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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재건축 바람 대구 중구 대봉동, 도심 새 브랜드타운 부상

1980∼90년대 대구 부자아파트 시대를 열었던 중구 대봉동이 최근 주택재건축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브랜드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대봉동은 1986년 청운맨션 입주 이후 20여년간 이렇다 할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그런데 최근 1천337가구 대단지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가 분양하고 대봉 1-2지구,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남산동을 이을 중구 브랜드타운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청운맨션 이후 20여년만인 지난 2007년 대봉 경남센트로팰리스 843가구가 입주했고 최고 43층으로 달구벌대로변 스카이라인을 바꾸면서 대봉동의 고급아파트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이후 한동안 분양이 잠잠하다가 지난 2015년 입주를 시작한 대봉 태왕아너스가 그 뒤를 이었으면서 대봉 경남센트로팰리스의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져 대봉 프리미엄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오는 12월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서한이 새로운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으로 아파트 62㎡, 74㎡, 79㎡, 84㎡, 99㎡ 총 469가구와 임대수익형 소형 오피스텔 29㎡, 50㎡ 210실 등 총 679실 등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달구벌대로 2564에 선보일 예정이다.‘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의 새로운 주상복합 브랜드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등 대구의 요지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대봉동이 이렇게 대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요인은 뭐니뭐니해도 반월당 및 동성로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다.우선 문화와 트렌드의 중심으로 웨딩골목과 함께 2010년대 들어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조성, 다양한 먹거리타운의 속칭 봉리단길이 조성되는 등 대구의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교통여건도 달구벌대로를 따라 이어진 도시철도 2호선 라인과 명덕로를 따라 이어진 3호선 라인 사이에 위치한 중심입지로 2호선 경대병원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달구벌대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도 인접해 있어 동서남북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동덕초, 대구초, 제일중, 사대부속 초·중·고 등 학군도 우수한 편이며 대구·경북 최초 영어도서관인 중구영어도서관도 대봉동에 있다.분양 관계자는 “중구 프리미엄 주거타운의 명성이 이미 완성된 남산에서 아직 오를 여력이 남은 대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대기업 브랜드들과 지역대표 브랜드 서한 등이 브랜드타운을 이루는 만큼 당분간은 가장 핫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26

대구 ‘범어자이엘라’ 청약마감…최고 경쟁률 6.5대 1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던 아파텔 ‘범어자이엘라’가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청약 마감했다. 자이SD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한 결과, 평균 4.7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최고 경쟁률은 6.5대 1로 전용 84㎡B 타입이다.이번 ‘범어자이엘라’의 성공적인 청약마감은 예견된 결과였다는 반응이다. 수성구 내에서 보기 드문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데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접수할 수 있어 수성구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에 중도금(60%) 무이자 등 자금 부담을 낮췄다는 점도 또 다른 원인으로 평가됐다.이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있고 도보로 약 1분거리의 동천초를 비롯해 청구중·고, 경신중·고 등 대구 명문학군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수성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단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84㎡A타입은 전형적인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안방의 드레스룸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84㎡B타입은 4베이의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로 조망권, 일조량은 물론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했다. 84㎡C타입은 4베이의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복도 팬트리 및 다용도실을 제공하여 물건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거실+주방)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거실+안방), 주방 벽체 및 상판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드 스톤 등도 무상으로 제공된다.이어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자체적인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옥상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테라스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주차공간도 세대수(192실)보다 많은 254대로 계획돼 있어 주차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24

포스코건설, 3천억 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주말동안 3천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사업을 따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각각 조합원들의 찬성 93%(투표참여조합원 759명 중 704표), 95%(투표참여조합원 149명 중 141표)를 득표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1호로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1천316세대를 최고 25층 10개동 1천488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교통, 교육 및 정주여건이 우수한 강남권의 대규모 사업 단지로 총 사업비는 2천600억원 가량이며, 수평·별동 증축을 통한 일반분양분은 172세대다.포스코건설은 조합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대 내 공간활용을 위한 특화설계와 넉넉한 주차공간 등을 제안하며 많은 찬성을 이끌어 냈다.또한,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기존 세대와 1:1방식으로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으로 공사비 약 530억원에 182세대와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트윈타워 커튼월 디자인 등 독보적인 디자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2조2천억원을 수주했다.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11월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1-24

서한,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공사도급 본 계약 체결

(주)서한이 대구 중구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889억원 규모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했다.21일 (주)서한에 따르면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2014년 조합이 설립된 이래 2015년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했으나 성공적인 사업진행에 실패했다.이후 몇 차례의 사업진척이 있는 듯 했으나 번번이 무산되고 최근까지 계류하다 지난해 12월 30일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단 1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서한은 지난 7월 26일 임시총회에서 (주)서한 공사도급계약 체결 및 시공 감독업무 이사회위임의 건 심의가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지난 20일 조합과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했다.서한과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11월 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연내 착공, 2020년 첫 사업으로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서한은 총 도급액 889억160만원, 총 대지면적 1만2천433㎡,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5개동 아파트 375세대, 주거형오피스텔 52실 등 총 427세대를 공급한다.하종식 반월당지역주택조합장은 “많은 어려움으로 사업진행에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서한의 적극적인 추진력과 탄탄한 자금력으로 오늘의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 조합과 소통하면서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앞장서 해결해 착공에 이를 수 있도록 진행해준 서한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조종수 (주)서한 대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사업보다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시공사의 적극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참여의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완성하겠다” 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21

빌리브 클라쎄, 대구 본리네거리 스카이라인 바꾼다

서대구KTX역에서 죽전네거리를 지나 본리네거리에 이르는 와룡로가 대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로 이어지는 와룡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이 지나는 달서구 주요 진입 관문인 남대구IC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경남, 경북중서부, 수도권까지 시외로의 접근성이 좋다.또한 2021년 개통예정인 서대구KTX역이 완공될 경우 대구시가 추진 중인 트램, 대구산업선과의 연결로 대구 서대구권의 교통중심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대구시에서 진행중인 분야별 공약이행현황에 따르면 추진중인 신교통시스템 트램은 2018년 2월 관계법령이 개정 완료된 상태다. 2018년 7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착수되어 2020년 1월까지 진행되고,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와룡로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만 1만여세대에 이르는 지역으로 서대구KTX역 발표와 함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달구벌대로에 이은 새로운 프리미엄 대로로 평가받는다.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죽전역 동화아이위시(392가구)가 1순위 청약경쟁률 60대 1로 완전분양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빌리브 스카이(아파트 504가구) 134대 1, 힐스테이트 감삼(559가구) 32대 1, 빌리브 메트로뷰(234가구)가 42대 1을 기록하며 완전분양 됐다.최고 청약경쟁률 443.7대 1이라는 상반기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빌리브 스카이’와 ‘빌리브 메트로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클라쎄’를 시작으로 본리동 태왕아너스, 본동 코아루 더리브 등 본리네거리 인근 주거복합 두 단지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대구 달서구 본동 747번지 일원에 오는 ‘빌리브 클라쎄’는 아파트 전용 84∼165㎡ 235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2실로 구성되는 44층 초고층 주거복합으로 본리네거리 주거의 변화를 이끌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빌리브 클라쎄’가 들어오는 본리네거리는 편리한 교통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다.도보거리에 감천초교와 인근 대건중고, 효성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감삼이마트, 용산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병원, 금융기관이 밀집된 최적의 주거지다.분양 전문가는 “본리네거리에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다”며 “도로, 학교, 마트, 공원 등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데다 KTX서대구역 개발호재로 뜨고 있는 와룡로에서도 학산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20

제일건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이달 분양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 앞서 4개 단지를 공급했던 제일건설(주)이 대구 원도심인 대구역 일대에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위너스카이’로 다시 한 번 찾아올 예정이다.대구 중구 수창동 50-10번지 일원에 위치하게 될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6개동 규모이며, 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총 768가구의 주거복합단지(MXD)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84㎡ A, B, C타입 604가구, 아파텔(오피스텔)은 74㎡, 75㎡, 77㎡타입 164실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최고 44층의 초고층으로 조성돼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역 일대는 대규모 도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대구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구도심 노후지역인 달성지구와 자갈마당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라 개발이 완료되면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역 일대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우선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두루 갖췄다. 지하철 3호선(달성공원역)과 1호선(대구역, 중앙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서대구역(예정) KTX, 대구역, 북대구IC, 달성로, 태평로 등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중구, 북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더블생활권 입지로,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의료, 쇼핑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달성공원, 제 1, 2수창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오페라하우스, 복합 스포츠 타운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보육시설이 설립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 수창초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안심교육환경을 제공한다.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일대는 원도심으로 인프라가 완비돼 있고,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여기에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규제도 덜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11월 분양을 앞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들안로 113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9

대구 ‘범어자이엘라’ 견본주택 개관 3일간 1만2천명 몰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첫 선을 보인 자이엘라 브랜드 아파텔 ‘범어자이엘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자이SD가 지난 15일 대구 MBC네거리 인근에 문을 연 ‘범어자이엘라’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동안 1만2천여명이 방문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도보로 약 1분거리의 동천초를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경신고, 등 대구 명문학군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수성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도 자리하고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84㎡A타입은 전형적인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안방의 드레스룸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84㎡B타입은 4베이의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로 조망권, 일조량은 물론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했다. 84㎡C타입은 4베이의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복도 팬트리 및 다용도실을 제공하여 물건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다.자이엘라만의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옥상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테라스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에 최적화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대구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수성구 범어동에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풍부한 개발 호재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에 제약이 없는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19∼2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날인 오는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오는 22∼23일 진행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8

올 1∼10월 재개발·재건축 공급 2000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분양의 상당량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분양물량 중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부동산114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 말 예정물량까지 감안하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정비사업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서울과 주요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구도심 재정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분양물량의 76%가 정비사업에 해당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면 공급감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이어 △부산(68%) △광주(56%) △대전(50%) 등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정비사업 공급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대구는 23%를 기록했다. 반면 공공택지 위주로 공급되는 세종시 일대나 제주, 전남은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제로(0)를 기록했다.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는 일반적으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교육환경이나 교통, 업무, 상업시설 등의 생활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는 장점이 있다.때문에 지역 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갈아타기 수요가 장기간 누적된 곳들이 대부분이다. 서울과 지방광역시 구도심 신축 분양 단지에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다.정비사업의 최대 단점은 실제 공급량이 택지지구 대비 부족하다는 점이다. 신도시 같은 택지지구의 경우 전체 세대수가 100% 일반공급이지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전체 가구의 10∼30% 정도가 일반공급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가 1천가구 규모더라도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300가구 미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처럼 한정된 권역에서 대부분의 주택 공급을 정비사업에 의존할 경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양질의 신규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기 쉽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을 통한 공급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11-17

건설협회 “건설업 특성 알아달라” ‘주 52시간 보완책’ 국회에 건의

대한건설협회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기준법 심사를 앞두고 ‘주 52시간 제도에 건설업 특성을 반영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15일 국회에 제출했다.특히 대한건설협회는 “정부와 국회에서 보완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나 ‘특별연장근로제’는 건설업과는 거리가 있는 보완대책”이라며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했다.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해 7월 1일 이후 발주공사부터 주 52시간 제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주산업인 건설업의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업체는 공사기간 미준수시 간접비증가, 지체상금, 입찰 불이익 등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며 “수주산업인 건설업의 특성을 국회가 알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 5일제 도입 때도 건설업은 시행일 이후 공사부터 적용하는 특례를 신설했고, 일본도 2017년 근로시간 단축 시 건설업에 5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근로시간 단축에는 이러한 보완대책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협회는 해외공사는 국내업체의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 52시간을 적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11-17

신천 조망에 무상제공 품목 확대 ‘실속’ 까지 차렸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가 견본주택을 다녀간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개관 첫 3일 동안 1만2천여명이나 다녀갔는데, 무상제공 품목 확대로 소비자 실부담 금액이 낮아진 점이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들은 발코니 확장 시 무상제공 품목이 대폭 강화돼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이 단지는 발코니 확장을 선택했을 때 84㎡ 기준으로 △현관 2중연동 중문 △아일랜드 식탁 △냉장고 수납장 △대용량 싱크대와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행주·도마 살균 건조기 △스마트 전기오븐 △고급 진열장 △대용량 팬트리 △침실 1의 다용도 붙박이장과 드레스장 △욕실 2군데의 고급 비데 외에도 여러 품목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수성구 만촌동에 사는 이모(52)씨는 “다른 단지들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와 별도로 유상옵션으로 별도계약을 진행해야 하는 품목들 대부분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입주 후 자비로 별도 시공해야 하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금액을 절감 받는 기분”이라고 호평했다.이 밖에도 대부분 소비자들이 △잘 빠진 평면설계 △세련된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주방 △거실과 침실의 넉넉한 사이즈 △대폭 늘어난 수납공간 등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층 로비 중앙에 있는 단지 모형과 단위세대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8명의 전문 상담원이 대기하고 있는 상담전용 창구에서도 타입별 무상제공 품목들을 일일이 따져 묻는 모습이 하루 종일 연출됐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 중동지역이 인근지역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지만 수성구에서 ‘신천’이라는 자연환경을 품은 몇 안 되는 단지 중 하나”라며 “게다가 확장 시 받을 수 있는 무상제공 품목확대로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청약자 경품으로는 유럽여행권(2인 기준), QLED 75형 대형 TV도 마련해 추첨으로 증정하고, 청약고객 사은품도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천220㎡,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 동으로 건축 예정이다.공급면적별 75㎡ 84세대, 84㎡ 182세대 등 모두 266세대로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7

자이S&D 아파텔 ‘범어자이엘라’ 오늘 모델하우스 오픈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텔 ‘범어자이엘라’가 15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범어자이엘라는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후, 오는 19∼20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하고 다음날인 오는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5층에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 등 84㎡ 단일면적으로 총 192실 규모다.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체 물량의 20%가 분양광고일 기준으로 대구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우선 도보 약 10분거리의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비롯한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다.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고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인 만큼 범어동에서 흔치 않은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청구중·고, 중앙·고,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범어역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도 자리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이곳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무상 2대)도 제공된다.프리미엄 서비스로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범어동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엘라 브랜드인 만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청약통장을 통한 수성구 입성이 하늘의 별따기다 보니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범어자이엘라’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한편, 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4

동광건설, 대구 ‘수성 뷰웰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내일 오픈

동광건설(대표이사 황철재)이 오는 15일 대구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뷰웰 리버파크는 대지면적 1만2천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75㎡ 84가구, 84㎡ 182가구 등 모두 실속형 266가구다.이 단지는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 확장 시 무상 제공품목을 대폭 확대해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실 분양가 인하효과를 그대로 체감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84㎡ 기준으로 현관 2중 연동 중문, 아일랜드 식탁, 냉장고 수납장, 대용량 싱크대와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행주·도마 살균 건조기, 스마트 전기오븐, 고급 진열장, 대용량 팬트리, 침실1의 다용도 붙박이장과 드레스장, 욕실 2군데의 고급 비데 외에도 여러 품목들이 확장 시 무상 제공품목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분양시장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발코니 확장을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추세에 필수 선택품목들을 별도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을 받을 수 있어 실비용 부담은 상당히 낮아질 전망이다.이 단지는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앞산순환로와 대구 4차순환선, 수성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쉽고 신천변에 위치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에 살면서 풍부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주거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는 물론이고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반경 1km 안에 위치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로 백화점인 대백프라자도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 쇼핑, 의료, 문화시설 등 없는 게 없다.견본주택 오픈 이벤트도 풍성하다.오픈 3일동안 방문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A9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큐브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등을 증정한다.이어 청약자 경품으로 준비한 유럽여행권(2인 기준), QLED75형 대형 TV도 추첨으로 증정한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이 6개단지 3천여가구로 개발되는 것이 가장 큰 호재”이라며“게다가 확장 시 받을 수 있는 무상 제공품목 확대로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인기 만점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3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 15일 공개

학세권, 공세권, 몰세권과 역세권을 갖춘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가 오는 15일 공개된다. 이 단지는 대구 동구 신천동 400-1번지 일대에 전용 △59㎡ A·B·C 타입과 전용 △84㎡ A· B 타입 등 총 762가구가 규모다.현재 현대건설 라프리마는 브랜드 단지답게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의 평형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구 신천동 일대는 주거환경개발로 인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대구시의 전폭적인 행정적 지지에 따른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곳은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KTX·SRT 동대구역 더블역세권(도보 3분)의 입지를 갖추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보 3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까지는 약 380m이며 경부선 동대구역은 330m 거리에 있는 등 도로교통 및 철도교통을 이용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대구 시내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며 효선로, 동부로, 신천대로를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대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자랑하며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수요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라프리마 단지에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효신초와 동부중, 청구고, 동문고 등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약속한다. 근처에 학교를 품고 있는 일명 ‘학품아’ 단지로 불리며 학부모 수요자로부터 열띤 호응이 예상되며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어린이를 양육하는 학부모 수요자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통하는 만큼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폭넓은 연령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일렉트로,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여기에 단지의 남쪽 전면엔 10만2천309㎡ 규모의 야시골공원이 위치하고 북쪽으로 신암 공원과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또 하나의 요소다.최근 주택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입지 4대 요소로 꼽히는 학세권, 공세권, 몰세권과 역세권을 갖춘 단지들이 여전히 높은 인기로 이목을 끌고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을 만한 단지로 평가된다.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과는 달리 임대주택의 의무비율이 없고 절차가 간소해 정비사업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조합원이 우선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할 기회가 있고 일반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해 조합원 모집에 많은 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의 주택홍보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있어 있다. /김영태기자

2019-11-13

서한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주)서한이 총사업비 2천430억원 규모의 대구 두류동지역주택조합시공사로 선정됐다.(주)서한은 치근 웨딩아테네에서 진행된 총사업비 2천430억원 규모의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233명 중 232표라는 99.57%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여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표류하던 사업이 정상화가 가능해졌다.이곳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28일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조합과 서한은 수개월간의 긴밀한 협의와 조율로 조합원들은 물론 일반분양자까지 가장 이상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단지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외 12필지에 총 사업부지 9천698.20㎡, 건축 전체면적 9만1천309.26㎡로 계획 중이다.지하 4층 지상 33층 아파트 3개동 480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104실로 구성된다.서한은 오는 2020년 2월 건축심의를 접수해 같은 해 7월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중, 착공 및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손영설 두류동지역주택조합장은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은 지역에 뿌리를 둔 탄탄한 지역기업인만큼 소통이 원활하고 늘 곁에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시공사와 조합 간의 지속적인 협조로 함께 조합원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사업인 만큼, 법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시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면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조합원과의 꾸준한 소통과 원만한 문제해결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최고의 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지난 2018년 12월에 약 2천100억원 규모의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두류동지역주택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지역주택조합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2

수성구 최고입지 기대감 ‘범어자이엘라’ 사업설명회 성황

대구지역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범어동에 분양 예정인 ‘범어자이엘라’의 부동산 사업설명회가 열렸다.자이SD는 최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범어자이엘라의 입지 및 상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모델하우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내부 유니트까지 공개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업설명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단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관계자들 대다수가 꼼꼼하게 메모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범어동은 서울의 강남학군에 버금가는 수성학군을 그대로 누리는 지역으로 대구 최고의 주거지역이면서 높은 수요로 대구의 ‘부촌’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같은 결과는 부동산 시세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범어동이 속해 있는 수성구는 3.3㎡당 평균매매가격이 1천350만원으로 대구에서 가장 시세가 높다.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범어’의 경우 지난 9월 전용 84㎡ 입주권이 분양가인 7억920만원을 상당히 웃돌게 거래되는 등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달 조합원 자격상실분 12가구 입찰이 진행된 ‘수성범어W’는 전용 84㎡ 의 28층 1가구는 대구지역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서는 금액에 낙찰되는 등 범어동의 가치를 판단하는 가늠자가 됐다는 평가다.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이달중 수성구 범어동 2-11 일대에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 예정이다.‘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거리에 있으며,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입주 이후에는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 및 층별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서비스(시행사 2억원 예치금 한정 무료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 동구 신천동 300-14에 위치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10

합리적인 분양가·무상시공 품목 확대… 모든 타입 골고루 인기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1순위 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청약결과 649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에 6천75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59㎡의 경우 최고경쟁률 88.3대 1을 보였고 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률을 통해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소비자들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무상 시공 품목이 확대돼 실 비용부담이 줄어든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분양현장인 견본주택에서도 높은 청약 열기는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오픈 사흘 동안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평일까지도 그 수가 줄어들지 않았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잘 빠진 평면설계,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작지 않은 침실 사이즈, 넉넉한 드레스룸, 수납력을 높인 펜트리 공간, 엔지니어드 스톤 무상 시공으로 고급스러운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를 겹치지 않고 배치 가능한 보조주방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천51가구 규모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세대수는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 모두 757가구다. 정당계약기간은 오는 19∼21일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에 있다. /김영태기자

2019-11-10

포스코건설, 8천500억 규모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포스코건설이 총공사비 8천5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광주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여 조합원 958명 중 501명의 표를 받아 롯데건설(428표)을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다.풍향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광주 북구 풍향동 서방시장 인근 16만4천652㎡ 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총공사비 8천477억원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28개동 총 3천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가구당 2.5대의 주차공간, 포스코강판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마감재 ‘포스마블’ 등 특화설계를 제안했다.특히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라 데팡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글로리 게이트’, 무등산 서석대와 능선을 재해석한 아파트 형태와 배치, 10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 등 랜드마크로서의 청사진을 선보였다.이외에도 발코니 수입 조합 귀속, 이주비 지원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조합원들의 금전 부담을 최소화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간 조합원 한분 한분들께 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설계안을 약속드린 결과, 포스코건설을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에 이어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1조9천833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달성했다. 연내 대전, 대구 등에서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어 창사이래 도시정비사업분야 2조원대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1-10

분양가 상한제, 대구는 빠졌다…서울 27개 동 적용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대구를 비롯한 지방을 모두 빗겨갔다.6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을 서울 강남 4구와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 등지의 27개 동을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이들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거나 지난 8·2대책 이후에도 집값 상승을 선도한 지역이며 일반분양 예정물량이 많거나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있는 사업장으로 확인된 곳으로 조사됐다.당초 조정지구인 대구 수성구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 등의 포함 여부에 관심을 쏠렸으나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는 데 주력하면서 별다른 이변은 없었다. 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 2곳, 중구 2곳 남구 1곳 등 5∼6곳의 재개발 재건축 분야는 특별한 제약 없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대구 수성구의 경우 민간택지 중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2곳에 불과하고 그나마 한곳은 6개월 늦춰지는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수성구를 분양가 상한제로 묶으면 중구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 풍선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대구지역 부동산 가격을 이끌고 있는 범어동과 만촌동이 핀셋 지정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정부의 동별 조사자료 부족이 상한제 적용의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대구 중구 역시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2곳 정도에 그치고 고분양가 관리만으로도 부동산 가격 억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심지어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 측이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 확대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 강남지역이 반드시 포함된다는 소문에 따라 강동구 지역 부동산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정부를 압박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국토부 측은 앞으로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 등 부동산 시장 불안 요인이 있을 때는 신속히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대구지역 분양가상한제 지정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또 내년 2월부터 국토부 중심의 실거래 상설조사팀을 구성해 전국의 실거래 신고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거래가 확인되는 경우 즉시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일단 대구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순항하고 있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특별한 악재가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일부에서는 정부측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상당히 부담을 느끼면서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적인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측면도 있어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6

화성산업, 신입·경력사원 모집… 7~14일 온라인 접수

화성산업이 2020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이며 신입은 기술직(토목·건축·안전·전기·기계·건축설계·디자인)과 관리직(기획·인사·회계·주택영업) 등이다. 응시자격은 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건축설계·디자인분야는 건축설계 및 디자인 관련전공자, 관리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는 가능하다.경력은 기술직(건축, 견적, 안전, 기계, 건축설계·디자인, PC)과 관리직(주택영업, 서울지사)을 각각 모집한다.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 관련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로서 PC의 경우 건축관련 전공자여야 하며 주택영업·서울지사는 정비사업, 주택영업, 개발, 분양성조사 유경험자여야 한다.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시 지원서는 오는 7∼14일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www.hwasung.com)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직무적성검사 및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9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실무자 면접(1차)은 오는 22일 실시되며 화성산업이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 ‘화성파크드림TV’에서도 모집요강과 응시자격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4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사업 급물살

표류하던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일 오후 2시 포항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이날 1천100여 세대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승인의 건과 조합사업비운영비 결산 및 예산(안)승인의 건, 조합의 수행업무 추인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승인받았다.시공예정사인 현대건설은 최근 조합 측에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1천71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에 대한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부터 조합원을 모집한 조합 측은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올해 초 새로운 조합장과 이사진을 선출하고 시공사와 자금신탁사, 사업대행사 선정에 나서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이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던 만큼 현대건설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지체됐던 아파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년 초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524-35번지 포항원동1지구에 건설될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포항철강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워 포항 남구 최고의 배후 주거지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11-03

역세권·재개발 프리미엄… 조기완판 기대감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가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3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대구역 오페라 W는 아파트 74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1만176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했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면은 84㎡A 타입으로 143가구 모집에 무려 4천913명이 청약해 34.3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E타입이 176가구에 2천798명이 신청해 15.90대 1, 84㎡C타입이 67가구에 534명이 청약해 7.97대 1로 마감됐다. 특화 평면인 78㎡도 65가구에 438명이 몰리며 6.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타입도 152가구에 735명이 몰려 4.84대 1, 84㎡D타입은 141가구에 758명이 신청해 5.38대 1로 각각 청약을 마쳤다.대구역 오페라 W는 고성동까지 확장되는 침산권의 맨 앞자리에 역세권, 고성동 4천여가구 재개발 프리미엄 선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 도심 특급 조망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 등의 고품질로 인정받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FC·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최초 이슈단지로 떠올랐다.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일이며, 계약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70% 중 60% 무이자)를 제공할 예정이다.아파트 청약열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주거용 오피스텔은 원스톱으로 다 누리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집이 있어도, 거주지역이 달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지난 2일 청약에 이어 3일 당첨자 발표, 오는 4일 계약 순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대구역 오페라 W 단지 내 상가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스퀘어는 1층 24개 호실, 2층 13개 호실, 총 37개 상가로 구성되며 오는 12월초 공개입찰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3

가성비 높은 아파텔 아시나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브랜드 아파텔이 오는 11월 공급된다.자이SD는 오는 1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92실 규모로 이뤄졌으며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 등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이곳은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우선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또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와도 인접해 차량 이동이 쉽고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범어동에서 흔치 않은 도보 약 1분 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한 청구중·고, 중앙중·고, 대구여고, 경신중·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할 수 있고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인근에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 범어역 상권 등이 있으며 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대구 수성구에 최근 10년(2010∼2019년)동안 공급된 아파트는 1만1천236가구이며, 이중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는 1천157가구로 전체의 10.29%에 불과하다.특히 이 기간에 범어동(4천121가구)에 공급된 소형아파트(322가구) 비율은 7.81%로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실내는 3~4베이 판상형 설계로 거실, 주방, 방 3개, 욕실 2개 등을 갖추고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현관장, 다용도실 등이 제공돼 물건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며 주차공간도 세대수보다 많은 251대로 계획돼 있어 주차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루프탑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옥상캠핑장이 설치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무료 대여 및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층별 생활 쓰레기를 수거 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범어자이엘라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범어동에 공급되는 주거용 브랜드 아파텔”이라며“지역 및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수성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3

‘수성불패’… 명문학군 프리미엄 통했다

효성중공업(주)의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1순위 청약 결과, 1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9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8.07대 1(기타지역 미포함)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414건이 접수된 전용 84㎡A 타입으로 32.14대 1을 나타냈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수성구에서도 명문학군이 밀집된 만촌네거리 중심입지에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효성중공업 분양관계자는 “진짜 수성구 프리미엄은 만촌네거리를 중심으로 명문학교와 우수한 학원가가 얼마나 가까운지가 성공 포인트인거 같다”며 “같은 수성구라도 다른 프리미엄을 누린다는 기대감이 계약금이 20%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거 같다”고 분석했다. 또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에 오피스텔 135실(전용 75㎡, 84㎡)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A타입 75가구 △84B타입 52가구 △84C타입 2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75 OA타입 27실 △84 OA타입 27실 △84 OB타입 27실 △84 OB-1타입 27실 △84 OC타입 27실이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4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11일∼12일 이틀간 계약을 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42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2019-11-03

동광건설, 대구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가구 이달 중 공개

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이 대구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11월 중 공개한다.이 단지는 대지면적 1만2천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에 75㎡ 84가구, 84㎡ 182가구로 모두 266가구 규모다.‘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앞산순환로는 물론이고 4차순환선, 수성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신천변에 위치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은 보장받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강변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에다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자리잡아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가능하다.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에 살면서 풍부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주거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특히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신천을 품은 대표단지로 가치상승을 앞두고 있다.이 계획에는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억여원이 투입된다.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와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생활편의시설로 대백프라자와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이 반경 1㎞ 안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이 6개 아파트단지3천여가구로 개발되는 것이 이 지역의 가장 큰 호재”이라며 “대구의 주거선호도 1위인 수성구와 신천을 품은 데다 주거만족도 또한 높아 입주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립 60년이 넘은 동광건설은 풍부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일찍부터 중견건설업체로 자리 잡은 탄탄한 기업이며 대구지역 첫 주택사업 진출인만큼 대표이사가 직접 꼼꼼히 사업을 챙길 예정이다.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2차 사업을 비롯해 수성구, 남구 등에 총 4곳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31

LH, 대구신서 13·14단지 국민임대주택 61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는 31일 대구신서 13·14단지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모집공고를 낸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1월 2일 입주자를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사진·조감도은 26㎡형 37가구, 33㎡형 16가구, 46㎡형 8가구 등 총 61가구이다. 임대조건은 13단지 26㎡형은 임대보증금 1천72만4천원에 월임대료 15만원 수준이고 33㎡형은 임대보증금 1천352만7천원, 월임대료 18만원 수준이다.14단지의 경우 26㎡형은 임대보증금 1천51만1천원, 월임대료 15만원 수준이고 46㎡형은 임대보증금 3천57만원, 월임대료 26만원이다.이번 모집은 입주자격을 완화해 소득수준을 배제하고 총자산은 4억2천만원 미만, 자동차는 2천799만원 미만 등으로 기준을 낮췄다.입주자 선정은 선계약 후검증 방식이며 동호지정 및 선계약한 후 무주택 여부,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입주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동호 지정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까지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계약 장소에 도착한 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계약체결 순서를 결정하고 신청자가 모집호수를 초과해 동호 부족으로 계약하지 못하면 소득 등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예비자로 선정(2020년 2월 예정)해 공가주택 발생시 개별계약 안내가 될 예정이다.신서 13·14단지는 전체가구가 각 340가구와 178가구로 지난 2016년 11월 입주했고 단지 내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공원, 산책로 등이 있어 입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상세 신청일정 및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의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