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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산업,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4일 공개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이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화성산업은 오는 4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공개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144가구(전용면적 63㎡, 84㎡), 오피스텔은 68실(전용면적 84㎡) 등 모두 212가구로 구성된다.이곳 죽전네거리 인근은 대구시에서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서대구권 맨해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4천억원을 투자해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죽전네거리는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아 개발사업에 대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를 전용면적 84㎡ 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되고 판상형 4베이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혁신적 설계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부분별로 수납공간을 특화하고 옵션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현관중문, 빌트인 김치냉장고(아파트), 빌트인 냉장, 냉동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을 제공한다.또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시스템으로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 홈네트워크를 통해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지정할 수 있다.이는 홈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IoT@home과 만나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 등을 탑재된 블루투스 4.0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최근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주부들의 근심거리인 미세먼지로 인해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아파트 수요자들의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실내공기와 신선한 실외공기를 열교환 고성능필터에 의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죽전역, 용산역 더블역세권에 전가구 4베이 설계로 제품경쟁력을 갖추고 최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발표에 대한 미래비전을 누릴 수 있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인근 시세대비 실속분양가와 풍부한 무상옵션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49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01

분양가상한제 앞두고 분양 밀어내기

오는 10월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건설사들이 민간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분양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도권과 서울지역은 분양가상한제 시행 후 주택공급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물량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아파트) 분양 실적은 전국 2만6천73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5% 늘었다.수도권은 1만8천99가구로 199.7% 증가했고, 서울도 3천707가구로 163.5%를 기록했다. 지방은 8천634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1% 늘어나는 데 그쳤다.종류별로는 일반 분양이 1만7천487가구로 지난해 대비 155.3%, 조합원 분양이 5천989가구로 152.3% 늘었다.반면, 임대주택은 3천257가구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37.2% 줄었다.착공 실적은 전국 3만818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7% 늘었다.인허가 실적은 줄었다. 전국 2만8천77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9% 줄었다. 특히 지방은 9천210가구로 44.8% 줄어 감소폭이 컸다.준공 실적은 전국 3만6천52가구로 지난해 대비 32.9% 줄었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29.1%, 5.4% 줄었다. 지방이 1만7천229가구로 지난해 대비 36.6% 감소했다.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6만2천385가구로 집계됐다. 준공 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은 주택이 전월 대비 0.5% 감소한 1만8천992가구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이 1만331가구로 전월 대비 4.2% 줄었고, 지방이 5만2천54가구로 0.6% 늘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9-29

한국감정원·국토부·건설협회 4대 건설사와 온실가스 감축 협약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기존의 4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GS건설(주), (주)대우건설 등과 오는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건설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하도록 준비돼 기존 관리업체인 4개사는 물론 HDC현대산업개발(주), 코오롱글로벌(주), (주)한라 3개 미관리업체가 참여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날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GS건설(주), (주)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는 오는 2020년 2만2천535t CO2-eq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또 HDC현대산업개발(주), 코오롱글로벌(주), (주)한라 등 자발적 참여 3개사와 함께 건설업 부문을 선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서 건설업 부문은 국토교통부가 관장한다.한국감정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받고 지난 2017년1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건설업 부문은 건물과 건설현장 등에서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등의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감정원의 도시·건축·부동산 전문기관 역량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업무가 이뤄진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9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 잡아라” 사흘간 1만5천명 운집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확대·시행을 앞두고 지난 27일 공개된‘만촌역 서한포레스트’에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홈페이지 접속자도 하루 3천900여건을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주말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은 ‘수성구 분양가상한제가 정말 시행되느냐’,‘시행되면 어떤 변화가 예상되느냐’는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수성구가 분양가상한제 잠재적 적용 가능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1순위 자격과 다주택자 세금문제 등에 대한 상담 및 오피스텔 청약과 혜택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이곳은 14개 초중고를 품은 핵심 수성학군에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도심한복판 주상복합아파트에 4Bay판상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관심을 보였다.넓은 주방과 안방, 큼직한 수납공간의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에 감탄했고 전용162㎡와 168㎡ 펜트하우스에도 이목이 쏠렸다.유주택자, 재당첨 금지기간에 있는 수요자 등 아파트 1순위 자격이 안 되는 수요자들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렸다. 전용77㎡ 주거용오피스텔 견본주택을 확인한 수요자는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에 실내 컬러감과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고급화된 20평형대 아파트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거나‘상담석에서 설명을 듣기 전까지 오피스텔인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번에 공개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아파트 전용 84㎡, 162㎡, 168㎡ 10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77㎡, 84㎡ 156실 총 258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일 1순위 당해지역, 오는 10월 4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10월 7일 2순위 접수다.오피스텔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현장 접수하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제도에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재당첨 제한규제도 받지 않고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1건씩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분양전문가는 “대구에서 이 자리, 이 제품, 이 가격이면 어떤 규제에도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파트는 물론, 청약조건이 자유롭고 분양가 부담이 적은 주거용오피스텔에 까지 청약자가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9

화성산업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오늘부터 입주

화성산업이 지난 2016년 10월 분양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이 오는 27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A43 블록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30∼3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전용면적 73㎡, 84㎡A, 84㎡B 총 657가구로 구성돼 있다.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은 35만㎡의 박석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실제 단지안에서 느낄 수 있는 체감녹지율과 조경공간이 풍부해 지구내 최고의 입지환경과 함께 숲세권으로 평가받고 있다.단지내 산책로와도 연결된 박석공원은 편익시설 확충사업이 진행중으로 있어 더욱 쾌적한 그린라이프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또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며 단지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테마가 있는 조경으로 꾸며 단지안에서 대자연의 활력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단지에 속한다.푸른잔디가 넓게 펼쳐진 에버그린파크, 수생 생태계류를 조성한 물빛정원,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는 EQ동산과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연계한 꿈나무정원,운동시설을 갖춘 힐링정원, 바닥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진 하늘광장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이 꾸며져 있다.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영종국제도시내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디자인을 자랑하며 전세대가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배치로 채광과 통풍, 전망을 확보했다. 이어 입주자의 삶의 활력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커뮤니티시설로 SKY독서실, 맘스카페, 키즈카페, 북카페 등을 배치한 에듀센터와 휘트니스, 골프, GX룸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로 구성했다.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철저한 품질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6

서한,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 내일 공개

서한은 오는 27일 수성 명문학군의 중심이자 달구벌대로변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에 공급하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날 공개되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608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 84㎡, 162㎡, 168㎡ 10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77㎡, 84㎡ 156실 등 총 258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준비 중이다.서한은 오는 10월 1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그 이튿날 1순위,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월) 2순위 등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피스텔은 10월 1∼4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입지적 장점은 핵심교육입지다.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촌3동은 이른바 ‘범4만3’으로 불리는 핵심교육입지로 1km 이내에 경동초, 대청초, 정화중, 동도중, 소선여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수성구에서도 선호도 높은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는데다 수성학군 학원가 핫라인에 위치했다.이와 함께 2호선 만촌역과의 직선거리 200여m에 불과해 초역세권인데다 대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메인도로인 달구벌대로, 청호로 및 무열로, 수성IC와 동대구IC가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을 자랑한다.또 만촌이마트, 만촌시장, 로데오타운 등의 쇼핑시설과 달구벌대로변의 풍부한 금융시설 및 병·의원, 수성구청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두리봉 등산로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시립미술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자연환경과 문화인프라도 우수하다.서한은 올 9월 새롭게 런칭한 첨단 주상복합 브랜드인 만큼 아파트에서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모두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평면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아파트 전용84㎡는 채광을 극대화한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설계로 넓은 수납공간의 현관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전용162㎡와 168㎡는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품격과 자부심을 드높일 전망이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신규공급이 부족한 구 20형대 아파트 대안으로 주목받는 전용84㎡ 및 전용77㎡로 구성돼 있다.평면도 4베이 판상형 구조에 넉넉한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동선과 수납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등 전용 59㎡ 아파트와 거의 같은 평면으로 가족형 생활공간으로 손색이 없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제도에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규제도 받지 않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1건씩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서한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해 선보이는 만큼 더 꼼꼼히 신경 쓰고 있으며 최고의 교육환경에 역세권인 만큼 성공분양을 확신한다”며 “특히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청약자격규제, 대출규제를 모두 적용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건이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은 범4만3 핵심학군으로 입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5

매입임대주택 매입서 입주까지 기간 단축

오는 10월부터 신혼부부·청년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이 기존보다 3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기준과 공급절차를 개선해 매입 이후 입주까지 평균 소요기간을 단축해 입주속도를 높이겠다고 22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활용하므로 새롭게 짓는 임대주택보다 공급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으나, 매입한 주택에 기존 임차계약이 남아 있거나 보수 등 공급 준비로 평균 1년 정도의 시일이 소요됐다.임대주택의 적기공급을 통한 주거안정 효과를 높이고자 그 간 매입임대주택 공급절차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 왔다. 그 결과 매입-입주의 시차를 줄이는 개선방안이 마련됐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신축주택을 매입할 경우 기존 임차계약 종료를 기다리거나 보수 과정이 필요 없어, 즉시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신축주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을 약정해 민간이 신축한 주택을 매입·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신축주택이 아닌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 매입평가 시에 기존 임차계약의 잔여기간이 짧을수록 가점을 부여해 빠른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우선적으로 매입한다. 이밖에 기존에는 주택 매각대금의 잔금지급과 보수가 마무리되고 나서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이를 개선해 잔금지급과 보수가 되기 이전이더라도 임대료 책정이 완료되면 즉시 입주자 모집을 하기로 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9-22

매머드급 도심 주거지로 뜨는 침산권(대구 침산동·칠성동·고성동)

대구 북구 침산동이 거대 도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17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대구 북구 침산동은 2000년대 초반 대한방직·제일모직 중심의 공장터가 20년간 지속적인 재개발·재건축으로 칠성동, 고성동까지 확장됐다.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2만2천여가구의 거대 도심주거지로 완성되고 있다.오는 10월 중으로는 수성범어 에일린의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뜰(705가구), 수성범어W(1천86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이에스동서가 DGB대구은행파크 남쪽 고성동 1가 104-21 일원에 ‘대구역오페라W’1천88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고성동 일대에는 힐스테이트(1천220가구) 등 4개 단지 4천여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 3월 DGB대구은행파크가 개장하면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완성되면 침산권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복합스포츠타운을 가진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오페라하우스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로 대변되는 각종 문화시설과 레저, 스포츠 시설을 누리는 도심 주거지로서 또 한번 주거가치를 높이게 된다.도심 한가운데 대규모 공장부지를 주거지로 바꾸면서 건설사들은 공원부지, 상업부지 등을 기부채납 형식으로 내놓았고 이를 기반으로 이 지역은 도심 가까운 입지에 북구청, 국세청, 시민운동장, 대구역 등의 기존 기반시설 위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추면서 첨단주거지역으로 급속도로 변모했다. 이곳은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안 제일모직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했고 북구청역을 중심으로 침산동, 칠성동, 고성동 일대가 역세권에 편입됐다.지역 한 부동산전문가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로 인해 침산권 아파트단지는 한 번 더 등급을 올리게 됐고 인근 아파트 매매가가 수직 상승했으며, 수성구 범어동 못지않은 생활수준으로 핵심주거지가 됐다”면서 “대구역 인근을 시작으로 활발한 재재발·재건축이 시행되면서 침산권 주거단지는 다시 확장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동 4천여가구에 이어 태평로 건너 대구역센트럴자이(1천245가구, 2017년 입주)를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 중인 중구까지 뻗어가고 있다.행정구역상 중구이지만 북구 고성동과 마주한 옛 자갈마당 주상복합(힐스테이트, 1천242가구 계획), 달성지구 재개발(푸르지오+힐스테이트, 1천501가구 계획), e편한세상 (700가구 계획) 등 5천여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분양전문가는 “침산권 2만2천여가구중 1만3천여 가구가 입주 10년을 넘긴 오래된 아파트인데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아파트가격으로 새아파트로 갈아탈 경제적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수성구와 중구가 분양가상한제, 고분양가관리지역 등의 규제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접한 비규제지역 북구의 풍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2

미래가치 높은 ‘수성 데시앙 리버뷰’

태영건설이 수성구 중동 532-324 일원의 신천변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6개 동에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총 27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최근 수성구에서 공급이 턱없이 모자랐던 중대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신천변의 쾌적한 생활여건 외에도 단지 인근의 대형할인점, 대백프라자, 보건소, 효성병원, 들안길 음식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대구지역 학군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 외에도 분양예정 단지가 많이 대기하고 있어 선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외곽보다는 도심으로 다시 돌아오려는 수요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동지역의 경우 소비자들의 인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런 전망에는 수성구 중동의 경우 희망교와 중동네거리 기준, 안쪽에 있는 1블럭 안에만 2천500가구 가까운 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또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745가구)는 내년 입주를 앞두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수성 골드클래스(588가구)는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여기에다 이달 중 분양예정인 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비롯한 10월 분양 예정인 동광건설의 수성 뷰웰 리버파크(266가구), 수성구 창포지구(600가구)는 사업승인 접수를 완료했다. 중동 효성헤링턴 플레이스 북쪽의 희망지구 재건축사업(720가구 예정)까지 포함시킨다면 3천여가구를 훌쩍 넘기는 상황이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 2017년에는 전국의 아파트 평균가가 주춤할 때에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어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7년 수성구 아파트의 3.3㎡당 평균가는 1천215만원을 기록해, 지난 2016년의 1천112만원에 비해 9.26% 상승했다.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때까지 홍보관을 운영 중인데 단지정보에 대한 문의와 더불어 중동지역의 개발계획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만한 입지에 분양예정인 단지들의 미래가치에는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분양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준비 중이며, 오픈전까지는 견본주택 앞에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별도 운영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2

화성산업,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이달 중 분양

화성산업이 죽전역과 용산역 역세권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는 144가구(전용면적 63㎡, 84㎡), 오피스텔 68실(전용면적 84㎡) 등 모두 214가구다.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를 전용면적 84㎡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하고 판상형4베이 혁신설계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공간혁신을 통해 수납공간을 특화하고 옵션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현관중문, 빌트인 김치냉장고(오피스텔), 빌트인 냉장, 냉동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쿡탑, 광파오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첨단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기능인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한 홈네트워크를 통해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지정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IoT@home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한 스마트생활을 누릴 수 있다.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 등을 탑재된 블루투스4.0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한다.심지어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맑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어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에 의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해 최적의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여기에다 놀이터, 공동현관,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 CCTV를 설치하고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옥외 적외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 감지기 등도 적용하는 등 보안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죽전역화성파크드림은 경제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까지 높이도록 설계했다.현관다기능 스위치를 통해 날씨정보, 승강기호출, 일괄소등, 가스차단, 외출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지하주차장에는 재실감지 LED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공동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며 홈네트워크를 통한 EMS 시스템도 적용되어 에너지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공용 및 세대내 모든 조명은 LED를 적용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안전, 보다 편리한 첨단시스템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미래 생활의 가치, 주거의 만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9

서한 ‘신 누수보수공법’ 국토부 건설신기술 지정

(주)서한은 16일 개발한 ‘급결 마이크로 시멘트계 차수재와 유연성이 확보된 글리시딜아크릴레이트계 보수재를 복합화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누수보수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 신기술은 지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보수하기 위한 공법으로 신속하고 밀실한 공간 채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주)서한은 최근 몇 년간 리콘시스템(주), (주)제이에스기술 등과 함께 누수보수공법을 개발해 왔다.기존의 누수보수공법은 누수가 발생하는 부위에만 보수가 가능했다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누수 발생부위 뒤쪽에 보다 넓게 막을 형성해 기존 공법 대비 보수율이 더 높은 장점이 있다.실제로 기술을 개발하면서 적용해 본 결과, 준공한 지 10년이 넘은 건축물에도 보수효과가 있는 등 안정성 면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신기술이라는 평가다.또 기존 누수보수공법의 경우 총 6단계에 걸쳐서 진행됐지만, 이번 신기술은 2단계를 단축해 총 4단계로 기존 공법 대비 공정을 단순화시켰다.이로 인해 기존 누수보수공법 대비 20∼30% 정도의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면 해당 기술은 고시일로부터 앞으로 8년간 보호기간이 부여된다.또 기술개발자는 신기술을 사용한 자에게 기술사용료를 받을 수 있으며 발주청에게 신기술과 관련된 신기술장비 등의 성능시험, 시공방법 등의 시험시공을 권고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6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64대 1로 ‘1순위’ 마감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64대1로 전 타입에 걸쳐 1순위 마감했다.(주)서한에 따르면 고분양가관리지역 지정 이후 대구 중구 첫 분양으로 관심이 쏠렸던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6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남산·대신·동산권역 입지의 분양 열기가 변함없이 뜨거움을 입증된 셈이다.최고경쟁률은 3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천860건이 접수된 전용 99㎡ 타입이 116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하루 전 특별공급에서도 112가구 모집에 모두 252건이 접수돼 평균 2.25대 1, 최고 5.65대 1을 기록해 1순위 청약열기를 예고했으며 견본주택에서 직접 접수한 주거용 오피스텔도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분양전문가는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 등 탁월한 설계와 서한포레스트로 한 단계 높아진 품질, 인근 새 아파트의 입증된 프리미엄 등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며 “조기분양과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구 신남역)에서 200여m 떨어진 자리,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선다.타입별로는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총 329가구를 공급한다.정당계약은 오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5

수변조망권 갖춘 ‘수성 데시앙 리버뷰’ 이달중 분양

태영건설은 이달 중 대구 수성구 중동 532-324 일원에 수변 조망권이 확보되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에 전용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모두 2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이 맞닿아 있어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일부 세대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강변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조깅과 자전거라이딩 등 풍부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앞산공원, 수성못 유원지와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도 이 단지의 자랑이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학군뿐만 아니라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수성구에 있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생활인프라에 더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과거 대구에서 수변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성적과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바 있어 이 단지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5

‘합리적 분양가’ 소비자 발길 이끌어

지난 6일 공개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대구 중구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견본주택이어서 흥행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픈 1시간 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등 남산-대신-동산권역 입지의 분양 열기가 그대로 반영됐다.특히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당일보다 합리적인 분양가 및 방문객의 제품에 대한 호평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태풍영향으로 궂은 날씨를 보인 주말에 더 많은 관람객이 이어져 3일간 모두 2만여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방문객들은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에 대체로 만족했다. 이자후불제나 몇몇 유상옵션이 있었지만, 그 모든 금액을 다 합해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또 모형도와 가구 내부를 직접 확인한 수요자들은 ‘설계 잘 뽑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설계(일부가구)에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가구) 등의 최강수납, 서한포레스트로 한 단계 높아진 고급 디자인과 컬러에도 찬사가 이어졌다.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아파트치고 동간 거리가 멀고 뷰가 우수하다는 평가도 나왔다.최근 인기를 끄는 전용 84㎡형 오피스텔은 오픈당일부터 8일까지 인근에 근무하는 고소득 독신자, 신혼부부, 병원 가까운 도심에 살기를 원하는 시니어계층 수요자의 상담과 청약이 이어졌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가입여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1순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도심 직장 종사자나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구 신남역)에서 200여m 떨어진 자리,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선다.타입별로는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등 모두 329가구를 공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1순위, 오는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9-09-08

대구기업, 제주 삼다수포레스트 1차 분양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해 주목받는 대구기업 (주)범창BID가 제주시 조천읍 삼다수 목장 내에 ‘삼다수 포레스트 타운하우스’ 1차 분양을 시작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삼다수 포레스트 1차는 대지면적 9천61㎡(약 2천741평)에 12가구가 먼저 공급된다.이 주택은 범창 BID가 토지개발부터 설계, 시공, 분양,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삼다수 포레스트는 1차는 가구당 200여평의 대지에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설계되며 70평형대의 넉넉한 주거공간과 함께 단지 내 넓은 도로(8m)로 세대간 프라이빗과 여유로움을 더한다. 가구별 다른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배치, 오픈형 복층구조의 높은 거실창과 각 실의 독립성을 강조한 설계로 최고의 주거환경을 실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넓은 대지에 수영장, 편백나무 찜질방 등 옵션을 추가해 나만의 프라이빗 힐링공간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을 가지는 삼다수 포레스트는 실·내외 자재 또한 친환경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자연에 둘러싸인 이 타운하우스는 단지 내에 승마장, 트래킹 코스, 푸른 초지 등을 비롯해 힐링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고 있다. 보안관제동을 비롯한 삼중 보안 시스템, 24시간 보안인력 대기 등도 여유롭고 안락한 생활을 보장한다. 5∼10분 이내 편의시설과 공원, 골프장 등이 있으며, 제주공항까지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도심과의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삼다수 포레스트는 이번 1차 분양을 시작으로 2차, 3차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김동표 범창BID 대표는 “삼다수 포레스트 1차는 한국에는 없는 유일무이한 청정 대자연이 가진 특수성을 인정받은 곳”이라며 “삼다수 포레스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보장된 제주 속의 천연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8

‘대구의 강남’ 생활 인프라를 누려라

태영건설은 이달 중 대구 수성구 중동 532-324번지 일원에 ‘수성 데시앙리버뷰’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 데시앙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 규모로 전용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총 278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5년간 수성구에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초과 대형 물량은 9천28가구 중 607가구(6.72%)에 불과해 공급이 부족한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생활 여건이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과 맞닿아 있어 우수한 조망을 자랑한다.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 수성못 유원지와 앞산공원도 가깝다.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수성구의 풍부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수성구에 있는 만큼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우수 학군에 속해 있고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시가 진행 중인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의 수혜지이기도 하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인근 지역의 재건축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미래 가치도 높다. 실제로 수성창포지구가 1단지 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고자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중동 희망지구도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중동과 수성1가 일대는 수성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귀띔했다.아울러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고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시 외곽으로 진출입 또한 쉽다.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대구에서도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수성 데시앙리버뷰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서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현재 견본주택 앞에서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운영 중으로 방문자에게 단지와 관련한 간단한 상담은 물론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8

대구 중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 내일 공개

서한은 오는 6일‘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등 모두 329가구를 공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1순위, 오는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7월 12일 중구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중구 첫 분양으로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전용 84㎡ 평균분양가가 3.3㎡당 1천519만원)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특히 아파트 전용 59㎡ 대안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용 84㎡오피스텔은 오픈당일인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가입 여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1순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도심 직장 종사자나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이곳은 달구벌대로변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신남역) 200여m,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600여m 거리에 있다.또 남산초, 성명여중·신명여고 등 도보학세권,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염매시장 등 대형 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갖춘 몰세권에, 단지 뒤편에 근대문화골목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길과 연결된 도심 속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동산병원·척탑병원 등의 각종 중대형 병원, 금융기관 등 완벽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38층 랜드마크로 솟아오르는 이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 넓은 동간거리로 조망권, 일조권을 확보해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이 도심 주·야경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단지 출입구를 나서면 바로 청라언덕역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전면에 3층 규모의 상가동 배치로 원스탑라이프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설계에서도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설계(일부세대)로,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세대) 등 최강수납을 확보했으며, 대면형 주방으로 깊고 넓은 공간감을 주면서 맞통풍이 가능해 사람도 공기도 소통이 원활한 설계를 완성했다.전용 84㎡C타입의 경우 이면개방형 설계로, 주방을 기준으로 안방과 작은방을 좌우로 배치해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가족 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전용 84㎡ 오피스텔의 경우도 25평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으로 25평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서한 분양관계자는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후의 사업이 불분명하므로 시행전 분양단지에 청약과열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프리미엄이 입증된 달구벌대로 2호선 핵심 입지인 만큼 정책과 관계없이 성공분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4

아이에스동서, 1·3호선 더블역세권 ‘대구역 오페라 W’ 10월 공개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10월 중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대구역 오페라 W’ 1천88가구 대단지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 오페라 W 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 1가 104-21 일원에 들어서며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천88가구 대단지다.아이에스동서는 도심주거지이자 대구도시철도 1·3호선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하며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경제단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있는 침산생활권에다 단지 앞에 칠성남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달성초등, 경일중, 칠성고 등이 주변에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대구역 주변의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사업지 인근에 8개 단지 7천5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이 단지에도 ‘수성범어W’와 같은 고급 브랜드‘W’브랜드를 적용했다.‘W’는 ‘Wonderful(훌륭한), Wisdom(지혜), Wide(드넓은)’의 첫 스펠링으로 호텔급 이상의 최고품격을 누리는 공간을 의미하며 일반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상품에만 ‘W’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지난해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수성범어W(1천86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역 오페라 W’까지 포함하면 2년여 만에 대구에 4개 단지 4천38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7년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대구지사를 설립했고 지역밀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당시 조합원과의 소통과 원활한 업무를 위해 6명의 직원을 상주시키면서 지사장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구 출신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대구지사를 설립한 아이에스동서는 자금을 선지원하고 상가를 줄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을 늘리는 등 설계 변경에 융통성을 발휘했는가 하면 공중정원을 조성하는 등 품질도 높였다.특히 이곳은 규제대상 지역이 아니지만, 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집값 안정에 힘을 내는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평가다.이는 대구 수성구·중구가 분양가상한제,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각각 지정되면서 규제가 심화되고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더 어려워짐에 따라 도심신규아파트 부족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본 사업지는 규제대상지역이 아니지만 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집값안정에 힘을 내고 있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수성범어W’의 성공 이후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지역주택조합에서 많은 문의와 제의가 들어와 앞으로 계속 대구지사를 운영하면서 AS는 물론 대구 주거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또 하나의 지역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2

화성산업, 9월 중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분양

화성산업이 9월 중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화성산업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외 14필지에 지하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63㎡, 84㎡ 144가구, 오피스텔 84㎡ 68실 등 모두 212가구로 구성된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계획이다.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에 감삼동 최초로 아파트는 물론 주거형오피스텔도 전타입 4-BAY 혁신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미세먼지 걱정없는 클린에어시스템과 LG U+IoT@home 시스템 등 다양하고 앞선 첨단시스템을 적용하고 평면설계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간혁신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감삼지역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상황에서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옴으로써 5천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감삼동은 지난해부터 분양한 사업이 이뤄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완전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감삼동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달구벌대로 남측으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교통, 생활, 교육, 비전 등 모든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서부권 최고의 브랜드타운이자 인기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올해초 죽전역 동화아이위시(392가구)가 1순위 청약경쟁률 60대 1로 완전분양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 빌리브스카이(구 웨딩 알리앙스) 청약경쟁률 134대 1, 힐스테이트 감삼(559가구) 청약경쟁률 32대 1, 빌리브메트로뷰(234가구) 청약경쟁률 42대 1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완전분양됐다.또 최근 오픈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도 아파트의 경우 1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완전분양을 예고하고 있으며 화성산업에서 오는 9월에 분양예정인 죽전역 화성파크드림(212가구)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오는 2021년 준공예정인 KTX서대구역사와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큰 개발 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미래비젼과 주거의 가치도높이 평가되고 있다.서대구에 KTX가 정차하는 역이 조성되면 약 140만여 시민의 철도 이용 편리는 물론 인근 지역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분양전문가들은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감삼동 일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원인은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 성서지구와 용산지구가 택지개발로 이루어지면서 체계적인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여기에다 감삼동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며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등 병원도 가깝다.학군은 장동초, 새본리중, 죽전중을 비롯해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건고 등 명문 초·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달서구립성서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1

청약시스템 한국감정원 이관 내년 2월로 연기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주택 청약시스템 이관이 내년 2월로 연기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시스템을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내년 2월 1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이에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청약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되며 내년 2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루어지는 단지부터 감정원에서 청약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국토부는 현재 이관에 필요한 주택법 개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기에 시간이 촉박한 데다, 업계도 현재 청약 시장 상황을 고려해 내년 이후 연기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한국감정원이 청약시스템을 가져오려면 국토부(한국감정원)가 입주자 저축 정보를 관리하고 청약 신청자에게 입주 자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주택법개정을 통해 마련돼야 한다.이에 앞서 2020년 1월 중 청약 데이터베이스(DB)와 관련 자료의 이관이 먼저 이뤄지기 때문에, 설 연휴 전후인 1월 24∼27일(연휴 포함 3주 내외) 신규 모집 공고 업무는 중단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 기간은 분양 비수기로, 분양 물량이 주간 평균의 3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찬규기자

2019-08-25

상한제 전에 서두르자 물량 몰리는 분양시장

올해 10월 시행을 앞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서두르는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이달 들어 한산했던 청약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7천36가구(총가구 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모델하우스는 전국 1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투기과열지구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선정하고 이르면 10월부터 이들 지역에선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과천,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물량 밀어내기가 이달 말부터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걸쳐 일반분양하는 물량은 1만3천28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6천187가구)의 2.2배 수준이다.이 기간 일반분양 전체 물량의 71.9%(9천558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내달에는 추석 연휴도 끼어있어 10월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직전 밀어내기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