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경북소방본부, 소방의날 맞아 안전관리 우수 이용업소 시상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의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시상했다. 사진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안전시설 점검 및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정착·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 선정 기준은 소방시설법상 피난 방화시설의 폐쇄·훼손 등의 법령 위반 여부,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유무, 종업원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올해 선정된 업소들은 △포항 북구 원조 환여횟집 △포항 남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남포항점 △문경 라쎄나STX △경산 파스구찌 월드컵대로점 등 총 4개 업소로 평소 매장에 대한 우수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이영팔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 인증 제가 도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1-14

한수원 ‘국제품질 경진’ 11회 연속 금상

한국수력원자력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는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지난 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한수원은 한울1발전소, 월성2발전소와 칠보수력발전소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 △냉각재계통 개선으로 노심손상 위험지수 감소 △수력발전 공정 개선이라는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11-13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대상’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회장 권미송)’가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사진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 회원 9명은 전시 요리 경연 단체부문에 ‘기다림의 미학, 발효 음식’을 주제로 출전해 우리 농산물과 경산 대추를 활용한 발효음식(장류, 장아찌류, 김치류, 전통주)을 선보였다.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통일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며 향토 음식문화 발전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년째 개최되고 있다.한편,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는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2004년 결성된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식품 및 향토 음식 개발 보급, 쌀의 날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축제 지역특화 식품 홍보 시식회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가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향토식문화대전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식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심한식기자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