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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군 “공중시설 간접흡연 제로 만들터”

【군위】 군위군은 군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피해 방지를 위해 청사, 식당, 주점, 찻집, 고속도로휴게소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지도단속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진 단속은 지방자치단체 청사를 비롯한 각 공공기관·공기업 청사, 100㎡(30평)이상 음식점, 청소년 이용시설, 고속도로휴게소, 1천㎡(300평)이상의 대형공장, 복합건축물 등 공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시. 군간 교차 합동단속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제1호~제26호에 해당하는 모든 업소가 점검대상이다.중점단속사항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내에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이다.금연구역 위반 흡연자 개인은 10만원, 금연구역 표지판 미부착, 안내 미홍보, 재떨이(일회용컵 등 대용품 포함)를 제공한 업소는 1차 위반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놀이시설 및 다중 집합장소인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학교, 병·의원, 정류소, 금연관련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로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환경을 도모할 계획이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3-13

군위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확대

【군위】 군위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56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사진 주요 사업으로는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개량 사업 19종 6억8천600만원, 젖소개량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사업 등 7종 1억5천100만원을 지원한다.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 지원 등 9종 10억7천600만원, 양돈 농가의 불량 모돈 갱신 사업 등 7종 4억원, 양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재 구입비 등 6종 9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한우육의 품질 균일화 및 고급화를 통한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고급육 생산 농가에 대한 출하 장려금, 축산물의 육질개선과 성장촉진 및 질병 저항력 강화를 위한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등 지원이 중점 증가했다.신규 사업으로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사료부패 방지를 위한 사료저장고 자동온도 조절장치, 위생적인 우유 생산을 위한 착유클리너 설치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사료 값 인상 등 축산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3-12

군위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년간 72억 지원

【군위】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사업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을 승인받아 총사업비 72억1천만원(국비30%, 지방비40%, 자부담30%)을 향후 3년간 군위군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위군이 주관하고, 군위축협이 시행하며 군위축협 자연순환센터의 자원화시설을 현대화하고, 경축순환벼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현토미를 보관, 가공, 유통하는 라이스센터, 친환경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이는 627ha에 438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해 3년 내 친환경농업인증(무농약 이상) 30%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 라이스센터는 군위, 팔공농협과 공동운영하며 농축산업이 하나되는 시너지효과를 얻게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비로 지원해오던 경축순환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2013년 국비지원사업으로 신청해 올해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이로 인해 축산폐수의 해양투기금지에 따른 축산농가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자원화해 경종농가에 유·무상으로 공급,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게 된다.장욱 군위군수는 “사업이 활성화 되면 현재 운영중인 군위군 산지유통센터의 과체류와 친환경광역단지의 친환경쌀을 대도시에 공급하는 군위농산물 종합유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3-06

군위군 올해 복지분야 318억 투입키로

【군위】 군위군은 높아지는 복지수요에 따른 주민욕구에 대응키 위해 전체 예산의 13.54%에 달하는 318억원을 복지분야에 투입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군인 이번 예산 중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32억원을 투입하며 진료비, 의료급여에 4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8천만원을 투입해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저소득층의 자활근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이들의 자활자립 및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연금, 장애수당에 12억3천만원, 장애인 의료비 및 등록진단비에 6천5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복지에 만전을 기한다.아울러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34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우리말 공부방운영 등 9개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한다.이밖에 영육아 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에 14억원, 보육시설지원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인구의 33.8%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에 115억원, 노인일자리사업에 8억4천만원, 경로당 4개소 신축에 6억원,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마지막으로 65세 이상 참전 유공자에게 3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월6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원하며 사망시 위로금과 국가유공자가정 문패를 제작보급한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