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화본마을 축제는 이로써 총 사업비 2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화본아 가을놀자`를 주제로 하는 이 축제는 폐교된 학교를 추억박물관으로 꾸며 1960~1970년대의 추억을 소재로 성공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화제를 몰고와 경북도가 선정한 색깔 있는 마을축제로 지정됐다. 구 산성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와 다양한 이벤트 공간에서 펼쳐지는 가을축제로서 추억의 학교가기, 다양한 농촌 체험놀이, 특별공연의 순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가 흥겹게 진행된다.
군위군 관계자는“숨어있는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농촌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