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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문화대 해외봉사단 “열정과 사랑 전하고 왔어요”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가 최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문화경험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길러주고자 몽골 돈드고비 로스지역 로스학교와 필리핀 동네그로스 시불란 학교에서 국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몽골에 선발된 32명의 봉사단원과 필리핀에 선발된 교직원 및 학생 31명은 2개월간 봉사마인드 교육, 응급처치안전교육, 박명호 총장 특강, 농군학교캠프, 언어 등의 교육과 준비과정을 거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들은 교육봉사(태권도, 미술, 보건)와 노력봉사(학교복도바닥 교체 작업, 학교울타리 개선공사, 페인트칠)와 문화봉사(헤어봉사, 태권도 시범, K-POP 및 율동,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합창 등)를 나누어 실시하고, 생활용품, 운동용품, 학용품 등 물품도 지원했다.봉사 마지막 날에는 교장, 지역촌장 등 현지 지역 인사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대해 물품전달식과 한국문화소개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 격파, K-POP댄스, 전통무용, 합창 등 문화교류의 시간과 한국음식잔치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안광호 단장(제8기 몽골 국외봉사단)은 “학생들이 자라온 환경과 전혀 다른조건에서도 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러한 봉사와 나눔, 사랑의 과정을 통해 인성을 갖춘 글로벌한 인재로 잘 성장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박명호 총장 취임 이후 2015년 캄보디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등 제7기까지 223명이 국외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31

키르기스스탄 오지마을에 핀 웃음꽃

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 꿈과 웃음을 전달했다.학생,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대구한의대 프라임봉사단은 수도 비쉬켁과 칼르스오르도(쓰레기마을) 어린이센터와 장애센터, 카라콜지역 6번 초등학교에서 한글, 음악, 미술, 과학, 영어, 태권도 등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프라임봉사단은 오전 일찍 시작되는 교육시간에 맞춰 6시에 기상해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매일 매일 피드백을 통해 그날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체크하고, 다음날 수업준비를 위한 미팅으로 조금이라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비쉬켁 델라보스크 지체장애센터를 방문한 변창훈 총장은 프라임봉사단과 함께 장애친구들을 위해 휠체어 산책,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물방울 놀이,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학용품과 기저귀, 놀이 교구 등 학습용품도 기증했다.한편, 이번 봉사 기간에는 한국어를 공부한 카라콜 지역 학생 5명이 함께 참여해 통역과 봉사활동을 같이 진행하면서 양국의 우의와 민간외교 활동을 했다.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키르키스스탄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이 싹트는 조그마한 마음의 변화가 생겼으면 한다”면서 “소외된 지역 아이들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2018-07-24

‘어린이 위생 지킴이’ 특성화 교육 최선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지역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6기관 1천9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어린이 대상 특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성화 교육에서는 ‘반짝별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편식 식습관 교정을 위한 영양교육과 음식 조리 시 지켜야 할 조리복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어린이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대형 미끄럼틀을 통해 몸속 소화기관 알아보기, 자체 개발한 합성프로그램을 이용한 과일, 채소와 사진찍기 등 직접 체험하는 위생 및 영양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김창섭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위생과 영양에 대해 즐겁게 배우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위생·영양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개인위생 및 식습관을 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관리 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 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2018-07-24

계명대 행소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관장 김권구)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행소박물관 유물탐험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프로그램은 행소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재와 접목된 체험과 문화유적답사로 구성됐다.참여 대상은 지역의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초2219중2219고등학생, 대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체험 행사는 계명대 행소박물관의 소장품인 민화와 연계한 민화 텀블러 만들기, 가야 금동관 만들기 체험 등이며, ‘신비한 왕국 가야’, ‘문화유산의 보고 강진’ 등의 주제로 문화유적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한 팀당 40명 내외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나 오후 2시 중 신청인이 원하는 날에 하면 된다.문화유적답사는 오는 10월 6일 ‘신비한 왕국 가야’와 10월 20일 ‘문화유산의 보고 강진’등 두 차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1회당 40명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신청받는다.자세한 내용은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053-580-6992∼3)으로 연락하면 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24

대구과학대, 평생대학원 2기 수료식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최근 교내 영송중앙도서관 4층 글로벌강의실에서 ‘2018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대구과학대는 지난 2월 북구지역을 대표해 대구 북구청으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4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과목별 저명인사 및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했다.특히 △지역사회의 이해(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 대구의 원도시 재생방향 등) △리더십 특강(핵심역량의조건-인생의목표와 시간관리, 원활한 의사소통과 성공대화법 등) △교양 특강(지금이 딱 좋아, 소통과 감동 등) △건강 특강(만성질환과 영양관리, 스마트 한의학 등) △현장체험(글로벌시대 와인문화와 테이블메너,부산감천마을선진지체험, 대구시티 투어 등) △자원봉사 등 총 30회 60시간의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약 4개월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신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침체된 경제상황이지만 그동안 공부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밑거름으로 뛰어난 리더로 성장하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24

위덕대, 日문부과학성 초청 장학생 선발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일본언어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김현욱(4학년·사진) 학생이 2018학년도 일본정부 문부과학성 초청 장학생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에 최종 선발됐다. 이번 국비 장학생은 재학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일본 국비 초청 장학생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김현욱 학생은 포항 동지고를 졸업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아랍어학과에 진학했다가, 군병역을 마치고 복학할 즈음에 일본어로 전공을 바꾸어, 집에서 통학할 수 있는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에 입학했다.그는 입학할 당시 일본어를 겨우 읽고 쓸 수 있을 정도였으나, 1학년 때 일본어능력시험(JLPT) 3급 합격, 2학년 때 2급 합격, 3학년 때 1급에 합격했다.이에 김현욱 학생은 “이번 장학생 선발 시험이 워낙 경쟁력이 강해서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최종 선발돼 기쁘다”면서 “지도교수인 이정희 교수님이 공부하신 일본 국립 쓰쿠바(筑波)대학으로 유학가게 돼 더욱 마음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올 10월에 출국 예정인 김현욱 학생은 그동안 학과에서 수석을 놓치지 않은 우수한 학생으로, 지난해 3월에는 일본에서 실시한 학생 단가(短歌)콩쿠르에서 입선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7-24

경북대, 예비교사 글로벌 역량강화 열성

경북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연수 파견, 외국어 강좌 개설, 지역 초·중학생 교육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경북대 사범대학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지원사업단(이하 GTU사업단, 단장 배정옥)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호주 퀸즐랜드대에 14명, 6월 31일부터 7월 2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대에 10명 등 총 24명의 예비교원을 파견했다.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예비교원들은 전공 티칭을 위한 교실영어를 배우고 현지 중고교 수업을 참관했다.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연수하고 있는 경북대 영어교육과 2학년 김해리 학생은 “정해진 교과서가 없이 학생들이 조사하거나 토론한 내용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특히 다양한 문화의 아이들을 위한 교수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현지 수업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예비교사들을 위한 베트남어 강좌도 개설됐다.경북대 GTU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경북대 외국어교육원에서 대구지역 교육·사범대 재학생 대상으로 ‘베트남어 입문’ 강좌를 개설했다.이 강좌는 예비교사들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다양한 언어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어가 가능한 베트남 원어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 문화도 배울 수 있으며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오는 8월 23∼24일에는 지역 사범대 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교육봉사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배정옥 경북대 GTU사업단장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하고 봉사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전인격을 갖춘 글로벌 교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해외 명문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com

2018-07-24

대구과학대 ‘기관 맞춤형 HICS 워크숍’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응급재난교육본부 산하 재난안전대응교육센터가 최근 보광병원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관 맞춤형 재난지휘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보광병원 회의실에서 시행된 이번 워크숍은 병원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및 병원 실무자들의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8시간 동안 진행됐다.대구과학대 재난안전대응교육센터는 미국 병원 내 재난 발생 시 운영되는 ‘재난지휘체계(Hospital Incident Command System)’를 보광병원 업무 매뉴얼 및 구조 특성에 맞게 적용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 시스템 작동법 및 역할별 이행사항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운영했다.시뮬레이션 교육 후에는 재난지휘체계의 원내 수립을 위한 시스템 보완점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워크숍에 참여한 보광병원 임직원들은 병원재난지휘체계(HICS)를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재난 대응목표와 우선순위를 수립하고 전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환자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이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유명란 응급재난본부장(간호학과 교수)는 “재난지휘체계 워크숍을 위해 여러 관련 기관 담당자 미팅과 사전 현장 답사, 소방전문가 자문 의뢰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지휘체계 시스템을 최초로 국내 기관에 맞춤형으로 적용돼 시도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박준 총장은 “우리나라 병원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일반화에 대구과학대학이 재난 대응 교육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우리 사회가 안전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과학대는 2015년 재난안전교육원을 신설한 후, 응급재난교육본부로 규모를 확대하면서 다양한 재난교육활동으로 재난교육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17

DIMF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 ‘장려상’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이 최근 ‘제12회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렌트(RENT)’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5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심사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렌트), 극동대학교(넥스트 투 노멀), 동서대(햄릿), 동아방송예술대학교(창작-우리동네 사람들), 목원대학교(스프링어웨이크닝),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into the woods), 예원예술대학교(레미제라블), 호산대학교(사랑꽃), 중국 상해시각예술대학(해외팀) 등 총 9개 팀이 선정돼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쳤다.지난달 29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공연을 펼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렌트(RENT)’는 예술가의 길을 처음 내딛는 학생들에게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방식으로 해설하고 표현했으며, 특히, 이번 작품은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전공 그룹사운드가 함께 라이브로 연주해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켰다.김정화(생활음악학부) 교수는 “라이브 연주로 뮤지컬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고 힘도 들었지만 학생들과 지도교수 모두 한마음이 돼 강도 높은 연습도 기분 좋게 소화하며 본선을 준비했다”며 “현장중심이 특화된 교육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뮤지컬 도시 대구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뮤지컬 배우와 스텝인력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17

한동대,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워크 공개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딥러닝 연구팀 ‘WICWIU’가 최근 국내 대학 최초로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워크 ‘WICWIU’를 공개했다.딥러닝 분야에서 앞서가는 해외 대학에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공개해 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나, 국내 대학에서 직접 개발한 딥러닝 엔진을 공개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WICWIU’는 정보과학회에서 주최한 KCC2018학회에서 공개됐으며 기술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WICWIU(What I Create, What I Understand, 위큐)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What I cannot create, I do not understand”라는 명언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으로 ‘우리가 직접 만들며 이해한 딥러닝 프레임워크’라는 뜻이다.WICWIU는 가독성과 일관성이 우수한 C++ 코드로 구성되어 있어 딥러닝 기술 응용과 딥러닝 알고리즘 및 엔진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연구팀은 WICWIU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을 통해 국내 딥러닝 엔진 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오픈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코드를 인터넷 등을 통해 무상으로 공개,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를 개량하고 재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박천명 팀장은 “국내에 거의 없던 딥러닝 프레임워크 프로젝트를 공개해 많은 사람들이 딥러닝 프레임워크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바람에 오픈소스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연구팀에서 공개한 WICWIU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딥러닝 엔진으로,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김인중 교수가 2012년 국내 최초로 CNN엔진을 자체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했으며 박천명, 김지웅, 기윤호, 김지현 등 4명의 한동대 학부생들이 최신 딥러닝 기술의 트랜드를 반영해 설계하고 개발했다.WICWIU 개발을 지도한 김인중 교수는 “딥러닝 엔진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피상적인 응용 능력만으로는 어렵고 핵심 알고리즘을 완전히 이해해야만 가능한 일인데 한동대 학부생들이 훌륭하게 해내서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7-17

구미대 장학금, 3년 연속 등록금 70% ‘훌쩍’

구미대학교가 3년 연속 등록금의 70%를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사진16일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414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72.6%를 기록했다. 2015년 71.2%, 2016년 71.1%에 이어 3년 연속 70%를 넘어선 것이다.3년간 연평균 등록금은 566∼570만원으로, 장학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등록금에 대한 한 해 부담금은 학생 1인당 160만원 내외가 된다.구미대는 지난해 공식 정보공시(대학알리미)를 기준으로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전문대, 재학생 5천명 이상)를 차지했다. 올해 8월말 발표될 정보공시에서도 전국 1위를 예상하고 있다.구미대가 장학금 지급률이 높은 이유는 일반적인 성적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인성함양, 인재양성과 복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내장학금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전공 자격증 취득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인성 함양에 노력하면 점수를 주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도전마일리지 장학금을 비롯해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독서 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가족장학금, 군(軍)장학금, 근로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수혜 폭을 넓혀 가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0%를 넘어섰다.정창주 총장은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졸업 후 취업이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모범적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17

대구한의대, 국제학술회 ‘우수 포스터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예과 노성수사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18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노성수 교수 연구팀은 한약재가 만성 역류성 식도염과 대장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한의예과 노성수 교수와 한의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김경조 학생(25)과 김수지 학생(24)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Arecae Semen Extract Improved the Severity of Esophageal Ulcer Under Chronic Acid Reflux Esophagitis(빈랑 추출물이 만성역류성 동물모델의 식도 궤양에 대한 개선 효능) 발표 포스터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Scrophulariae Radix 50% ethanol extract ameliorate DSS-induced colitis(현삼 50% 에탄올 추출물이 DSS로 유발된 대장염에 대한 치료 효능) 발표 포스터 두 편을 출품해 각각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 외에도 노성수 교수는 제약 및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사업화가 가능한 한약재의 급성 위염 동물모델에 대한 위 보호 효과와 기전에 관한 연구를 같이 발표해 연구자들의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한국응용생명화학회는 국제 저명학술지를 발행하는 농생명전문 학회로, 이번 2018 국제학술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응용생물 화학에 관련해 임상 및 기초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진행했으며 480여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0

계명문화대, 특성화 대학 육성 ‘S등급’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가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대학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등급은 평가결과 상위 20%이상 대학에게만 주어진다.SCK 사업은 교육부에서 전문대학에 지원하는 최대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 교육을 펼쳐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평가는 2017년 특성화사업 시행 결과를 분석해 △특성화계열의 산업 연계 추진 성과 △특성화 사업(프로그램) 추진 실적 및 성과 △특성화 사업 성과관리체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중심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 등을 유형·권역별 순위로 나누었다.계명문화대는 복합 산업분야 특성화(Ⅱ유형) 대학으로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위한 인문사회 및 예·체능 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문화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의 질적 수준 향상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박명호 총장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1단계 예비 자율 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도 S등급을 획득해 대학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더욱 고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도 전문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10

영남대, 내일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영남대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018 PRIME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2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태국 라자망갈라왕립공학대학교(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Thanyaburi), 싱가포르 폴리테크닉(Singapore Polytechnic), 일본 가나자와공대(Kanazawa Institute of Technology) 등 해외 4개 대학을 비롯해 총 20개 대학에서 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첫날인 11일에는 대회 출전 차량 입차와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하고, 오후에는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 및 제동력 기본 검사와 룰 미팅 등이 진행된다.13일 오전 9시에는 대운동장에서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식을 갖고 대운동장 및 학교 주변도로에서 참가팀들의 카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오후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진행된다.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5km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진다.종합우승팀에는 우승기, 트로피를 비롯해 상금 250만원이 주어지고 대회결과는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23년째 대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위원장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 교수는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작업한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참가하며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영남대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 2001년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해마다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0

2학기 학자금 대출 시작 오늘부터… 금리 2.2%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10일부터 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까지이며, 생활비 대출은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금리는 1학기와 동일한 연 2.20%다.올해는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실직·폐업자 또는 자녀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최대 3년까지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적용 지역은 군산, 거제, 통영, 경남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전남 영암군·해남군과 목포 등 9곳이다. 해당 지역에서 특별 상환 유예를 받으려면 9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이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의 학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학생의 학자금대출 성적 기준도 올해부터 폐지된다.학자금대출을 받으려면 이전까지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 성적 기준(C학점, 70점)을 충족해야 했다.또한 기존에는 학점을 취득하려는 목적의 초과 학기를 다니는 학생들만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논문학기 등록생 등 학점을 따지 않는데 등록금을 내야 하는 학생도 대출이 가능해졌다.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소득구간 산정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각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입학금을 감축한 대학의 신입생에게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미신청 학생은 오는 11일부터 8월 22일 오후 6시까지 ‘입학금 지원을 위한 2차 추가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는 1:1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구현장지원센터는 1800-4794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10

포스텍, 송호근 서울대 교수 영입

대한민국 사회학계를 대표하는 송호근사진 서울대 석좌교수가 포스텍(총장 김도연)으로 자리를 옮겼다.포스텍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임용, 인문사회학부장으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송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극화와 사회갈등 심화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서울대 최초의 인문·사회학 분야 석좌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94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한 그는 사회학과 학과장 그리고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아 대학 발전에도 기여해왔다.그는 27세에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연구’를 처음 출간한 이래 사회학 관련서를 포함한 많은 글과 책을 썼다. 대표 저서로 ‘인민의 탄생’, ‘시민의 탄생’ 등이 있으며 베스트셀러인 ‘그들은 소리 내어 울지 않는다’와 ‘가 보지 않은 길’, ‘강화도’, ‘촛불의 시간’ 등의 책을 냈다. 정치,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사회현상의 본질과 정책에 대한 정교한 분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겨레,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을 거쳐 2004년부터 지금까지 중앙일보에 ‘송호근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유명 칼럼니스트이다. /고세리기자

2018-07-04

“하계방학 이용해 해외어학연수 떠나요”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하계방학을 이용해 해외어학연수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수성대 ‘2018 하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2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필리핀 클락 혹슨대학으로 출발했다.하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주 동안 현지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1대1 수업을 통해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특히 이 학생들은 프로그램 이수후 곧바로 공인어학시험(ESPT) 자격증 취득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다.수성대는 또 이날 ‘대구시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는 피부건강관리과 학생 4명, 호텔항공관광과 3명 등 7명의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와 필리핀 클락으로 각각 출국했다. 이 학생들은 8주에 걸쳐 외국어교육 및 현지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수성대는 이와 함께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글로벌현장학습’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 11명이 미국 아이오와주 위트대학에서, 애완동물관리과 학생 2명과 치기공과 학생 1명이 호주 브리즈번 제임스쿡대학에서, 호텔항공관광과 학생 2명과 방사선과 학생 1명이 캐나다와 일본에서 각각 16주에 걸쳐 현지 언어 및 다양한 현장실습교육을 받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03

영진전문대, 국토부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지정

영진전문대학교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인가받아 지역 내 산업용 드론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영진 전문대 대구·경북 무인항공전문교육원은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교관 1명, 지도조종자 2명이 교육을 맡아 연간 약 160명의 드론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 60시간으로 진행되며, 수료한 교육생은 ‘초경량비행장치’ 실시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소재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 부지에 조성된 교육원은 모의 비행 교육 장비(시뮬레이터)를 갖춘 이론교육장과 2개의 야외 드론비행 실습장을 갖췄다. 또 교육용 무인멀티콥터(산업용 드론), 방제용 드론, 실습용 소형드론, 영상촬영용 드론 등을 교육용으로 확보했다.김상태 원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교육원은 드론 조종자 교육뿐만 아니라 특성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드론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가 드론 교육원을 개설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드론조종 자격 응시자들은 자격시험 응시가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역 응시자들은 서울, 부산, 광주 등 타지역의 국토부 지정 시험장을 찾아야만 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7-03

가톨릭상지대, 日 병원과 해외취업 약정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가 지난달 29일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의 (사)요시자와병원과 취업 약정을 체결했다.2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취업약정식은 해외연수 및 취업을 위한 협약으로 앞으로 두 기관은 의료 및 복지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약정은 가톨릭상지대 사회복지과와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학생들에게 일본 요시가와병원에서 해외연수를 제공하고, 연수 후 면허취득과 일본어능력시험에서 채용기준에 충족한 학생들은 요시가와병원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세츠 고바야시 요시자와병원 대표감사는 “현재 일본에서는 의료 및 복지 분야에서 근무할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번 약정을 통해 가톨릭상지대의 인재들이 일본에 많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톨릭상지대는 앞서 지난달 18일 일본 오사카의 노인복지케어 서비스업체인 (주)그린라이프(Green Life)와 해외취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취업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25일 일본 우에하라 사회복지기관과 취업약정을 체결하는 등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산업체 발굴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정일 가톨릭상지대 총장은 “국내 취업난이 매우 심각한 가운데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많은 청년이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취업약정을 통해 지역의 해외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8-07-03

위덕대LINC+ 사업추진 전략 워크숍

위덕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 산학협력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rperation+, 이하 LINC+) 사업단이 최근 STX리조트에서 ‘2018 위덕대학교 LINC+사업 2차년도 사업추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1차년도의 성과발표 및 결과분석을 통한 2차년도 사업확산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익 총장을 비롯한 대학 내 모든 관련부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성환 LINC+사업단장은 성과 발표를 통해 “대학의 구성원 및 모든 학과부가 사회맞춤형학과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또한 “1단계에서는 본 사업을 제대로 정착, 성공시키는 것을 강조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발표한 이동훈 LINC+사업부단장은 2차년도부터 사업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회맞춤형학과 확산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대학 내 모든 학과부의 참여독려 및 참여를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역설했다.이번 성과확산 워크숍은 각 트랙의 우수사례발표는 물론 사업운영성과 및 확산방안, 사업운영 자체평가 및 개선사항, 그리고 대학 특성화에 맞는 산학협력 예비 사업단 운영사항 등으로 진행하며 LINC+ 관련된 업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7-03

산학공동 방송뷰티헤어 경진대회 성료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학과장 남효윤)는 최근 유능한 뷰티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한편, 재학생들의 실무역량강화를 위해 ‘2018 대구과학대학교 총장배 산학공동 방송뷰티헤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교내 영송홀과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실습실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예비 뷰티스타일리스트와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발휘에 최선을 다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전국의 29개 뷰티 및 미용 관련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경진대회는 산업체부와 재학생부로 나눠 뷰티메이크업과 시대별 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등 모두 5개 종목에 걸쳐 경연이 펼쳐졌다.대회결과 뷰티메이크업부문에서는 김나영(20), 김나경(19), 백다연(19)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대별메이크업에서 이소해(20), 나정혜(20)씨가 대상을 차지했다.또, 캐릭터메이크업 부문에서는 박수현(21), 오선영(19)씨가 대상을 받았고, 네일아트 부문에서는 이미진(21), 조수진(19)씨, 헤어 부문에서는 김다혜(21), 곽소현(21), 배민규(19)군, 남혜인(19) 씨가 재학생부와 산업체부에서 각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박준 총장은 “전국 29개 가족회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방송뷰티헤어 경진대회가 뷰티 및 미용분야 산학협력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규모나 실력 면에서 크게 성장해 대표적인 뷰티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jm

2018-07-03

영남대, 로봇·자동차 전문인재 육성 박차

영남대학교가 최근 로봇관과 자동차관을 개관하고 차세대 핵심 산업인 로봇과 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로봇과 자동차 분야는 영남대가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로 선정하고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이하 ‘프라임사업’)으로 추진하는 핵심 분야 중 하나다.로봇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462.71㎡ 규모에 블렌디드러닝 강의실, 실습실, 로봇펀숍(Robot Fun Shop) 등으로 구성됐으며 드론, 밸런싱로봇, 아두이노 호환 휴먼 로봇을 비롯해 3D프린터로 모델링한 로봇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실습실을 갖췄다.자동차관은 지상 3층, 3,934.89㎡ 규모다.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수업과 설계·제작 등 원스톱(One-Stop) 프로젝트 실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랩(Smart Lab)연구실을 비롯해 파워트레인실습실, 자율주행자동차실험실 등이 갖춰져 있다.이번에 개관한 로봇관과 자동차관은 기존에 실습장 등으로 활용하던 건물 2동을 내부증축 및 리노베이션 한 것으로 공사비는 프라임사업으로 지원되는 국고를 활용했다.개관식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로봇관과 자동차관 개관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복합 연구를 위한 교육환경이 구축됐다”면서 “로봇과 자동차 분야는 다양한 전공과 지식이 결합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분야로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육성을 선도하고자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는 2016년 교육부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으로 영남대는 2017년 기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하고 해당 대학 내에 로봇기계공학과와 자동차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영남대는 기계IT대학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 자동차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6-26

경주 동국대,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미술학과 김우식(4년)· 조동현(4년) 학생이 최근 ‘제38회 대구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시지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김우식, 조동현 학생은 ‘백두산 사계절 약초, 백초약방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했다.이 작품은 백두산 청정 약초의 효능에 관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다채로운 컬러감과 균형감 있는 조형으로 디자인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미술대전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는 특선에 10명, 입선에 20명 등 재학생들이 대거 수상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오창린 미술학과 학과장은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대상을 볼수 있는 능력을 길러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는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경상북도미술대전, 경상북도캐릭터디자인공모전, 신라미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 및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