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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간 60→30일로 단축

내년 2월부터는 부동산을 매매할 때 거래내역을 계약한 후 30일 내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기존 신고기간은 60일이었다. 부동산 거래계약이 취소돼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안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다운계약, 자전거래 등 허위계약 신고 금지 규정 등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도 의결됐다.자전거래는 실제 있지도 않은 거래를 있는 것처럼 꾸며 신고하는 허위 계약이다. 적발 시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전거래에 대한 신고포상금 규정도 개정안에 새로 담겼다.개정안은 국토교통부가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시·군·구 등과 공동으로 조사하는 것은 물론 직접 조사에 나설 권한과 근거도 확보했다. 외국인 등의 부동산 취득·보유 신고내역도 국토부가 조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시장질서 교란행위의 상시적인 신고·조사 전담기관인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의 설립 근거도 마련됐다.이 법안의 시행시기는 6개월 후인 내년 2월 처음 적용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8-04

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늘 공개

GS건설은 2일 대구 동구 신천동에 들어설 ‘신천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에 전용 84㎡의 단일 면적 55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KTX를 비롯한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인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수성생활권에 있다.이곳은 바로 앞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초품아’ 단지다.단지 설계도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일부 평면을 4Bay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까지 극대화했다.이어 자이만의 특화된 조경설계로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을 배치했고 풍요로운 수목을 식재한 힐링 가든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여기에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대구 최초로 적용(거실, 주방 2개소 무상제공)한다.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다중필터를 통해 신선한 공기는 들여오고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는 국내 최초의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더블역세권, 초등학교를 품은 뛰어난 입지에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3관왕을 차지한 자이의 브랜드 파워로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천센트럴자이는 올해 초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구에 ‘자이(Xi)’열풍을 일으킬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청약, 오는 9일 2순위 청약을 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단지가 위치한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01

화성산업 시공능력 4단계 상승 전국 39위

대구 화성산업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4단계 상승한 전국 39위를 차지했다. 30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39위와 시공능력평가액 1조588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화성산업은 시공능력 평가액은 지난해보다 450억원이 증가했고 전국 순위도 4단계 향상됐다.이어 서한은 지난해와 같은 46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 8천742억원에서 8천445억원으로 297억원이 줄었다.태왕이엔씨는 시공능력평가액이 2천944억원에서 3천468억원으로 524억원 증가하면서 전국 91위에서 84위로 7단계 상승했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서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화성산업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공사수주와 더불어 건설 전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주택, 건축, 토목, 조경, 환경, 철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엔지니어링 사업분야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하며 기술역량을 축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19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 AA, 건설공제조합 기업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며 기업의 건실함과 우수한 경영상태를 인정받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30

대구 대명동 재개발 첫 수혜단지에 ‘착한 분양가’ 통했다

대구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후 사흘 동안 무려 2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방문객들은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섰고, 견본주택 안은 밀려드는 고객들로 인해 냉방기조차 힘겨워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분양 대행사 측이 대기하는 고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무상으로 제공했는데, 예상보다 방문자가 많아 준비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금방 동나기도 했다.개관 이튿날인 토요일에는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려 대기순번이 100번까지 발생하기도 했고, 밀려드는 인파에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애초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이처럼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에 관심이 쏠린 것은 우선 뛰어난 입지를 비롯해 착한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을 유혹했다는 분석이다.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가격적인 면에서 만족을 표현했고 발코니 확장 시 주어지는 혜택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대명동 일대 재개발사업의 첫 수혜단지고 이미 대구시민이 선점효과에 따른 시세차익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뜨거운 청약열기는 물론, 계약까지도 쉽게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대구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 3만3천19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동 규모로 건설된다.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 등 716가구다.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순위를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8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제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이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 가구에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통합모집물량은 총 3천942가구로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1천213가구로 비중이 가장 높다. 청년(19∼39세) 유형 1천410가구,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한 부모 가족 포함) 유형은 2천310가구가 공급된다. 대구·경북은 총 31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230가구(청년 158가구·신혼부부 72가구), 경북 89가구(청년 53가구·신혼부부 36가구)를 모집한다.신혼부부·청년 등에게 시세의 85∼9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공주택인 매입임대리츠주택도 전국 4개 시·군·구에 62가구가 공급된다. 대구(17가구)와 경북(16가구)을 비롯해 부산(21가구), 울산(8가구) 등이다.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을 접수하면 오는 10월부터 입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정부는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보호종료 아동에게 우선 지원키로 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입주자 선정 방식을 바꿔 혼인기간과 연령보다 소득 수준을 중점적으로 본다.국토부 최아름 공공주택지원과장은 “결혼식이 많은 가을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나 2학기 개강에 앞서 새로운 터전이 필요한 대학생 등이 안정적 주거공간을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2019-07-28

대구 동인시영 정비사업 최종 승자는 태왕

태왕아너스가 대기업인 e편한세상과 이안 등의 브랜드를 제치고 ‘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주)태왕은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에서 열린 ‘대구 동인시영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총 213명 중 113표를 얻어 사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태왕아너스는 고려개발 e편한세상(59표)과 대우산업개발 이안(27표) 등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자리를 꿰찼다.이번 지역업체의 시공사 선정은 그동안 외지업체의 재개발·재건축 독식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받고 있다.지역건설기업들도 태왕의 시공사 선정을 일제히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기업 수주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동인동 3가 228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1층 아파트 5개동 37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신축으로 진행된다.아파트 조합원분으로는 전용 29㎡, 49㎡, 59㎡ 272가구가 건설되며, 행복주택(임대) 전용 29㎡, 36㎡ 101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동인시영아파트는 50년 역사를 뒤로하고 최첨단 ‘태왕아너스 라플란드(가칭)’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태왕은 북유럽의 낭만과 실용, 자연과 휴머니즘의 가치를 담은 라플란드의 라이프스타일을 ‘태왕아너스 라플란드’에 재현한다는 콘셉트를 설정하고 1인 가구, 실버세대, 어린 자녀를 둔 30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공사비는 377억9천만원 규모이며 오는 2020년 2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27개월로 오는 2022년 5월 준공예정이다.(주)태왕의 노기원 회장은 “이번 태왕아너스의 선정은 지역기업을 사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꺼이 앞장선 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건설 대구의 명예가 될 최고의 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8

대구지역 건축규제 완화 길 열려

건축규제를 완화하는 조례가 통과돼 대구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대구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동 간 이격거리를 완화하는 내용의 대구시 건축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윤영애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남구2)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할 때 마주 보는 아파트 동 간 이격거리를 건축물 높이의 ‘1배 이상’에서 ‘0.8배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마주 보는 아파트 중 남쪽 아파트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는 높은 건축물의 0.6배 이상이면 되도록 했다.현행 조례는 일조 및 채광, 프라이버시, 화재에 대한 안전성 등 주거환경을 보호하도록 마주 보는 공동주택은 건축물 높이만큼 각 동 간 전면 거리를 띄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사업지의 면적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장치로 작용했다.재건축·재개발사업이 이뤄지는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지난 2015년 조례가 개정돼 아파트 동 간 이격거리를 0.8배로 완화, 적용해왔다. 그러나 도시 재생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는 조례안이 적용되지 않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아파트 동 간 이격거리가 완화되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아파트 간 떨어진 거리가 60m인 경우 지금까지는 최대 20층(1층 높이 평균 3m)까지 지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5층(75m)까지 건설할 수 있다.윤영애 시의원은 “남구와 중구 등 도심의 열악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사업성 문제로 지연됐지만, 조례 개정으로 사업성이 개선돼 속도를 내는 사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8

대구 남구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견본주택 오늘 공개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초역세권 입지로 알려진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견본주택이 26일 일반에게 공개된다.대구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만3천19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동에 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 등 모두 716가구 규모다.26일 오픈과 동시에 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 3일동안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을 지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이 단지는 △교대역 초역세권 입지 △대명동 재개발 사업의 첫 수혜단지 △반경 1km에 12개의 초·중·고 위치 △반월당, 동성로 등 다양한 쇼핑시설 △앞산 조망권 △100% 지하주차 시스템 도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에어테라피 시스템’적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순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7일이다.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5

한국감정원, 베트남 재무부와 부동산가격 분야 MOU

한국감정원은 지난 23일 베트남에서 베트남 재무부 가격관리국과 부동산가격분야의 MOU를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부동산 과세기준 가격제도 및 부동산 정보 인프라 분야의 교류 및 경험을 공유하며 양국의 경제발전에 공헌할 전망이다.베트남 재무부 가격관리국 응웬 아잉 뚜언 국장은 베트남 경제성장과 부동산시장 발전에 부응하는 부동산가격조사 방법 및 부동가격정보체계 구축에 한국의 경험을 전수해줄 것을 요청했다.MOU 체결 후 양 기관이 공동개최한 부동산 세미나에서 한국감정원은 ‘한국의 부동산가격공시제도’와 ‘한국의 부동산 가격조사 및 DB구축의 경험’등을 발표했다.이어 베트남 재무부는 ‘부동산 지수생산을 위한 부동산평가모형’과 ‘베트남의 부동산가격산정 방법’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고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지가공시제도를 베트남에 전파한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가격조사 및 정보체계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부동산시장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4

코오롱글로벌, 대구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26일 공개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975가구를 오는 26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대지면적 3만3천19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동이며 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 등 716가구다.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임과 동시에 3호선 명덕역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또 대구의 최중심인 반월당과도 불과 2개 정거장 거리에 있고 단지 앞 중앙대로의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이 가깝게 위치해 시·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자유롭다.입지장점만 놓고 보면 부동산 시장 불변의 법칙인 ‘교통’ 길이 ‘돈’ 길 이라는 원리가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단지라는 분석이다.교육여건의 경우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에 12개의 초, 중, 고가 위치해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여기에다 대구의 중심상권인 반월당, 동성로,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쇼핑시설은 물론이고, 멀티플렉스, 대학병원, 관공서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단지 바로 남쪽에 대구고등학교가 있지만, 조망에 방해되는 높은 건물이 없어 앞산을 한눈에 누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단지 전체의 주차를 100% 지하주차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전체에서 공원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 가구의 공급 면적을 84㎡ 이하로 설계,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꾸몄다.특히 49㎡의 경우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소형면적으로 실용성과 투자성을 모두 갖춰 1∼2인 가구나 투자자들로부터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하늘채’브랜드답게 가구 및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에어테라피 시스템’이 적용되고 칸칸수납은 물론 다양한 선택옵션을 선보인다. 또 대구에서 처음으로 적용하는‘에어테라피 시스템’의 특징은 가구 내 환경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주고 실내 공기오염도에 따라 신호를 받은 공기청정 전열교환기가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시켜 주도록 설계됐다.공기청정 전열교환기는 H13 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돼 깨끗하게 걸러진 외부공기를 다시 실내로 유입해줌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이어 단지 안 어린이 놀이터에도 실시간으로 공기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고 산림청 권장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식재’로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 대명동 일대의 첫 번째 재개발 사업인데다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에 빛나는 ‘하늘채’ 브랜드 가치를 선점하면 미래가치는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심재개발의 경우 이미 구축된 인프라가 뛰어나고 외곽대비 선호도가 뛰어나 청약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3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견본주택 공개 후 실수요자 호평

대구 달성군 월배지역 유일의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로 지난 19일 공개된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견본주택에 대한 실수요자의 호평이 이어졌다.지난 20일에는 5호 태풍 다나스 북상과 함께 하루종일 많은 비가 예보돼 방문객수가 급감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궂은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지고 상담석을 채우는 등 이 아파트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다.이곳은 공개 전부터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중·대형 단지라는 점과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내부 인테리어나 공간구성, 고품격 조경계획, 세대당 주차공간 2대 등이 주요 관심거리가 됐다.또 중대형 전용단지의 품격에 걸맞게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외관디자인, 서울 청계천을 설계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의 조경설계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견본주택을 돌아본 방문객들은 이구동성으로 확실히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내부 인테리어나 공간구성, 고품격 조경계획, 특히 세대당 주차공간 2대 등 품질면에서 수준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도 달서구 월배지역이 중·대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귀하고 매물이 나온다 하더라도 대기고객이 바로 계약해 버리는가 하면 시세도 중소형 평형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어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상품성에 자신 있어 예상은 했었지만, 방문객들 대다수가 제품에 대한 문의와 함께 청약 후 당첨확률에 대한 문의가 많아 뭐라 답해드리기가 힘들었다”며 “청약을 앞두고 당첨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분들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대지면적 1만1천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108㎡ 72가구, 121㎡ 130가구 등 모두 202가구 규모다.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예치금은 700만원 이상이다.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2

포항 ‘34회 연속’ 미분양관리지역 꼬리표

포항시가 34회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시작한 2016년 10월부터 3년여 동안 미분양 꼬리표를 달고 있다. 이러한 오명을 안고 있는 지역은 포항을 비롯해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에서 4곳뿐이다.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포항지역 미분양아파트는 1천354가구로, 전월 1천310가구보다 3.36% 증가했다.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017년 11월 2천470가구를 기록해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줄었다. 올해는 1월 말 기준 1천434가구를 기록한 뒤 소폭으로 늘었다 줄기를 반복하는 상황이다.포항지역 주택시장은 11·15 포항지진이 인공지진이었다는 정부조사단의 발표 후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비율이 높아 상황이 녹록지 않다. 6월 말 기준 포항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은 61.59%이다.지역 내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 단지는 ‘초곡 화산 살례’로 553가구 중 252가구가 빈집으로 남아 있다. 이어 ‘장성푸르지오’ 1천500가구 중 218가구, ‘두호 SK VIEW 푸르지오’ 657가구 중 200가구, ‘우현 우방아이유쉘 센트럴’ 478가구 중 140가구 등이 미분양 됐다. 이처럼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몰려 있으며, 남구는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와 ‘대잠 라온프라이빗’가 각각 127가구와 102가구 미분양 됐다.북구지역 한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최근 흥해 일부 지구를 중심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어 있고, 금전적인 불이익을 감수하고 청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전반적으로 미분양이 조금씩 줄어들어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이 50%를 넘어가는 등 실제로 부동산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전국의 미분양관리지역(6월 말 기준)은 총 39곳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34차(6월 28일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경기 이천·평택·화성(동탄2 제외)·안성, 인천 서구·중구 등 수도권 6곳과 대구 달성군, 경북 포항·구미·경주·안동·경산·김천·영천 등 지방 33곳을 지정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에서 미분양이 증가하거나 미분양 해소가 저조할 때, 미분양이 우려될 때, 모니터링이 필요할 때 등의 이유로 선정된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매하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될 수 있다. 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HUG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사업장은 분양보증료를 5% 할증한다.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해 민간기업이 신규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제동을 걸려는 의도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7-21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

대구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가 최근 ‘제23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 대회는 주택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자 매경미디어그룹과 국토교통부, 주택관련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주택건설과 관련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포상이 이뤄지는 대회다. 아파트의 주변 문화환경 및 여건, 주거공간으로서의 효율성, 입주자의 반응도 및 실용성 측정, 건축구조의 안정성, 응모작품의 성실도 및 편집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1차 서류검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사하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격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동화건설의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는 수성알파시티 내 수성구 알파시티2로 48에 자리하는 최고 29층 높이의 698가구 단지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남향 설계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설계됐고, 단지 내에 도시와 자연, 사람과 공간을 공유하는 컨셉으로 테마파크를 설계했다. 텃밭을 비롯한 꽃길 산책로,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다이어트 트랙, 미니 피크닉장, 숲 놀이터 등 친환경 파크빌리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입체특화 그래픽, 커뮤니티센터 내 독서실·도서관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탁구장·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레저스포츠시설과 다목적실·취미교실, 게스트 하우스까지 마련했다.동화주택 김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동화 아이위시의 가치가 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1

미래가치 기대에… 사흘간 2만명 북적

지난 19일 분양에 들어간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이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1만9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발 디딜 틈이 북적였다. 견본주택 안은 물론이고, 밖에도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대구수목원 방향으로 100여m 이상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오픈 이튿날인 지난 20일은 5호 태풍 다나스로 많은 비가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빨리 태풍이 소멸돼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 전개됐다.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지난 5년 동안 화원지역에 제대로 된 아파트 공급이 없었는데다 대구교도소가 이전하는 후적지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로비중앙에 자리한 대형 단지 모형도 앞에서 특급조망의 장점을 그대로 확인하는가 하면, 분양상담석에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및 주변지역 개발방향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효과 등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로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모두 538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다.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1순위, 오는 25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계약은 오는 8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21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19일 모델하우스 오픈

삼정기업은 19일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의 견본주택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1천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이다.공급면적은 108㎡ 72가구, 121㎡ 130가구 등 모두 202가구로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전용단지로 구성돼 월배지역 유일의 중·대형 전용단지다.입주민의 품격에 걸맞게 △세련된 인테리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외관디자인 △법적기준을 넘는 가구당 전용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으로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특히 일반아파트의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에 비해 전용 2대의 주차공간 확보는 파격적인 혜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청계천을 설계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가 조경설계를 맡고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의 진두지휘로 단지조경 또한 프리미엄급으로 만들 예정으로 실수요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분양관계자는“전 가구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우선 청약경쟁 자체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선호하는 동, 호수 선정보다는 우선 ‘당첨이 우선’이라는 전략으로 접근하는게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도 “월배지역이 최근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많아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귀하기도 하고 매물도 찾기 어렵다”면서 “중대형에 목말라했던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고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8

대구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오늘 견본주택 공개

SM우방산업(주)(대표이사 조유선)의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이 19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이날 공개되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공급면적은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전체 538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이 단지는 화원역 인근에서 5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화원의 새로운 프리미엄 다세권 입지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곳은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600m 정도이며 단지 앞 화암로와 유천 IC, 화원옥포IC가 인근에 있으며 4차순환도로도 오는 2021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입주 시에는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와도 인접해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보장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공기관 등도 지척에 두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특히 최근 들어 미세먼지나 황사 등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들이 화두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예정인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영구적 조망권을 확보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또 대구수목원도 가까이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이 단지는 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이고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길을 확보한 통풍이 탁월하며 4Bay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내 생활도 가능하다.여기에다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하고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아울러 화원지역 주민도 이번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을 기대하고 장기적으로 달성군의 부도심으로 확실한 자리매김과 한때 옥포, 현풍, 구지 등의 신도시 개발로 유출됐던 인구가 재유입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한편,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가 아니고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8

지난해 가구 당 순자산 4억1천만원

우리나라 한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은 4억1천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그러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등 ‘부동산 쏠림’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통계에 따르면 국가 전체의 부라고 할 수 있는 국민순자산은 지난해 말 1경5천511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8.2%(1천174조4천억원) 늘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순자산 비율은 8.2배로 1년 전(7.8배)보다 상승했다.국민순자산 중 비금융자산은 전년대비 993조원(7.1%) 증가한 1경5천49조9천억원을 나타냈다. 토지자산이 583조6천억원(7.6%) 늘어 전체 비금융자산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아울러 건설자산도 322조1천억원(6.8%) 늘어났다. 지식재산생산물 자산은 비중은 적었으나 36조5천억원(8.3%)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 구성을 보면 주택 50.5% 주택 외 부동산 25.7%로 부동산이 4분의 3을 차지했고, 순금융자산이 22.2%, 기타 1.6%를 나타냈다.지난해 말 가구당 순자산은 4억1천596만원으로 한은과 통계청은 추정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천664만원 늘어난 수준이다.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48만3천달러로 미국(72만3천달러), 호주(71만8천달러), 일본(52만4천달러) 등 주요국의 2017년 기준 가구 순자산에 비하면 낮았다.고정자산이 일정 기간 생산과정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양을 의미하는 자본서비스물량은 증가율이 2017년 4.9%에서 지난해 4.0%로 하락했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감소가 증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7-17

서한, 새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 런칭

(주)서한이 새로운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런칭한다.서한은 7월부터 공급하는 첨단 주상복합 단지에 새로운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일반 아파트 단지는 기존의 ‘서한이다음’을 그대로 사용한다.주상복합 하이엔드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서한포레스트’는 ‘현대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위한(For Rest)집’에서 출발했다. 또 사전적 의미로 ‘숲’을 뜻하는 ‘forest’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편안한 쉼과 가장 친근한 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BI(Brand Identity)도 차별된 디자인을 선보인다.메인컬러는 자연을 상장하는 그린으로 선택했고 디자인은 나무를 형상화한 비쥬얼 포인트를 사이에 두고 ‘FOR’와 ‘REST’를 마주보게 배열함으로써 자연과 함께 하는 듯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강조했다.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오는 8월 만촌역과 청라언덕역 인근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단지부터 적용하고 올 하반기에 중구 대봉동과 반월당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대구 메인인 달구벌대로에 ‘서한포레스트’ 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지난 2002년 런칭한 ‘서한 이다음’은 ‘다음세대를 위한 아파트’로 그동안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없이 사용해 왔다.‘서한 이다음’은 IMF이후 서한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6천400억원)을 기록하며 대구건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기까지 수년간 완판신화를 이끌어오며 전국적인 프리미엄브랜드로 자리잡았다.서한은 최근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라이프트렌드에 맞춘 주거문화를 제공하고 고객 눈높이에 들어맞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연초부터 6개월에 걸쳐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서한포레스트’를 탄생시켰다. 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내세워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건설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부심과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민석 서한 본부장은 “한층 높아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기업과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거문화를 이끄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6

화성산업, 285억 규모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공사 계약

화성산업은 최근 울산시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사업에 대한 285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화성산업이 수주한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시 중구 북정동1-3번지 외 5필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전체면적은 1만2천770㎡에 대전시실, 다목적홀, 다목적전시실, 휴게코너 등이 들어서게 된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730일이 소요될 계획이며 총공사비는 약 285억원이다.이번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울산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되며 시민이 미술을 통해 예술과 삶, 세상을 보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지역의 예술문화가 시민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시공을 맡은 화성산업은 문화와 예술, 전시공간부문에서 오랜 역사와 기술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그동안 화성산업은 엑스코 신축 및 확장, 광주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 및 제2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섬진강 문화센터(녹색건축대전 우수상), 대구시립미술관, 대구학생문화센터, 경주문화예술회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전시공간을 건립해왔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뜻 깊은 공사로서 최고의 품질시공으로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5

대구교도소 문화창작공간 대변신 프리미엄 다 누려라

이달 중 538가구 규모로 공개될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이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대구교소도 후적지는 지난 1월 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됐고 시설 이전이 완료되면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달성군이 화원읍 주변 낙후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신 주거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달성군은 이미 지난 2014년에 예산 1천500억원을 투입해 판상형의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650대) 등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군은 올해 국비 112억원을 비롯한 현재까지 보상비 136억원 전액을 확보해 두고 상반기에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런 호재들이 가득한 가운데 SM우방산업(주)(대표이사 조유선)이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을 7월 중 공급예정이다.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 33층 4개 동이며,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오는 11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천내천 수변공원, 명곡체육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막힘없는 공원전망도 누릴 수 있다.또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이 직선거리 6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화원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다.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이 밖에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리한 도심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를 채택해 조망권 확보는 물론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선보이며 4Bay 평면을 채택해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 내 생활도 가능하다. 이어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이고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화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을 정도로 대구교도소 문제가 화원개발의 걸림돌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전과 함께 찾아온 후적지 개발과 대규모 도시재생 개발사업이 맞물리면 개발초기 단지들의 자산가치 상승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이달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4

분양가 규제 그물에 걸린 대구 중구

비수도권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최근 청약 돌풍을 일으킨 대구 중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직전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의 최대 105%를 넘지 못한다.지난달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대한 심사 기준이 강화된 데 이어 적용지역까지 늘어나는 등 정부의 분양가 관리가 빡빡해질 전망이다.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려고 대구 중구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 등 6곳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기존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25개 모든 자치구),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 하남시, 부산 동래구·수영구·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34곳이었다.이번 조치로 추가 지정된 6곳까지 하면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총 40곳으로 늘어났다.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가 정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에 해당하면 분양보증이 거절된다.다만, 추가 지정된 6곳은 주택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2주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이달 26일부터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 기준이 적용된다.추가 지정된 대구, 대전, 광주는 올해 상반기에 청약을 받은 17개 단지(6천439가구) 1순위에만 26만575명이 청약을 넣었다.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1순위 평균 135.0대 1을 기록했으며,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는 1순위에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광주도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에서 51.2대 1의 평균경쟁률로 마감됐다.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이 지역들은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광주 아파트는 5.26% 올랐으며, 대전과 대구도 각각 2.73%, 1.97% 상승했다.지방 부동산시장은 대대광(대구·대전·광주)이 이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HUG는 분양가와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있다.고분양가 사업장은 3.3㎡당 분양가가 △1년 이내 분양기준 △1년 초과 분양기준 △준공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기준은 지난달 강화된 바 있다.HUG 관계자는 “보증리스크를 선제로 관리하고자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현상이 주변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6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