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 책나무 유강점(원장 천정연) 선생 및 재학생 일동이 최근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23-02-26
‘호국의 고장’을 자처하는 칠곡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 물품 5t을 지진피해를 겪는 6·25 참전국 튀르키예로 보낸다.26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민들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은 생리대, 기저귀, 보온병, 양말, 목도리, 핫팩, 겨울용 의류 등의 구호 물품을 27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사진물품 전달은 자치단체 도움 없이 홍보와 튀르키예 대사관 접촉은 물론 포장에서부터 인천공항 배송까지 모두 주민 주도로 진행된 것으로,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했다.6·25 최대 전투인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가산면의 주민이 튀르키예에 구호 물품을 보내자며 목소리를 내자 모든 읍면이 흔쾌히 동참했다.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접촉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맡았다.물품을 담은 포장 상자는 지역 기업이 후원했고, 인천 공항 운송은 5t 트럭을 소유한 한 주민의 무료 봉사로 이루어졌다.칠곡군 공직자도 980만원을 모아 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돕기에 나서며 군민과 뜻을 함께했다.칠곡군민이 구호 물품을 모은 것은 6·25 참전국 튀르키예를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와 지역에서 케밥 가게를 운영하는 튀리키예 출신 하칸(Hakan)과 무스타파(Mustafa)의 사연이 알려지면서다.하칸과 무스타파는 지진피해가 가장 컸던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출신으로 가족이 죽거나 다쳤고, 살고 있던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고향에 남은 부인과 자녀 걱정으로 깊은 시름에 빠졌다.6·25 참전용사의 후손인 하칸은 “지진으로 고향 마을이 통째로 사라졌다. 가족들은 매일 지진의 공포와 추위로 떨고 있다”고 전했다.무스타파는 지난 24일 칠곡군민과 함께 고향에 보낼 구호 물품을 포장하고 차량에 실으며 “가족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우리를 도와준 칠곡군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케밥 가게를 찾아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응원 문구가 담긴 그림판을 들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었다.김 군수는 “1950년의 아픔과 도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칠곡군민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물품 하나하나에 칠곡군민의 결초보은 정신이 담겨있다. 튀르키예 국민이 지진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튀르키예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만4천936명의 전투병을 파병해 721명이 전사하고 2147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의 유엔묘지에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62명이 잠들어 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한국기자협회와 전국 시도기자협회 전·현직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5일 대구 두류공원 2·28 민주의거 기념탑과 동성로 2·28 기념중앙공원을 찾아 2·28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사진 이날 행사는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국 언론인은 물론 국민에게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대구경북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5·18), 제주기자협회(4·3), 경남울산기자협회(3·15)는 지난 2021년 3월 한국 현대사 왜곡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민주화 운동 벨트’를 결성하고 서로 간 교류 및 행사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특히 기자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며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지만, 앞으로 한국 현대사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전국 시도기자협회 협의회 의장)은 “2·28민주운동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출발이며 오늘날 민주주의 번영의 초석”이라며 “정의와 자유를 갈망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전국 언론인은 물론, 국민에게도 2·28민주운동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2·28 민주운동은 1960년 대구지역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현 대구상원고), 대구농고(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8개교 학생 1천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다.또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상생 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지난 2018년 2월 6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포항시 남구(구청장 안승도) 자치행정과가 지난 24일 중대재해 및 산업 재해 예방,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위해 불법광고물정비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교육은 김달수 새마을 팀장의 진행으로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재해 발생의 기본원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중대재해 3대사고 예방 등 현장작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루웠으며, 작접 중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했다.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공해정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교육으로 안전보건관리 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 실질적인 현장 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매분기 6시간 이상 실시하는 교육이다.김용지 자치행정과장은 “불법광고물 정비업무가 도로변 등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은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최근 군 연합회와 읍면 자체적으로 수거한 6t(톤) 가량의 농약병을 환경공단으로 전달했다. 사진 수거된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이에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임원 및 읍면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 탄소중립실천 운동’을 펼치며 영농폐기물(농약빈병)을 수거했다.앞으로도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지속적인 수거활동을 펼치고 농약안전 사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류호석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읍면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봉화만들기에 농촌지도자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지난 24일 안동그랜드호텔 1층 그랑데홀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총회는 제53대 경상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점두 신임회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개정(안) △임원선임(안) △감사선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경상북도바둑협회 정회원단체 승급(안) 등 6개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경상북도체육회 감사는 손만호 경상북도승마협회장과 안윤효 안동시체육회 회장이 행정감사로 선임됐으며, 회계감사는 경상북도체육회 권순일 감사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민선 2기 체육회 임원 선임은 김점두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김점두 회장은 “체육회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북체육이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전영태)는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3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23-02-23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 출신의 (주)한진 안병목 대표가 22일 경산시청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경찰청은 23일 한울원전에서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험요소에 대응해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과 드론을 이용한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2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안동소방서는 최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의 화재 초기대응을 높이고자 베트남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소화기 사용법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했다.
대구 남구 통장연합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90만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등 총 490만원을 남구에 기부했다.
경산경찰서는 최근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남성을 CCTV 영상으로 포착해 추적·검거를 도운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A씨에게 2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23일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홍보를 위해 (주)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와 SBS 공채 5기 개그맨 최기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로, 도내 적십자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양봉 명인으로 유명한 안상규 대표는 2011년부터 경북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가 대표로 있는 (주)안상규벌꿀은 경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희망나눔 성금 기부로 나눔 문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또한, 뽀글이 머리로 대표되는 최기정 씨는 웃찾사로 데뷔 후 각 방송사 유명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 생방송 전국시대 등에서 MC와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경북 먹거리 앱 ‘먹깨비’ 광고 모델, 경북교육청 홍보 영상 출연 등 대중과의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적십자 사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안상규 홍보대사를 다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최기정 홍보대사는 인기도 많고 전국 곳곳을 다니느라 바쁘실 텐데 시간을 할애해 적십자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초대형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 500여만원을 2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사진한수원 노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대형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동-아세안 창업혁신센터에서 캄보디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캄보디아 대학생들을 위한 이 캠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회귀분석, 시뮬레이션의 데이터 분석 방법을 오전, 오후 세션으로 5일 동안 집중적으로 다뤘다.이번 캠프는 참여자 모집부터 260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들이 사전 등록을 할 정도로 데이터분석 기술 습득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캠프에 참여한 핀 리차드 (Pin Richard, 파나사스트라대학) 학생은 “같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캠프를 수강할 기회가 없는 신입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지식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케인 리상 (Kain Lysang, 국립경영대학) 학생은 “여성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캠프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경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캄보디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이 4차 산업혁명 대응하기 위해서 데이터의 활용 및 디지털 기술 적용 관련 역량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교수 인력과 실습 장비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캄보디아 대학교에는 전공도서 및 교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교수진으로 참여한 명예교수 김대식, 조대연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과 함께 실제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며 “닷새 동안 6시간씩 진행된 집중적인 캠프 일정이었지만, 현지 대학생 71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북경찰청이 23일 16개 전 기능(과·실·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중심 교육혁신 TF회의’를 열고, ‘도민 중심 교육훈련(CCT-Citizen Centered Training’을 통해 ‘치안 행정의 질(만족도)’을 획기적으로 제고키로 했다. 사진이날 TF회의는 최주원 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경찰청 내 기능들’, ‘경찰과 유관 기관·단체·주민’이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도민을 위한 서비스 중심으로 행정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전 기능별 현장자문단 구성 △도민 중심 교육과정 개편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위탁교육과정 발굴이 목표다. /피현진기자
장승준 발행인, 박장희 발행인.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54차 이사회를 열고 장승준 매일경제 발행인과 박장희 중앙일보 발행인을 부회장으로 보선했다.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까지다.장 부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AI·챗봇 등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신문에 미치는 영향 등을 회원사와 공유해 신문의 미래전략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박 부회장은 “신문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중앙일보의 혁신 사례와 시행착오 등을 회원사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미시간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뉴욕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MBN 기획담당이사, 매일경제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매일경제 대표이사·부회장(발행인)이다.박 부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동대학원(석사),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전략팀장, 경영총괄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데일리 대표이사·발행인, 중앙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이 지난 21일 북포항CGV에서 2022∼2023년도 5지역(북포항, 포항동해, 울릉, 포항해오름, 포항강호RC) 지구보조금사업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사진이날 포항시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장애아동과 학부모와 함께 영화 ‘어메이징 모리스’를 관람했다.장시간 관람에 집중력이 흐려질까 준비한 간식봉투를 기분 좋게 받아든 아이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쓴 채 정숙하게 영화를 관람했다.이날 최준화 회장은 “매년 실시하던 영화관람이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동안 실시하지 못해서 아쉽던 차에 완화된 환경으로 다시 재개되어 기쁘다”며 “재미있게 관람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코로나19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이 되어감에 따라 다른 더 많은 봉사를 기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는 22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3-02-22
지난 21일 제41회 대한노인회 군위군 소보면분회 정기총회가 소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1일 무릎통증 완화 의료기기 ‘올리즈’ 유통사인 (주)윈우파트너스와 광고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가 21일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다량의 반찬과 미역국을 사랑 愛 채움·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상주시 외서면적십자봉사회(회장 노성자)는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3가구를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예천군 곤충연구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은 21일 오후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으로 예천곤충산업특구 내 위치한 곤충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예천곤충생태원과 국립산림치유원 관광 자원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공동협력사업 추신 시 상호지원 및 홍보 활성화 △마케팅 협력 △양 기관 발전·정보 공유 등이다.특히 두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 경기를 살리고 지역 발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관광 기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서로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백두대간 권역 관광 연계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청송 진보청년연합회(회장 강이규)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라면, 쌀 등을 진보면에 전달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구 기초지방정부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상인 및 이재민을 위해 힘을 모았다.22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는 최근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와 매천시장 화재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각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사진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 기탁 한 후 매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생계안정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이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 성금 역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의료, 구호식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조재구 대표회장은 매천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고통받는 상인들과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하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게는 “예기치 못한 강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전국의 기초지방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빠른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가 지난 21일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2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남부서는 포항시 등 관련 기관들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점검한 뒤 교통시설 정비 및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된 ‘옐로카펫’과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기 위해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 휀스’등의 안전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했다.남부서는 향후에도 지자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김선섭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시설 점검 및 개선을 통해 행복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경산시가 22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고 있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2023년 지방세 성실납부자 경품추첨’ 행사를 했다. 사진추첨은 선정기준일(1월 1일) 현재 지역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낸 6만 5천535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됐다.지난해 12월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경품추첨으로 90명의 경산 시민에게 성실납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또 ‘2021 경산·수성 협력사업’에 따라 협약도시인 대구시 수성구민 가운데 경산시에 지방세를 성실히 내고 있는 납세자 10명을 추가 선정·지원한다. 추첨 결과는 경산시 홈페이지(www,gbgs.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된 100명의 납세자에게는 선정안내문과 온누리상품권(5만 원)을 등기 발송할 예정이다.이날 추첨에 참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낸 지방세는 ‘시민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