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해병대 제1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해병대 장병 200여 명은 고령자, 장애, 부녀자, 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 및 수작업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찾아 가을철 벼 및 밭작물 수확, 제초작업 등 영농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이에 장기면은 지휘소와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 강호경 장기면장은 “훈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인력을 지원한 해병대 제1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2024-10-27
(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 25일 달성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육성 사업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07년 설립된 금복장학재단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함께 학술연구 활동 지원, 청소년 선도 사업, 체육특기생 지원,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이날 김동구 금복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금복장학재단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탁금은 달성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본인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과 함께 초중등 영어 방학 캠프, 대입 및 진로 진학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달성복지재단은 지난 24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달성복지재단 설립 16주년 기념식 및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장, 군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설립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식전 공연에서는 달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창단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연주팀의 경쾌한 공연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함께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기념식은 재단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우수 직원 표창, 그리고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져 재단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진행된 임직원 워크숍에서는 방우정 강사의 특별 강연으로 직원들 간 유대감 강화와 함께 복지 마인드 향상과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늘의 달성복지재단이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최재훈 군수님 이하 관계자와 후원자님, 그리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재단이 더욱 책임감 있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달성복지재단은 지역의 노인복지관, 청소년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 총 54개 복지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70여 명의 직원들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소방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긴급 신고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112상황팀장, 포항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현장지휘팀장, 구조구급센터장을 비롯한 현장대응부서 구성원 10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소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 대응 시 효율적인 현장 소통 방안 △기관 간 애로사항 청취 등 양 기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실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관 간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최근 대구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정보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하)는 최근 포스코 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연계해 이불 등 대형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한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최근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안병국 시의원,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우리 동네 지킴이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육영숲어린이집(허인숙 원장)이 25일, 환경 사랑 알뜰 바자회 수익금 115만 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포항시 효곡동(동장 신정희)은 24일 통장협의회(회장 김도경) 및 행정복지센터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2024-10-24
박희중 김천시이통장연합회장과 박선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원조성국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청송 도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최근 관내 도서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송소방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회장 배기호)은 24일 포항시 북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업비 8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김포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상주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캠프를 운영했다.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24일 초등학교 등하교길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문화의 날을 맞아 경북도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의 근로자 및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일·생활균형 체감 및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문화의날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족 워라밸 단합’, ‘우리집 마술사’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동을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이 됐다. 또 워라밸 캠페인과 함께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가족도 많아 남성의 육아 참여를 실감케 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저출생 대응 전략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경북’ 실현을 위해 경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하나로 경북지역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매년 가족참여 프로그램과 휴가 지원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하금숙 원장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저출생 대응의 첫걸음은 일·생활균형인 만큼 근로자와 가족들이 워라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경주시는 최근 황리단길 입구와 KTX 경주역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APEC 홍보정원을 조성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 23일 모화1,2리 일대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외동읍 친절한 경자씨, 꽃 반시봉사단 봉사자 등 30여명이 장소섭외, 현장셋팅, 배식봉사, 행사 뒷정리 등을 도맡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밥차 전담 조리는 ‘함께해 봉사단’ 에서 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l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급식차량이다. 이 밥차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재난 이재민 등을 위해 발 빠르게 출동해 무료 급식을 진행한다. 정재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포항 구룡포수협은 24일 대회의실에서 22대 김성호(54) 조합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진 김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구룡포수협은 구룡포 경제의 모든 것이고, 구룡포수협이 곧 구룡포인의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구룡포 수협을 전국 1등 수협으로 만들 자신 있다”며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분골쇄신해 반드시 1등 조합으로 만들어 조합원 여러분과 읍·면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포항대학교를 졸업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지냈고, 현재 해양수산부 중앙수산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이시라기자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회장 김정례)가 지난 17일부터 21일에 걸쳐 ‘여성기업인의 경영혁신을 위한 베트남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지회는 지난해 5월 포항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베트남 호치민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호치민시의 경제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류를 확대했다. 또 포스코 VST를 방문해 현지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해외 진출기업의 비전과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교류와 기술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담고 있는 코코넛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역사의 교훈을 가슴 깊이 느끼기도 했다. 김정례 회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환대해주신 상공회의소 및 기업체 관계자분들, 그리고 함께 참여한 우리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 기업인들이 넓은 안목으로 경영능력을 제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청도군 각남면 새마을 3단체가 2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시 장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프라이팬(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24-10-2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북구지회(지회장 도규성)는 23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전세사기 예방 홍보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북적십자 예천지보나누리봉사회 소속 봉사원 30명은 지난 22일 지보면 어울마당에서 취약계층 1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양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주시 계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선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영만)는 23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경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청장 이완희)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 청소년3분과(위원장 김승유)에서는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수용자 자녀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참석에는 김승유 3분과위원장, 고재용 운영위원, 진대용 운영부처장 등 3분과 위원 15명과 포항교도소 최형인 보안행정팀장, 박진욱 사회복지과장, 추봉혁 사무복지계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유 위원장은 “부모가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경우 자녀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수용자와 자녀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관계 회복 및 유대감을 강화해 재범 방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22일 행정동 콘퍼런스룸에서 ‘10월 포항 바이오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에스포항병원, 포항바이오산업협회, 바이오미래기숙혁신연구센터가 주최했으며, 의료진 및 직원,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부 정인철 교수,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현욱 교수, 관계자가 참석해 포항지역 바이오산업 기업 간 네트워크 생성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현욱 교수가 초빙됐다. 한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실체란 주제로 국민건강보험(NHIS) 데이터 기반 질병 이동경로 네트워크 개발 연구 성과와 향후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부 정인철 교수는 Digital Health Platform:AI-driven Cerebrovascular Disease Management Linked to Telemedicine란 주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의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 예시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발전 전망 그리고 공동연구·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도산에 스며들다’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유교체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유교문화자원이 풍부하지만 접근성이 어려운 도산권역의 다양한 유교문화유산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도산(陶山)은 퇴계 이황이 예전에 옹기 굽는 가마가 있었다고 해서 지은 이름으로, 그의 삶과 정신이 곳곳에 남아 있다. 특히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계곡이 많으며 그 계곡 사이로 낙동강 줄기가 굽이치면서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도산구곡 1곡에 해당하는 운암곡의 일부인 선성수상길을 비롯해 퇴계 선생의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편액, 만인소, 내방가사)을 보관·전시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등 도산의 상징적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유교문화 생산과 보급에 중심적 역할을 했던 예안향교, 의례와 내림음식 등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종가, 선비들이 학문을 논하고 예술의 흥취를 즐기던 누정 등 도산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유교문화유산을 사진에 담았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도산은 풍부한 문화자원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도산의 아름다움과 유교문화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