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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 신년인사회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1-14 18:44 게재일 2024-01-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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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전 대가대 교수 총괄팀장<br/>‘만원의 기쁨’ 국민참여운동 전개 <br/>1차 모금 목표액 100억 원 예정

대구에  박정희대통령동상과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12일 대구 담수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조속한 동상 건립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현재각계인사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과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고, 마스터플랜단에서 동상제작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박정희 대통령 제작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또, 1만 원 이상 기부 약속을 하는 모금 약정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추진위는 ‘만원의 기쁨’이란 개념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전개해 정성을 모아 박정희대통령동상과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 기금을 모을 계획이다. 모금 목표액은 1차 100억 원이다.

김형기 추진단장(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은 “‘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을 통해 박정희정신을 계승하고 자유민주 통일로 가는 길을 개척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동상건립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희컨벤션센터는 산업화박물관, 근대사박물관, 글로벌교류센터로 구성하는 기획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올해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대통령 동상을 건립, 2단계로 이전 예정인 2작전사령부 터에 박정희공원을 조성하고 그곳에 박정희컨벤션센터를 세우는 사업을 구상중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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