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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군 국비 1천억 확보 `올인`

【군위】 군위군이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2015년도 국비신청 마감일인 지난 20일 현재 각 부서에서 중앙부처로 신청한 금액은 총 1천130억원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신청한 주요 신규사업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77억원, 종합운동장건립 3억원, 팔공산원효구도의길 3억원, 어울림 나눔의 힐링 숲 조성사업 1억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4억원, 자생식물원조성 3억원, 군위인재양성원(공립학원) 리모델링사업 8억원, 위험도로구조개선 10억원 등이다.계속사업은 삼국유사가온누리조성 300억원,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조성 18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52억원, 개발촉진지구 38억원, 소하천정비 21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23억원, 생태하천 조성사업 22억원, 고향의 강 사업 24억원 등 이다.군은 연초부터 국비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사업을 중앙부처와 협의 하는 등 주기적으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목표액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며 “신청한 국비가 보다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말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5-29

군위군, 도로·교량사업 조기완공 추진

【군위】 군위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물류·수송에 원활을 기하기 위해 도로·교량 분야 지역현안사업을 조기 완공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군위군의 도로·교량관리 분야 예산은 83억7천만원, 규모는 군도정비사업, 농어촌도로정비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지역현안도로사업 등이다.특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군위군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원동력이 되며, 도로·교량사업은 지난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주요내용을 보면 군도 확·포장 및 도로·교량 긴급보수 등 군도 정비사업으로 33억3천만원, 내량·삽령~봉소간과 보현~화실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봉황지구 도로정비사업, 학성~지호간도로 확·포장 공사, 진입로 아스팔트 덧씌우기사업 등을 추진한다.농어촌도로정비사업에 38억원, 신화교개체공사 외 8개 지구 등이며 지역 현안도로사업에 6억6천만원, 천주공원묘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외 2지구사업이다.또 어린이보호 구역개선사업 3억원, 회전교차로사업 2억8천만원 등을 편성하고 사창교 개체공사, 신화교 개체공사, 삽령~봉간 도로 확·포장공사, 진입로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사 등 사업을 조기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5-13

군위도서관 인문학사업 운영도서관에 선정

【군위】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김기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18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이에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일연스님과 함께 떠나는 삼국유사여행이라는 주제 하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길 위에서 삼국유사를 묻다'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을 1회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발길 따라 밟히는 삼국유사의 흔적, 일연의 눈으로 경주를 보다, 가락국의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라는 소주제에 맞춰 삼국유사관련 전문강사를 초청해 운영될 예정이다.김기환 관장은 “경북 군위는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찬술한 인각사가 있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인문학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054-382-0529)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4-23

군위군 최대 국책사업 가시화

【군위】 군위군은 최대 현안 국책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 통과 후 지난 17일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이 최종 고시됐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지구는 2008년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5+2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다.2011년 4월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의거 국토교통부의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및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7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지난달 24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었다.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의 최대 관광인프라조성사업으로 삼국유사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현시대와 접목을 통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사업비 1천374억원을 투자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가치와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의 신모델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고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 결집의 구심점을 목표로 테마단지를 조성하게 된다.군은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관광군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한국문화 5천년을 담는 그릇으로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의 세계화 추진, 삼국유사로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