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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 UCC 공모전’ 시상식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02 19:13 게재일 2021-08-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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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업교육·평생학습’ 주제<br/> 20여 작품 경쟁… 박영자 씨 대상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과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지난달 29일 공동으로 주최한 ‘2021년 평생직업교육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최근 교내 원격전용강의실에서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과 공동으로 ‘2021년 평생직업교육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직업교육 및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개인 및 단체의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필요성 및 학습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추진했다. 참가대상은 평생직업교육 참여자 및 대구시민으로 지난 6월1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개인 및 단체의 자유 형식 순수 창작 영상 콘텐츠 20여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구과학대 총장상과 부상으로 대상 1명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또, 최우수상 2명은 상금 각 70만원, 우수상 5명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됐고, 참여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대상을 받은 박영자(76세) 씨는 “사진을 오랫동안 해왔는 데 이젠 나이가 들어 사진기 무게가 힘겨워 휴대폰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려고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과정 중 1인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도전하게됐다”며“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교수님의 실기실습지도와 공부해서 배운 것을 활용해 값진 도전에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한 가지 직업만으로 살기 어려운 100세 시대에 평생직업교육은 더 많은 도전의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올해 평생직업교육 UCC 공모전의 성공경험은 취업경쟁력과 평생학습의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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