농협울릉군지부(지부장 류광수)와 울릉농협(조합장 손광목)은 28일 농협울릉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정윤열 울릉군수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초청, 농촌사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촌사랑 자매결연 체결은 울릉군내 15개 마을에 60만원에서 150만원씩전달하는 등 모두 1천350만원의 교류 촉진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서로 도우면서 농촌발전에 함께하는 우정의 행사를가졌다.
이날 약정체결에는 기관단체장 및 마을 대표 100여명이 참석 했으며 약정체결에 앞서 농촌사랑운동에 관한 영상물시청과 기관, 단체와 농촌마을이 함께 자매결연 5계명을 되새기며 교류활성화를다짐했다.
1촌1사 기관단체장 등 대표자들은 연4회 이상 교류하고 농촌마을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농촌일손돕기, 농산물팔아주기, 각종봉사활동을 펼치기로 상호 약정했다.
류광수 농협울릉군지부장은“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자매결연 기관, 단체와농촌 마을 간에 교류협력이 강화돼 어려운 농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울릉군청 각 실과별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갖도록 하겠다”며“관계기관과 마을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 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