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는 지난달 전국 교육청 및 국립대학, 교육부의 6총 63개 사업과 경합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순위는 온라인 국민투표로 결정된다. 오는 27일까지 국민 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gwanhwamoon.go.kr)’의 정책참여 > 국민심사 게시판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 청년 인구 유출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동시 지역특화전략산업의 성장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1천억원의 예산 규모로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학이 주도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이다.
안동시의 특화산업인 스마트팜농식품소재(Ag), 바이오·백신(Bio), 문화·관광(Culture)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VR/AR 등)을 접목하면서 △인력양성 1만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육성 100개 △청년벤처기업 100개 △중견기업 창출 20개 △평균 5%의 기업 매출성장 가치 창출 등을 이뤄낼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학혁신 △창업혁신 △중소기업혁신 △고교연계혁신 △재직자 실업자혁신 △특별인턴혁신의 6대 혁신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이번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사업 동력을 얻어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성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