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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도내 곳곳서 `어버이 은혜 감사` 행사

【군위】 군위군은 지난 8일 우보시장에서 어르신 700여 명을 초청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어르신 효(孝) 큰잔치`사진를 열었다. 어르신 효 큰잔치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효와 공경을 다짐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해마다 군위군 청년회가 주관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순행사(기념식, 효행표창 등)와 한국생활개선 군위군 연합회 풍물단과 한기웅, 단비, 이마음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고 우보면 청년회 임원진들의 인사와 카네이션 달기 등으로 훈훈하게 진행됐다.노성욱 우보면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그동안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김영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버이날 큰잔치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해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위 어르신 효 큰잔치는 우보면 8일을 시작으로, 효령 9일, 군위 10일, 부계 11일, 의흥 12일, 산성 13일, 소보 14일, 고로 15일 순으로 개최된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5-11

“내빈 좌석 따로 없습니다”

【군위】 군위군은 다음 달부터 의전 위주에서 주민 중심으로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간부회의에서“군민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의전간소화 추진계획 마련을 지시”한 김영만 군수사진의 의지로 그간의 문제점과 낭비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각종행사·의전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행사를 열 때 지정한 내빈 좌석을 폐지하고 행사를 주관한 단체 관계자,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이 앞줄에 앉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다른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앉는다.또 행사 시간 상당 부분을 차지한 내빈 소개, 축사 등도 과감하게 생략한다.대신 군은 내빈들을 영상으로 한꺼번에 소개하거나 축사는 3명 이하가 3분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행사 초청 인사를 축소하고 축하 화환이나 화분을 받지 않는 등 낭비 요소를 줄이기로 했다.이같은 의전간소화로 인해 본연의 행사에 충실하고 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내실을 다지며 한층 군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전환을 꾀할 예정이다.김영만 군수는 “민선시대의 흐름에 맞게 불합리한 행사 관행을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전환하는 것으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4-22

`군위 화본마을 축제` 농림부 축제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군위】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의 `화본아, 가을놀자`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도 농촌축제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화본아, 가을놀자`를 주제로 하는 화본마을 축제는 폐교된 학교를 추억박물관(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으로 꾸며 60~70년대의 추억을 소재로 성공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화제를 몰고와 경북도가 선정한 색깔 있는 마을축제로도 지정됐었다.올해 다섯 번째로 10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운동장에서 70년대 가을 운동회를 재현하듯 새끼 꼬기, 허수아비 만들기, 지게 지고 달리기 등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또한 폐교를 활용해 추억이란 테마로 꾸며진 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에서 60~70년대 생활상을 전시하고 마을 주민 해설사가 방문객에게 예전 화본마을을 설명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생산한 황금배, 대추, 콩, 팥 등을 홍보 판매한다.김영만 군위군수는 “화본마을 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전통축제가 될 수 있게 된 것에는 주민들과 화본마을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크다”며 격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군위의 무궁한 농업·농촌자원을 발굴해 농촌관광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4-13

군위 팔공산 테마사업 `탄력`

【군위】 군위군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소 300억 원 이상의 특별지원 국비사업비를 받게 되는`지역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지난 1994년부터 전국 70여 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발촉진지구사업 또는 성장촉진지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2015년 1월1일 제정 시행되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전국의 22개 시군을 지역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하고 국비 차등지원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여간다는 계획이다.지역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군위군에는 향후 3개년 사업으로 국비 300억원이 우선 지원되고, 매년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국비 30억원 추가지원)에도 심사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경북도에서도 특별회계 설치를 통해 군위군의 문화시설, 농업기반, 특성화 산업 육성 등을 위한 포괄보조사업에서 다른 시군과 차별되는 지원을 하게 된다.이에 따라 향후 군위군은 국토교통부의 시책취지에 맞게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은 고로, 산성, 우보, 의흥, 부계지역의 낙후도 개선을 위한 사업과 함께 체류형 관광산업 개발 및 관광벨트화 촉진 등 지역간 균형 있는 개발을 통해 희망찬 군위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갈 계획이다.우선 2017년 삼국유사가온누리 개장과 중앙선 복선전철 의흥역,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부계 IC와 국도 28호선을 연결하는 테마관광도로를 만드는데 국비 200억원을 투입한다.군은 부계-산성-의흥-고로지역 관광지를 잇는 테마관광도로가 관광벨트로서의 역할은 물론 전국적인 명소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관광도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로 곳곳에 주차공원, 쉼터, 소공원 등 특색있는 관광도로를 조성한다.또, 부계면과 효령면 일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등 수변공원을, 고로면 석산산촌마을과 화북마을은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업그레이된 관광마을로 육성해 나간다.자체재원이 열악한 군위군은 특히 이번 지역활성화지역 지원사업비가 전액국비로 충당되는 사업으로써 2017년을 목표로 500억원이 투입돼 기 시행중인 개발촉진지구사업을 포함하면 향후 10년간 1천억원 이상의 국비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팔공산시대를 테마로 한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활성화지역 선정으로 1천억원 이상의 국비지원사업비가 확보됨으로써 우리 군이 지향하는 팔공산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이 마련됐고, 현재 시행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준공시기도 최대한 앞당겨 향후 10년간 우리 군의 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4-06

군위군 본격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순회교육·수리

【군위】 군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9일까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에서는 오지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고장난 농기계에 대해 부품교환 및 수리를 지원한다. 농기계 수리 시 5천원 이하의 부품은 전액 무상 지원하며, 야간 주행이 많은 농기계에 대해서는 후미 반사체 등을 무료로 부착해준다.이와 함께 임대농기계고장으로 인해 작업을 원활히 못하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수리 요청만 하면 언제 어디든지 현장으로 달려가 고쳐주는 농기계 119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자세한 순회교육일정과 궁금한 사항은 군위군 소득개발과 기술개발담당(054-38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만 군수는 “갈수록 노령화 되고 있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고장이나 노후로 방치된 농기계를 적기에 수리해 영농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기계 순회교육 일정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4-03

지방행정 달인들 `군정 노하우` 전수

【군위】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방행정의 전문가이자 군위군을 잘 알고 있는 역대 부군수들로부터 민선 6기 군정 주요시책 추진에 따른 조언과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제11대 박광랑, 제12대 정윤열, 제14대 우병윤, 제15대 박순보, 제17대 김태웅, 제19대 엄기정, 제20대 허동찬, 제21대 심상박 부군수 등 8명의 역대 부군수가 참석했다.군위군에서는 김영만 군수와 김일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우병윤 전 부군수는 “군위가 대구와 접해있어 강점이 될 수도 있지만, 약점이 될 수도 있다”며 “군위가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특정사안에 대해 느슨하게 대응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박순보 전 부군수는 “군위는 문화와 농업 두 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발전방향을 설계해야 한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대학교 교직원 촌의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군위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김영만 군수는 “우리 군위군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그동안 많은 노력을 다해 오신 역대 부군수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옛 추억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군위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4-01

군위 현안 해결할 국비확보 가시적 성과

【군위】 군위군은 살기좋은 군위건설을 위해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이 관련 현안사업과 시책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실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군은 연초부터 각종 국가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방문에서 군위군의 현안 사업인 부계·동명간 확포장사업, 우보·고로 국도28호선 확포장사업, 군위통합상수도공사사업, 군 보건소와 국도5호선 연결공사사업, 이지2교 교체공사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릴레이 행보를 펼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아 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냈다.또한 대도시와 군위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지역주민의 염원 등 사업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하고,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건설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3-16

군위에 대규모 청소년수련장

【군위】 군위에 대규모 청소년수련시설이 들어선다. 군위군은 부계면 남산리 산1-1 일대 군유지 21만1천여㎡에 (사)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을 유치하기로 하고 군 의회에 대상 부지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 요청해 처리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6일 함종한 한국스카우트 총재를 초청해 경북연맹 유치 예정지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경북연맹 예정지는 팔공산의 뛰어난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데다 대도시인 대구와 대구국제공항, 경부·중앙·상주~영천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등 각종 이점을 갖추고 있다.스카우트연맹은 우선 2018년까지 이 일대에 235억원을 들여 경북연맹 본부를 비롯한 국제 규격의 청소년 수련장을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2019년부터 연맹본부 컨벤션센터와 유스호스텔, 야영교육장, 야외공연장, 정글북 존·로빈슨크루소 존·화랑캠프 존·인디안캠프 존 등 테마체험활동장, 안전(육상·해상·항공)체험캠프장 등을 조성한다.연맹은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1만여명의 야영객 등을 유치하는 한편 국제 및 국내 캠버리·잼버리 개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충효와 전원, 청정, 교육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장이 2019년부터 운영되면 청소년들의 시설이용에 따른 지역 농·특산품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연계에 따른 관광상품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홍보효과와 군위군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