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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항 죽장초, 포항희망창조학교 `우수교`에

포항 죽장초등학교(교장 이종륜)가 최근 포항시가 뽑은 포항희망창조학교 `우수교`에 선정됐다.`포항희망창조학교`란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의 사업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현장학습, 진로체험, 동아리, 폭력예방 등) 개발 운영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죽장초는 지난 4월 시에서 선정한 100여개의 포항희망창조학교에 포함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꿈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진로교육활동과 지역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그동안 지역 축제 및 어르신 위문공연 등을 펼쳤으며 청송 요양원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학생들이 1년 동안 키운 재능으로 11개 공연을 실시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또한 죽장초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포항희망창조학교 우수교로 선정됐고 오는 16일 포항시청에서 우수학교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6일에는 시로부터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학교 측은 상금으로 도시 문화체험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정,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종륜 교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과 각자의 재능을 키우는 창의성교육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오늘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죽장초등학교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2016-12-15

교육부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서 울릉초 강신훈 교사 `1등급` 수상

최근 울릉도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가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에서 전국 1등급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강신훈사진 울릉초등학교 교사. 강 교사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0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의 `디지털교과서·사이버학습` 분과에서 전국 1등급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강 교사는 서보리 울진초등학교 교사와 공동 2인 연구인 연구 출품한 작품 `디지털교과서를 품은 다중지능 사회과 L.A.P(랩) 전략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하기` 프로그램으로 1등급을 받았다.이 작품은 평소 학생들이 지루하게 생각하던 사회수업을 능동적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강신훈 교사는 평소 아이들을 위한 교육 열정이 높고 경북스포츠클럽 풋살 대회 3위, 대한민국줄넘기대회 대상 받는 등 다양한 교육으로 우수한 성적 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로 알려졌다.김동섭 울릉초 교장은 “강 교사가 울릉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교와 울릉교육의 명성을 대외에 알린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앞으로도 울릉 교육의 발전 및 교사들의 교육연구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

2016-12-01

“제빵사·바리스타 꿈 제대로 키워볼래요”

포항항도초등학교(교장 김우환)는 30일 포항명도학교 학교기업 다빈에서 포항남부초등학교·청하초등학교와 연계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를 통한 자립 및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 체험 중심의 직업교육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수업은 잘 갖추어진 시설과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장애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으로 학습자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했다.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빵과 음료를 직접 만들어보고 서빙하는 체험을 하며, 제빵사와 바리스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교육에 참가한 백시운 학생은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보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에 응시해보고 싶다”며 부푼 기대감을 전했다.김우환 포항항도초 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이번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의 폭을 넓혀서 올바른 직업의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항항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장애학생이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6-12-01

울진군, 고3 수험생 사회적응 돕는다

울진군은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 청소년 노동 인권 특강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3 청소년들이 그동안 받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도록 `주도성을 갖춘 청소년! 미래의 리더!`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의 김성일 강사 등 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또 평해정보고등학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보호위원인 김철우 노무사의 `바른 노동 가치관 확립과 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의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다음 달 2일에는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열아홉, 나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더불어 제과사(파티쉐)라는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열린다.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을 시행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울진/주헌석기자

2016-12-01

구미 옥계동부중, 피구 강자로 자리매김

최근 경기도 가평군에서 개최된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구미 옥계동부중학교(교장 마해수) 피구부가 남자 중등부 3위에 입상해 4년 연속 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와 함께 옥계동부중 피구부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피구공을 가장 빠르게 던지는 선수를 뽑는 `스피드왕 선발대회`에서 단체전·개인전(3학년 박성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규모 대회로, 전국 시·도 교육청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피구부 주장 박성재(16) 학생은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면서 팀원들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해 실력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또한 경기에 패배한 팀을 격려하고 이긴 팀에게 손뼉을 치고 응원하면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옥계동부중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차례의 전국학교스포츠클럽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우승 3회, 준우승 2회, 3위 1회`로 입상하며 명실상부한 피구 종목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마해수 교장은 “피구 외에도 다른 각종 학교 스포츠 활동이 일선학교에 정착돼 학생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2016-11-10

울릉 학생들 전국 줄넘기 대회 휩쓸어

울릉도 초등학생들이 전국 줄넘기 대회에 출전해 각 종목에서 대상을 포함, 금상, 은상, 동상에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최근 인천 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줄넘기협회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에서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 6학년 김문현 군 등 18명으로 구성된 `울릉초줄사랑` 팀이 출전해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회 결과 울릉초 줄사랑팀은 개인전에서 대상, 금상 4명, 은상 3명, 동상 4명이 입상하는 등 출전선수 18명 중 12명이 상을 휩쓸었다.또 2인전에서는 종목별 대상 2팀, 금상 6팀, 동상 1팀 등 18명 선수 전원이 모두 입상했으며 단체전은 12명이 참가해 동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서 대상 2개를 수상한 이예나(4학년) 학생은 “울릉도에서 인천까지 10시간 이상 걸려 많이 힘들었지만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들과 함께한 줄넘기 대회는 긴장되고 재미있었다. 줄넘기 대회를 대비해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고 더 노력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겠다”고 말했다.울릉초등학교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7560+(일주일 7,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을 한다)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아침 활동으로 전교생이 음악줄넘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있으며 중간놀이 시간에는 부서별 체육동아리활동, 방과 후 활동으로 줄사랑팀을 결성해 독도에서 음악 줄넘기 공연을 하는 등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6-10-27

구미교육청, 특수교육 역량 전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12일 원남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경북서부권역(구미·김천·상주·성주·고령·칠곡)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장애학생 이해 및 지원능력을 증진시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문가 초청 강의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사로 초청된 김영곤 구미대학교 교수는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과 자질`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보조인력의 활동영역별 장애학생 지원 방법과 통합교육상황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현장 위주의 연수를 실시했다.특히 장애학생의 부적응행동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한 중재방안을 다양한 사례 위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회에 참석한 특수교육실무사들은 “학교현장지원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도 특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동걸 교육장은 “특수교육보조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특수교육발전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역량 증진의 기회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립과 인권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10-13

경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 전국최고 실적 거둬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최근 `2016 전국 인성교육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이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며 교사들의 인성교육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국 단위 대회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두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초등학교부 대상(팀)은 `인성 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 바른 인성을 지닌 건강한 나로 성장해요`라는 주제로 구미 상모초등학교 최경민 교사가 차지했고, 중학교 부문 대상에는 `수학으로 인성을 키우다!`의 구미 봉곡중학교 정소라 교사가 차지했다.그 외 입상자는 초등부분에 우수(포항 양덕초 김인경), 장려(영주중앙초 장수향, 의흥초 김동국, 포항원동초 박미선), 중등부분에 우수(안강중 이지은), 장려(봉곡중 박지영, 선주중 김소라, 선덕여고 장혜경팀)상을 받았다.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인성교육중심 수업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의 핵심인 교과수업 시간에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내면에 올바른 인성이 체화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이창훈기자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