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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센터 ‘3관왕 상복’ 터졌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에 힘써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단위 시상식에서 연이어 시상대에 올랐다.센터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최근 개최한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 멘토 부문 금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 우수 프로그램 부문 대상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아울러 대구지역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우수 청소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우수 종사자, 기관, 멘토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여성가족부와 대구시, 대구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개최한 ‘제25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 터전으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상급학교 진학지원), 진로지원, 자립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및 육성과 관련한 종사자 역량 강화 및 멘토(봉사자) 발굴,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KB금융공익재단 연계 경제금융교육, 교육청 연계 꿈이음사업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추후 내실화되고 발전된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를 조성하여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종합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고 용기 내어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1-21

“장애 넘은 감동” 대구 빛솔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

대구 빛솔합창단이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사진대구지역 특수학급연합팀인 빛솔합창단은 최근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각 시도를 대표하는 17개 팀이 참여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빛솔합창단은‘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담쟁이(작사 도종환 시‘담쟁이’, 작곡 지혜정)’란 곡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4년 특수학급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대구서부고, 매천고, 전자공고, 상원고 특수학급장애학생 40명으로 구성됐다.창단 당시부터 제2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해마다 각종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게다가 빛솔합창단 졸업생들은 올해 ‘비아보체’중창단을 결성해 단원들이 졸업 후에도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빛솔합창단 김민진 학생은 “매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목소리로 연습한 우리의 꿈, ‘담쟁이’로 대상을 받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음악으로 하나 되어 빛나는 빛솔합창단 학생들이 음악의 세계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장애학생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1-21

“참신·유능한 수의직 공무원 모십니다”

경북동물위생시험소가 2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의직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최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가축방역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매년 수의직 공무원 신규 채용 응시자는 미달을 기록하는 등 가축방역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시험소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창 많을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및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과 먹거리 위생,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분야의 수의공무원 업무와 역할에 관해 설명과 공무원 국외훈련 기회, 유연근무 제도 등 워라벨을 추구하는 근무환경 변화에 대한 설명 등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대 수의과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수의사들에게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와 역할 그리고 중요성 등을 알림으로써 미래 국가 방역 인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가축방역관 현장체험 제공 등을 통해 수의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김규섭 소장은 “경북도는 앞으로 우수한 수의인력 확보뿐만 아니라 대한수의사회,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등 중앙조직과 연계해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가축방역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매년 수의직 공무원 신규 채용 응시자는 미달을 기록하는 등 가축방역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