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된 후 처음 맞은 행사로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주최자나 체험부스 참여자들, 어린이 및 부모 모두의 설렘과 기대를 모았다. ‘건강하고 슬기로운 울진어린이 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지침을 교육 후 핸드워시 만들기 체험과 건강한 식품 선택하기 활동 및 과일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 저염·저당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한국인 다빈도 섭취 음식 속 나트륨 함량을 알아보는 소금판 자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날 행사가 오랜만에 다시 열려서 정말 기쁘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어린이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 센터장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함양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급식시설에서 위생적이고 영양적 균형이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