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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가 상한제, 대구는 빠졌다…서울 27개 동 적용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대구를 비롯한 지방을 모두 빗겨갔다.6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을 서울 강남 4구와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 등지의 27개 동을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이들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거나 지난 8·2대책 이후에도 집값 상승을 선도한 지역이며 일반분양 예정물량이 많거나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있는 사업장으로 확인된 곳으로 조사됐다.당초 조정지구인 대구 수성구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 등의 포함 여부에 관심을 쏠렸으나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는 데 주력하면서 별다른 이변은 없었다. 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 2곳, 중구 2곳 남구 1곳 등 5∼6곳의 재개발 재건축 분야는 특별한 제약 없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대구 수성구의 경우 민간택지 중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2곳에 불과하고 그나마 한곳은 6개월 늦춰지는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수성구를 분양가 상한제로 묶으면 중구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 풍선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대구지역 부동산 가격을 이끌고 있는 범어동과 만촌동이 핀셋 지정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정부의 동별 조사자료 부족이 상한제 적용의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대구 중구 역시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2곳 정도에 그치고 고분양가 관리만으로도 부동산 가격 억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심지어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 측이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 확대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 강남지역이 반드시 포함된다는 소문에 따라 강동구 지역 부동산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정부를 압박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국토부 측은 앞으로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 등 부동산 시장 불안 요인이 있을 때는 신속히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대구지역 분양가상한제 지정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또 내년 2월부터 국토부 중심의 실거래 상설조사팀을 구성해 전국의 실거래 신고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거래가 확인되는 경우 즉시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일단 대구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순항하고 있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특별한 악재가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일부에서는 정부측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상당히 부담을 느끼면서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적인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측면도 있어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6

화성산업, 신입·경력사원 모집… 7~14일 온라인 접수

화성산업이 2020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이며 신입은 기술직(토목·건축·안전·전기·기계·건축설계·디자인)과 관리직(기획·인사·회계·주택영업) 등이다. 응시자격은 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건축설계·디자인분야는 건축설계 및 디자인 관련전공자, 관리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는 가능하다.경력은 기술직(건축, 견적, 안전, 기계, 건축설계·디자인, PC)과 관리직(주택영업, 서울지사)을 각각 모집한다.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 관련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로서 PC의 경우 건축관련 전공자여야 하며 주택영업·서울지사는 정비사업, 주택영업, 개발, 분양성조사 유경험자여야 한다.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시 지원서는 오는 7∼14일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www.hwasung.com)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직무적성검사 및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9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실무자 면접(1차)은 오는 22일 실시되며 화성산업이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 ‘화성파크드림TV’에서도 모집요강과 응시자격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4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사업 급물살

표류하던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일 오후 2시 포항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이날 1천100여 세대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승인의 건과 조합사업비운영비 결산 및 예산(안)승인의 건, 조합의 수행업무 추인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승인받았다.시공예정사인 현대건설은 최근 조합 측에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1천71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에 대한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부터 조합원을 모집한 조합 측은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올해 초 새로운 조합장과 이사진을 선출하고 시공사와 자금신탁사, 사업대행사 선정에 나서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이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던 만큼 현대건설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지체됐던 아파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년 초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524-35번지 포항원동1지구에 건설될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포항철강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워 포항 남구 최고의 배후 주거지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11-03

역세권·재개발 프리미엄… 조기완판 기대감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가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3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대구역 오페라 W는 아파트 74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1만176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했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면은 84㎡A 타입으로 143가구 모집에 무려 4천913명이 청약해 34.3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E타입이 176가구에 2천798명이 신청해 15.90대 1, 84㎡C타입이 67가구에 534명이 청약해 7.97대 1로 마감됐다. 특화 평면인 78㎡도 65가구에 438명이 몰리며 6.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타입도 152가구에 735명이 몰려 4.84대 1, 84㎡D타입은 141가구에 758명이 신청해 5.38대 1로 각각 청약을 마쳤다.대구역 오페라 W는 고성동까지 확장되는 침산권의 맨 앞자리에 역세권, 고성동 4천여가구 재개발 프리미엄 선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 도심 특급 조망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 등의 고품질로 인정받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FC·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최초 이슈단지로 떠올랐다.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일이며, 계약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70% 중 60% 무이자)를 제공할 예정이다.아파트 청약열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주거용 오피스텔은 원스톱으로 다 누리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집이 있어도, 거주지역이 달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지난 2일 청약에 이어 3일 당첨자 발표, 오는 4일 계약 순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대구역 오페라 W 단지 내 상가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스퀘어는 1층 24개 호실, 2층 13개 호실, 총 37개 상가로 구성되며 오는 12월초 공개입찰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3

가성비 높은 아파텔 아시나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브랜드 아파텔이 오는 11월 공급된다.자이SD는 오는 1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92실 규모로 이뤄졌으며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 등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이곳은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우선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또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와도 인접해 차량 이동이 쉽고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범어동에서 흔치 않은 도보 약 1분 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한 청구중·고, 중앙중·고, 대구여고, 경신중·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할 수 있고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인근에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 범어역 상권 등이 있으며 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대구 수성구에 최근 10년(2010∼2019년)동안 공급된 아파트는 1만1천236가구이며, 이중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는 1천157가구로 전체의 10.29%에 불과하다.특히 이 기간에 범어동(4천121가구)에 공급된 소형아파트(322가구) 비율은 7.81%로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실내는 3~4베이 판상형 설계로 거실, 주방, 방 3개, 욕실 2개 등을 갖추고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현관장, 다용도실 등이 제공돼 물건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며 주차공간도 세대수보다 많은 251대로 계획돼 있어 주차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루프탑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옥상캠핑장이 설치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무료 대여 및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층별 생활 쓰레기를 수거 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범어자이엘라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범어동에 공급되는 주거용 브랜드 아파텔”이라며“지역 및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수성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1-03

‘수성불패’… 명문학군 프리미엄 통했다

효성중공업(주)의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1순위 청약 결과, 1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9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8.07대 1(기타지역 미포함)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414건이 접수된 전용 84㎡A 타입으로 32.14대 1을 나타냈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수성구에서도 명문학군이 밀집된 만촌네거리 중심입지에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효성중공업 분양관계자는 “진짜 수성구 프리미엄은 만촌네거리를 중심으로 명문학교와 우수한 학원가가 얼마나 가까운지가 성공 포인트인거 같다”며 “같은 수성구라도 다른 프리미엄을 누린다는 기대감이 계약금이 20%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거 같다”고 분석했다. 또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에 오피스텔 135실(전용 75㎡, 84㎡)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A타입 75가구 △84B타입 52가구 △84C타입 2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75 OA타입 27실 △84 OA타입 27실 △84 OB타입 27실 △84 OB-1타입 27실 △84 OC타입 27실이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4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11일∼12일 이틀간 계약을 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42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2019-11-03

동광건설, 대구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가구 이달 중 공개

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이 대구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11월 중 공개한다.이 단지는 대지면적 1만2천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에 75㎡ 84가구, 84㎡ 182가구로 모두 266가구 규모다.‘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앞산순환로는 물론이고 4차순환선, 수성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신천변에 위치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은 보장받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강변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에다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자리잡아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가능하다.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에 살면서 풍부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주거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특히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신천을 품은 대표단지로 가치상승을 앞두고 있다.이 계획에는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억여원이 투입된다.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와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생활편의시설로 대백프라자와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이 반경 1㎞ 안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이 6개 아파트단지3천여가구로 개발되는 것이 이 지역의 가장 큰 호재”이라며 “대구의 주거선호도 1위인 수성구와 신천을 품은 데다 주거만족도 또한 높아 입주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립 60년이 넘은 동광건설은 풍부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일찍부터 중견건설업체로 자리 잡은 탄탄한 기업이며 대구지역 첫 주택사업 진출인만큼 대표이사가 직접 꼼꼼히 사업을 챙길 예정이다.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2차 사업을 비롯해 수성구, 남구 등에 총 4곳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31

LH, 대구신서 13·14단지 국민임대주택 61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는 31일 대구신서 13·14단지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모집공고를 낸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1월 2일 입주자를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사진·조감도은 26㎡형 37가구, 33㎡형 16가구, 46㎡형 8가구 등 총 61가구이다. 임대조건은 13단지 26㎡형은 임대보증금 1천72만4천원에 월임대료 15만원 수준이고 33㎡형은 임대보증금 1천352만7천원, 월임대료 18만원 수준이다.14단지의 경우 26㎡형은 임대보증금 1천51만1천원, 월임대료 15만원 수준이고 46㎡형은 임대보증금 3천57만원, 월임대료 26만원이다.이번 모집은 입주자격을 완화해 소득수준을 배제하고 총자산은 4억2천만원 미만, 자동차는 2천799만원 미만 등으로 기준을 낮췄다.입주자 선정은 선계약 후검증 방식이며 동호지정 및 선계약한 후 무주택 여부,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입주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동호 지정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까지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계약 장소에 도착한 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계약체결 순서를 결정하고 신청자가 모집호수를 초과해 동호 부족으로 계약하지 못하면 소득 등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예비자로 선정(2020년 2월 예정)해 공가주택 발생시 개별계약 안내가 될 예정이다.신서 13·14단지는 전체가구가 각 340가구와 178가구로 지난 2016년 11월 입주했고 단지 내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공원, 산책로 등이 있어 입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상세 신청일정 및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의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30

서한, 3천600억원대 수도권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수주

(주)서한이 3천600억원대 수도권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했다.29일 (주)서한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올해 지역 건설업계 최대 규모인 총 공사비 3천642여억원의 ‘2019년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것은 2천799억4천만원 규모의 인천영종 A42블록과 사업비 843억원원의 고양삼송 A24블록 패키지사업이다.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분양수익을 투자지분에 따라 상호 배분하는 공공·민간 공동사업방식이다.(주)서한은 공모기준에 제시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넘어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 및 상품구성과 지구 콘셉트에 맞는 주거서비스 계획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인천영종 A42블록’은 총 대지면적 5만701㎡, 건축면적 5천257.37㎡, 전체면적 14만426.94㎡, 전용 64㎡, 74㎡, 84㎡ 타입 총 930가구로 건설된다.또 올해 내 착공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고양삼송 A24블록’은 대지면적 3만7천510㎡, 건축면적 1만1천853.50㎡, 전체면적 6만6천747.51㎡, 전용 60㎡ 이하의 행복주택 총 947가구로 조성된다.(주)서한은 ‘고양삼송 A24블록’을 ‘나와 너를 잇고 우리를 잇는 행복한 이음마을’로 명명하고 주변경관과 이어지는 쾌적한 단지, 자연의 흐름이 이어지는 경관의 조화, 소통의 가치가 이어지는 커뮤니티의 연결을 콘셉트로 설정했다.이에 따라 넓은 주동간격으로 일조 및 채광 극대화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 가로 계획, 클러스터 주동 구조로 넓은 커뮤니티 광장을 제안했다.‘인천영종 A42블록’은 남향가구 100%, 일조 만족률 83.5%, 조경면적 33%,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설계, 중앙집중형 커뮤니티, 스마트홈 아파트 구축 등으로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고 첨단을 생활화하는 영종의 상징을 세운다는 계획이다.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사업영역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확장되면서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며 “기업의 이익을 넘어 국민의 주거품질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9

대구 ‘해링턴플레이스 만촌’ 견본주택 3일간 1만5천명 몰려

효성중공업(주)가 만촌네거리에 지난 25일 공개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에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오픈 전부터 수성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입소문으로 주말에는 입지와 상품을 둘러보는 수요자들로 붐볐으며 분양상담 창구에는 수성구 분양자격과 분양가, 청약일정, 금융조건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상담창구가 만석을 이뤘다.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지하 6층 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에 오피스텔 135실(전용 75㎡, 84㎡)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대청초,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학군이 좋고 대구 최고로 손꼽히는 수성구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에 형성돼 있어 최상의 교육 프리미엄을 자랑한다.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무열로, 청호로, 수성IC, 동대구IC가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지니고 있다.범어네거리와 달구벌대로변에 밀집한 금융, 의료, 공공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두리봉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이마트 만촌점, 신세계백화점, 로데오타운, 수성구청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등 생활, 문화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또 미세먼지 등 유해한 공기를 정화하고 관리해주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만의 특별한 시스템도 적용된다.외부공기를 차단하고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세대 환기모드, 내부순환기능 등 다기능 복합시스템이 도입되며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주는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도 적용된다.이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이 도입되고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참여자가 자녀교육열이 높은 3040세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에 대한 관심이 분양 전부터 높았다”며 “특히 해링턴 플레이스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거주 수요에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의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당해 지역 1순위, 오는 31일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7일 예정이며, 오는 11월 18∼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오피스텔은 오는 30∼31일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오는 11월 11∼12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한편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42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8

올해 ‘대구 수성구’ 땅값 상승률 전국 세번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계획이 발표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대구 수성구는 용두지구 등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중심 상업·주거지역의 수요가 올라가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3.33%와 비교해 0.45%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3.43% 오른 반면 지방은 1.93% 상승했다.지역별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제주도를 제외한 16곳의 땅값이 올랐다. 1위는 3.96%가 상승한 세종시였고, 서울(3.78%), 광주(3.63%), 대구(3.39%), 경기(3.1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중국 투자자금 등이 빠져나간 제주(-0.44%)는 지난해보다 땅값이 떨어졌다. 제조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0.40%)과 경남(0.49%) 등도 상승률이 낮았다. 경북은 전국 평균(2.88%)보다 낮은 1.81% 상승하는 데 그쳤다.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계획이 확정된 용인시 처인구(5.17%)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추진되는 경기 하남시(4.84%)가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꾸준한 수요는 물론, 주택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대구 수성구가 4.74%를 기록했다. 수성구와 함께 대구의 땅값 상승률은 이끈 곳은 중구다. 중구는 태평로구간 개발이 본격화되고, 지역 전반의 재건축·재개발지역 인근 수요가 커지면서 4.17% 올랐다.경북지역 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울릉군(4.31%)이다. 울릉공항 개발 기대감과 일주도로 개통, 관광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경산시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2.76% 상승해 경북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산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지속 및 대구 1호선 연장에 따른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등의 여파를 받은 울산 동구(-1.41%)는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창원 성산구(-1.38%), 창원 의창구(-1.37%), 창원 진해구(-0.98%), 경남 거제시(-0.97%)의 땅값도 조선업 등의 침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약 205만 6천필지(1천385.8㎢)로 서울 면적의 약 2.3배 규모였다. 거래량은 작년 3분기 누계와 비교해 14.7% 감소했다. 건축물에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작년 동기대비 6.6% 적은 75만 8천필지(1천279.3㎢)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7.1%)만 토지 거래가 늘었고 세종(-37.2%)·서울(-29.3%)·제주(-27.9%)·광주(-23.7%) 등 나머지 16개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안찬규기자

2019-10-27

실부담액 덜어준 무상제공 품목 확대 반겨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까지 사흘 동안 모두 1만2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주말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로 견본주택 내부에는 냉방기를 가동해도 밀려드는 고객들로 열기로 가득했다. 또 타입별 유니트를 둘러본 소비자들은 탁월한 평면설계와 모던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에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11명의 전문 상담원이 대기하고 있는 상담전용 창구에는 대기 차례로 상담을 받는 소비자의 모습이 하루 종일 연출됐다.방문객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무상제공 품목 확대로 소비자의 실부담 금액을 덜어준 부분을 가장 반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침실 사이즈가 작지 않았고 넉넉한 드레스룸, 수납력을 높인 팬트리 공간, 엔지니어드 스톤 무상 시공에 따른 고급스러운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를 겹치지 않고 배치 가능한 보조 주방에도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층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조경특화 설계도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가다.심지어 소비자 입장에는 조합원이 있는 재건축 사업이지만, 72% 정도의 비교적 많은 일반분양분으로 청약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 대명동 일대 재건축사업의 첫 수혜단지고 이미 대구시민들이 선점 효과에 따른 시세차익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뜨거운 청약열기는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했다.‘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 남구 대명동 1400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로 전체 1천51가구 중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 75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순위, 오는 31일 2순위 접수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6일이다.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7

주부 마음 움직인 입주민 자녀 문화컨텐츠 제공

지난 25일 오픈한 ‘대구역 오페라 W’ 견본주택에 4일간 2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대구 북구 고성동 일대에 1천88가구를 공개할 대구역 오페라 W는 대구지역 최초로 문화컨텐츠를 제공하면서 일찍부터 관심이 쏠렸다. 또 대구 북구의 주거지를 대표하는 침산권에서 오랜만에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상반기 대구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수성 범어W’의 성공분위기를 연상케 했다는 평가다.견본주택 문이 열리기 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이어지면서 역세권에 문화권까지 상승세를 보이는 침산생활권의 인기가 입증되었다는 분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대구FC,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구가톨릭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입주민을 위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같은 대구 최초의 문화컨텐츠 제공에 특히 주부들이 크게 환영받았고 분양가에도 대체로 만족했다는 평이디.대구역 오페라 W가 들어서는 북구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계약 관련 제약도 적다.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는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당첨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4회차 제외) 혜택을 제공하며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계약금 1·2차를 완납하면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차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 중도금 전액(50%)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1·2차 계약금 완납 후에 즉시 전매할 수 있다. 또 전실에 4대의 시스템에어컨이 무상 시공되며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빌트인 인덕션, 전기오븐 및 유럽산 최고급 아트월 타일까지 기본 시공된다.분양관계자는 “규제대상지역이 아니지만 서민의 주거안정과 집값 안정에 힘을 내고 있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수요자중심 정책을 펼쳤다”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착한 분양가와 착한 조건으로 최고급 수준의 품질과 문화컨텐츠까지 제공하는 만큼, 입주 후에 더 큰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1순위, 오는 30일 2순위 청약 접수하며 오는 11월 5일 당첨자발표이후 오는 11월 18∼2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11월 2일 접수,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추첨 및 당첨자발표, 오는 11월 4일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접수와 추첨, 계약의 모든 일정을 수성구 범어동 1번지 대구MBC 주차장 부지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실시된다. /김영태기자

2019-10-27

계룡건설, 대구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757가구 일반분양

계룡건설은 25일 대구 남구 재개발 1호 사업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견본주택을 공개하고 1천51가구 중 일반분양 757가구를 모집한다.이날 공개되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으로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이다.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순위, 오는 31일 2순위 접수 등의 순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된다.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인근에 대명초, 대명중이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자사고인 경일여고, 대구시립 남부도서관, 대덕문화전당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삶의 질을 좌우하는 자연환경은 앞산과 165만㎡의 두류공원 사이에 있어 가구내에서는 앞산조망이 가능하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두류공원도 대명로 건너에 있으며 성당못, 앞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빨래터공원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또 단지 앞 도시철도를 통해 반월당, 동성로 등 대구 대표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홈플러스, 관문시장, 앞산 맛둘레길, 앞산 카페거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대학병원인 가톨릭대병원, 문화예술회관,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도 가까워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고 단지 앞에 파출소를 품고 있어 입주민의 안전까지 보장하고 있다.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85% 이상을 실속형 중소형단지인 84㎡ 이하로 설계했다.주방에는 인덕션 3구 쿡탑 기본 제공을 비롯한 싱크대 상판과 벽체에 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하고 발코니에는 결로와 곰팡이방지를 위한 탄성코트를 시공해 입주자의 만족을 더해준다.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가구 내에는 일반방충망 대신 방진망을 설치하고 단지내에는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무시스템을 도입한다.또 가구내 거실과 침실창에는 입면분할창을 설치해 난간대를 없앰으로써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동별로 무인택배함 및 지하공간에는 입주민 창고도 별도로 설치했다.이어 대부분의 분양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적용하거나 입주 후 개별 자부담으로 진행하던 푸쉬풀 도어록, 현관 3연동 중문, 인덕션 3구 쿡탑, 광폭형 강마루, 우물천정 간접조명 등도 무상제공 품목에 포함시켜 기본 시공한다.계룡건설은 오는 25일과 27일 이틀간 오후 4시 견본주택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응모 행사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압력밥솥, 스타벅스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도 나눠주며 청약 당첨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 일대에 준비 중이다.한편,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4

효성중공업, 대구 ‘해링턴플레이스 만촌’ 견본주택 오늘 오픈

효성중공업(주)의 ‘해링턴플레이스 만촌’이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해링턴플레이스만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15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75㎡, 84㎡ 135실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A타입 75가구, 84B타입 52가구, 84C타입 2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75 OA타입 27실, 84 OA타입 27실, 84 OB타입 27실, 84 OB-1타입 27실, 84 OC타입 27실 등이다.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당해지역 1순위, 오는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7일 실시하고 오는 11월 18∼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오피스텔은 오는 30∼31일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후 오는 11월 11∼12일에 걸쳐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링턴플레이스 만촌’의 가장 큰 강점은 교육환경이다.이단지는 대청초,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의 학군에다 대구 최고로 손꼽히는 수성구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에 형성돼 있다.단지 인근에 두리봉 산책로와 어린이대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등이 인접해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고 이마트만촌점, 로데오타운, 수성구청, 법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마련돼 있다. 대구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달구벌대로, 동대구IC, 수성IC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 역시 수월하다.이곳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브랜드 단지답게 특화설계도 적용된다.가장 인기 있는 전용면적 75㎡와 84㎡ 오피스텔 타입에는 4베이, 혁신평면 등을 적용했고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지하주차장 내 구역에는 물품보관소를 설치하고 세대별로 보안을 위한 디지털 도어락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또 미세먼지 등 해로운 공기를 정화하고 관리해주는 ‘해링턴플레이스 만촌’만의 특별한 시스템도 적용시킨다.외부공기를 차단하고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세대환기모드, 내부순환기능 등 다기능 복합시스템이 도입돼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주는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도 적용된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과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참여자가 자녀교육열이 높은 3040 세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해링턴플레이스만촌’에 대한 관심이 분양 전부터 높았다” 며 “특히 해링턴플레이스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거주 수요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해링턴플레이스 만촌’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542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4

분양가 상한제, 대구 수성구 포함될까

‘대구 수성구 등은 어떻게 되나.’분양가 상한제가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대구 수성구와 중구 등의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이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적용지역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29∼30일 관보에 게재·공포, 시행될 전망이다.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인 서울 강남권 등 25개구와 대구 수성구, 경기도 과천·광명·성남 분당·하남, 세종시 등 31곳이다.국토부는 이미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집값 관련 통계를 정밀 분석한 상황이고 주거정책심의위의 논의를 거쳐 11월초 대상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여부가 확정된다.서울 25개구 등 전국 31개 투기과열지역 중 직전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곳을 비롯, 직전 2개월 모두 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 1 이상인 곳, 직전 3개월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의 20% 이상 증가한 곳 등 3가지 요건 중에 1개 이상 충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정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한제 적용 지정을 ‘동 단위’ 등 핀셋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31개 투기과열지구는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그러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이미 받은 재건축 단지의 경우 시행령 시행 후 6개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면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럴 경우 대구 중구지역은 투기과열지구도 아닌데다 재개발·재건축 2개 단지만을 남겨두고 있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반면 수성구는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에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 포함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때 부산 해운대구보다도 낮다는 사실이 강조됐지만 결국 시행된 사실이 있다.대다수의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울의 강남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겨냥한 분양가 상한제인 만큼 대구는 비켜갈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아파트 분양가는 지금보다 10∼15% 정도 하락하고 수성구의 땅값을 감안하면 사업성이 떨어지게 돼 결국 공급물량 감소에 따른 기존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풍선효과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동 단위로 상한제를 적용하는 ‘핀셋’ 지정의 경우 아파트 시세 추이를 조사하는 한국감정원이 시·구·군 단위로 아파트 값을 조사하고 동별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라고 본다. 수성구는 이미 투기과열지구에다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충분한 분양가 규제가 되고 있다는 점도 제외될 것이라는 소문에 힘을 보태고 있다.아울러 수성구가 상한제 대상지로 지정된다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도 힘들어지게 되는 점도 정부·여당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 분양 전문가들은 “수성구는 이미 투기과열지구와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면 사실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올스톱될 것”이라며 “부산 해운대구보다 아파트 가격이 낮은 지역을 분양가 상한제로 묶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전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2

아이에스동서 ‘대구역 오페라W’ 내일 모델하우스 공개

아이에스동서(주)가 오는 24일 ‘대구역 오페라W’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 오페라 W’는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천8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에 준비 중이다.이곳은 대구 북구 침산동, 칠성동에서 고성동으로 2만2천여가구에 달하는 거대 도심주거지로 확장되고 있으며 대구역(1호선), 달성공원역(3호선)을 걸어서 이용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경제단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으로 고품질의 삶을 누리는 문화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그동안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수성범어W(1천868가구)’ 등 대구에서 연이은 성공분양에 따라 아파트 분양 트렌드를 시설에서 문화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주)는 지역사회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시설 및 의료시설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또 기존에 신규아파트 공급 시 일반적으로 영어교육, 전자도서관 등 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제공된 바 있으나, 전문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학병원과 건강검진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에서 처음이다.지난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협약을 맺고 2년간 입주민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 제공키로 결정, 입주 후인 오는 2023년 10월부터 입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별도 기획하게 된다.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오페라, 영어오페라,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들이 있고 성인은 기존 한국가곡, 외국가곡, 발레교실 등 프로그램에서 입주민 특별 수강료 할인(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난 11일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 이후부터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20일에는 (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와 체육특화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고 입주민을 위한 축구교실 열게 된다.협약에 따라 대구FC는 입주 후인 오는 2023년 10월부터 ‘대구역 오페라 W’ 입주민의 자녀들을 위한 축구교실 등 체육특화프로그램을 2년간 제공하기로 했다.이어 연 3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를 주며 연 2회 DGB대구은행파크 투어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세계가 하나이며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더는 학교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리더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요즘의 교육트렌드”이라며 “입주자는 지금까지 대구지역 어떤 아파트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워라밸 라이프와 수준 높은 문화의 혜택을 누리며 자녀의 재능을 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2

대구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오픈 3일 1만여명 방문

태영건설이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개관한 ‘수성 데시앙 리버뷰’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1만여명이 몰렸다. 오픈 첫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견본주택을 선착순으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행렬이 이어졌고 상담석에는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려는 고객들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유니트 내부에는 상품설계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도우미에게 질문하는 고객들로 성황을 이뤘고 모형도 인근에는 도우미에게 주변 입지를 설명 듣는 고객들로 빼곡했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수성구 최초로 공동현관을 논스톱으로 출입 가능한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이 적용되며 세대별 방문자들을 기록할 수 있는 세대현관 방문자 블랙박스도 설치되는 등 최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여기에 월패드나 핸드폰 등으로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은 물론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또 가구 내 실내 환기를 위한 스마트환기 시스템 및 미세먼지 제거 가능한 고성능 세대환기 필터가 적용돼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예정이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대구 1년 이상 거주자, 오는 25일 대구 1년 미만 거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일에 진행하며 오는 11월 12∼1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신천조망이 가능하면서도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인 점을 비롯해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이 있는 만큼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수성구 내 수요층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에서 수성구로 진입하려는 수요층들이 많아 우수한 청약경쟁률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에 총 27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84㎡A 116가구, 전용 84㎡B 35가구, 전용 110㎡A 29가구, 전용 110㎡B 43가구, 전용 110㎡C12가구, 전용 110㎡D 4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2

동광건설, 대구 ‘수성 뷰웰 리버파크’ 11월 중 266가구 공개

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대표이사 황철재)이 오는 11월 중 대구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지면적 1만2천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공급면적은 75㎡ 84가구, 84㎡ 182가구 등 모두 266가구다.이 단지는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앞산순환로는 물론이고 4차순환선, 수성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신천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강변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에다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위치해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가능하다.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에 살면서 풍부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주거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신천을 품은 대표단지로 가치상승을 앞두고 있다.이 계획에는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여억원을 투입하게 된다.수성구에 있는 만큼 교육환경도 탁월하다.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는 물론,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반경 1km 안에 백화점인 대백프라자가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 쇼핑, 의료, 문화시설 등도 거의 다 갖춰져 있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단지에다 인근지역 개발 가속화로 입주시에는 수성구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에 위치하면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립 60년이 넘는 동광건설은 탄탄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중견건설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대구지역 첫 주택사업 진출인 만큼 대표이사가 직접 꼼꼼히 사업을 챙길 예정이며 지역 내 시장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2차 사업을 비롯해 수성구, 남구 등 총 4곳의 사업을 준비 중이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1

지방 분양시장, 선제적 정책 지원 필요

지방의 주택경기 악화가 금융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어 미분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열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 ‘지역 부동산시장 리스크 진단 세미나’에서 허윤경 주택도시연구실장은 “모두가 서울 집값만 쳐다보는 사이, 주택시장 침체로 지방의 지역 경기, 지방의 가계, 기업 모두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지방의 어려움을 제대로 인식하고 금융리스크로 전이되기 전에 미분양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건산연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수년째 이어지면서 지방 부동산시장의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건산연에 따르면 지방 시·도를 중심으로 재고 주택가격 하락과 미분양 적체 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경북과 충북·충남·경남은 무려 40개월 이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제주·울산·부산·강원·전북도 20개월 이상 하락세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 주택시장은 중공업과 철강경기 침체 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주택가격 하락폭이 컸다. 경남 거제시는 아파트 시세 기준 최고점과 비교해 현재 -34.6%가량 떨어졌고, 경기 침체와 함께 포항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시 북구도 -22.6% 떨어졌다. 이와 함께 창원시 의창구(-22.6%)와 울산 북구(-22.5%) 등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특히 경북은 지난 8월 기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3천958호가 적체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을 안고 있다. 주택가격 하락과 미분양 적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이처럼 어려운 지역 경기 상황과 주택 경기 악화가 금융 리스크(연체율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등)로 전이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건산연은 경북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금융리스크가 높다고 분석했다.지방은 주택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9년 2분기 평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상승(56.2%)했다. 리스크가 확대하고 있다는 뜻이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도시연구실장은 “올해 들어 대부분의 지방 시도의 연체율이 오르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택담보대출은 비교적 하향 안정세이나 최근 2∼3년간 비교적 고금리인 기타 대출이 증가하면서 지방 가계대출의 질적 구조가 악화되었다”며 “신규시장의 공급자 금융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건산연은 금융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은 높은 미분양관리지역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리스크가 큰 지방 시장에 대해서는 리스크 분담 차원에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실장은 “미분양관리지역에 대해서는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등 신규 분양시장 리스크를 감소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 건수 제한 완화, 주택도시기금의 민간임대주택 매입자금대출 재개 등도 가능하다. 금리, 대출 기간 등 대출 조건 변경을 통한 기존 주택소유자 대출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고주택 안정화 지원 정책도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한편, 9월 말 기준 경북도 내 미분양 관리지역은 포항, 경주, 구미, 경산, 김천, 영천 등 6곳이다. 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시작한 2016년 10월부터 3년 이상 미분양 꼬리표를 달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10-20

주택도시보증공사, 부동산 전문가 포럼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 학계 및 민간·공공 연구기관의 부동산 전문가를 초빙해 ‘2019년 하반기 HUG 부동산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주택시장 동향과 2020년 전망’을 안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성우 HUG 연구원의 주택시장 동향과 내년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이어 포럼에 참석한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진수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부교수, 송인호 KDI 경제전략연구부장, 김규정 NH 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손정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부동산금융부 차장과 HUG 직원이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19년 주택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는 △주택공급 현황 및 △주택가격(매매·전세) 동향을, 2020년 주택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정책, △국내외 거시경제 여건 및 금리변동, △지역별 주택경기 예측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이재광 HUG 사장은 “포럼을 통해 각계에서 활동하고 계신 부동산 전문가 분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열띤 토론 속 제시된 여러 제언을 활용해 주택시장에서 HUG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10-20

“안전정착 원년으로”… 태왕, 무재해 선포식

태왕(회장 노기원)은 지난 18∼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전직원 워크숍을 열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이날 본사 및 전국 현장 직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해 ‘무재해 선포식’을 열고 2019년을 태왕의 안전 정착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이어 태왕은 ‘아너스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로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또 장기근속자 15명에게 근속상을 시상하고 태왕인으로서 긍지와 비전을 가슴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이날 워크숍은 단체줄넘기, 4인 릴레이 경기, 축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진행됐다.태왕 노기원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 임·직원이 하나 된 뜨거운 열기와 패기를 보니 태왕의 미래가 매우 밝게 보인다”며 “무재해 실현과 아너스 봉사단의 출범으로 연초에 내 건 ‘2019년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을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태왕은 지난 2010년 9월 노기원 대표가 태왕의 건설 부문을 인수한 지 만 9년째를 맞아 건설시공능력의 경우 지난 7월 건설시공평가액 3천4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한 84위로 올라섰다.이어 올 상반기 방촌역 태왕아너스(256가구),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293가구), 강북태왕아너스 더 퍼스트(234가구), 상주 무양 태왕아너스(271가구) 등 4개 단지 1천54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했고 대구지역 최초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인 ‘동성로 태왕스파크’를 선보이며 주택을 넘어 새로운 건축분야의 창조성을 입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0

1호선 대명역 ‘초역세권’에 두류공원 ‘초공원권’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 재건축 1호사업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대구 남구 대명동 1400 일원에 공급예정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지면적 5만1천114.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다.전체 1천51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 모두 757가구다.이곳은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직선거리로 가까운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을 통해 환승도 편리해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 모두를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가구 내에서 앞산 조망이 가능하며 퇴근 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두류공원도 대명로 건너에 있다.정동향과 정서향을 철저하게 배제해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85% 이상을 실속형 중소형 단지인 84㎡ 이하로 설계하는 등 풍부한 수요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방에는 인덕션 3구 쿡탑을 비롯해 싱크대 상판과 벽체를 엔지니어드 스톤을 시공하고 발코니는 결로와 곰팡이방지를 위한 탄성코트를 시공해 소비자의 실생활 만족감을 높여준다.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구 내에는 일반방충망 대신 방진망을 적용하고,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무시스템을 도입한다.이어 가구내 거실과 침실창에는 입면 분할창을 설치해 난간대를 없앰으로써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각 동 별로 무인택배함 및 지하공간에는 가구 창고도 별도로 설치해 입주민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여기에다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앞산 생태관광사업도 호재로 작용한다.사업내용은 앞산 생태관광 모노레일사업(주차장∼케이블카 입구), 강당골 클라이밍장 조성, 빨래터 해넘이 전망대 설치 등의 관광자원 개발이 포함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미 재건축, 재개발 위주의 공급시장으로 재편되는 만큼 신규공급의 원자재가 될 땅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라며 “이달 중 공개되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명동 일대 재건축 1호사업으로 선점효과를 볼수 있는 단지에 속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 일대에 준비 중이다.한편,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20

태영건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오늘 모델하우스 오픈

태영건설은 18일 대구 수성구 중동 일원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견본주택의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수성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에 전용 84㎡A 116가구, 전용 84㎡B 35가구, 전용 110㎡A 29가구, 전용 110㎡B 43가구, 전용 110㎡C12가구, 전용 110㎡D 43가구 등 모두 278가구 규모다.최근 수성구에서 공급이 부족한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수성 데시앙 리버뷰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생활 여건이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이 맞닿아 있어 조망할 수 있으며 강변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일부 가구에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며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또 수성구의 풍부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우수 학군에 속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현재 대구시는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최근에는 중동 희망교 인근 지역 재건축이 잇따라 계획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교통여건도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고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시외곽으로 진출입도 쉽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프리미엄 단지에 걸맞게 최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현관을 논스톱으로 출입 가능한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이 적용되며 각 세대별 방문자들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세대현관 방문자 블랙박스도 설치된다.이어 주차장 빈공간을 알려주는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은 물론 내 차의 위치를 월패드나 핸드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을 적용,입주민의 편의도 고려했다.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가구내 실내 환기를 위한 스마트환기 시스템 및 미세먼지 제거 가능한 고성능 세대환기 필터를 비롯한 수성구내 최초의 단지내 실내놀이터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 등을 설치해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배려했다.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구에서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9-10-17

‘수성범어W’ 조합원 포기분 12가구 공개 입찰

‘수성범어W’ 전용 84㎡ 아파트 12가구가 내정가 공개 입찰된다.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재환)은 지난 5월에 공급한 ‘수성범어W’ 조합원 포기분 전용 84㎡ 아파트 12가구에 대해 21일 내정가 공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입찰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으로 입찰보증금 5천만원을 지정계좌에 입금하고 입찰 일자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내정가격은 8억2천489만2천원∼8억6천753만9천원까지 가구별 차등 적용된다.입찰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위치한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21일 오전 10시∼12시까지 신청접수하고 오후 2시 개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계약한다.계약금은 1∼2차로 나눠 납부하며 계약시에 1차 계약금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하고, 2차 계약금(낙찰금액의 10%)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내며 중도금과 잔금은 납부일정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아파트는 조합원이 계약을 포기한 물량으로 입주 시까지 전매가 엄격히 금지돼 있어 주택공급법과 조합규약의 일반분양 규정에 따라 입찰방식으로 매각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며 “자격에 제한이 없는 만큼 분양기회를 놓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 범어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난 5월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처음으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자수 1만명을 넘기고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모두를 완판하면서 전국 최대규모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17

계룡건설, 대구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이달 중 분양

계룡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을 이달 중 분양한다.이번에 공개되는‘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에 12개동으로 총 1천51가구 중 일반 분양은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 모두 757가구이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 일대에 준비 중이다.‘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바로 앞에 있고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도 가까운 만큼 환승도 편리해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지니고 있다.이어 성당로, 대명로 등을 통해 대구 전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남대구 IC, 성서 IC,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4차 순환선 등이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교육환경은 인근에 대명초, 대명중이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자사고인 경일여고, 대구시립 남부도서관, 대덕문화전당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가구내에서 앞산조망이 가능하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두류공원도 대명로 건너에 위치해 이용이 쉽고 성당못, 앞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빨래터공원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단지 앞 도시철도를 통해 반월당, 동성로 등 대구 대표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홈플러스, 관문시장, 앞산 맛둘레길, 앞산 카페거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해 생활편의시설도 센트럴 급이라는 평가다.가톨릭대병원, 문화예술회관,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도 가까워 입주민의 편의성을 보장하며 단지 앞에 파출소를 품고 있어 입주민의 안전까지 보장한다.특히 계룡건설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지역 대단지에 걸맞게 상품성 제고에도 세심히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전 가구를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85% 이상을 실속형 중소형단지인 84㎡ 이하로 설계했다.주방에는 인덕션 3구 쿡탑 기본 제공을 비롯한 싱크대 상판과 벽체에 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하고 발코니에는 결로와 곰팡이방지를 위한 탄성코트를 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을 더해준다.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구 내에는 일반방충망 대신 방진망을 설치하고 단지내에는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무시스템을 도입한다.또 가구내 거실과 침실창에는 입면분할창을 설치해 난간대를 없애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각 동 별로 무인택배함 및 지하공간에는 가구 창고도 별도로 설치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첫번째 도심 재건축사업으로 미래가치를 보고 선점효과를 누리려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대명동의 경우 도심에 위치한 만족도 높은 주거지역으로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장점까지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16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파티오 파고라’ 2019 굿디자인에 선정

화성산업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굿 디자인 상품선정’에서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파티오 파고라’사진가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티오 파고라’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에 있는 주민 커뮤니티공간이다.최근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단지내에 조성된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두가지의 주요기능을 담았다.가장 큰 기능은 미세먼지 알리미와 센서를 부착해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등 4단계 색상으로 표시해 파고라 부근의 공기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또 입구에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온도와 미세먼지를 낮추는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어 주변경관과 조경디자인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디자인했고 기능적요소를 더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화성산업은 아파트 단지내 조경 및 조형시설물들을 조성할 때 입주민 상호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문화와 예술적인 요소들을 가미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이번 굿 디자인 상품배출로 화성산업은 10년여 동안 모두 10차례에 걸쳐 17개 상품을 배출하게 됐다.신일용 화성산업 기술개발팀장은 “앞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하는 인간중심의 주거문화, 살아가면서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되는 신뢰감있는 공감디자인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0-15

미분양 증가에 주택 보증사고 ‘껑충’

지방 미분양 영향 등으로 주택 관련 보증사고 건수를 비롯한 금액이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은 보증사고 현황을 보면 올해 8월말 현재 보증사고 건수는 총 1천888건, 보증사고 금액은 6천617억원이다. 이 중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보증사고 규모는 26건, 3천223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증사고 건수는 지난해 54건과 비교해 절반가량 줄었지만 금액은 지난해 699억원보다 4.6배 늘었다. 2017년 133억원과 비교하면 24배로 급한 수치다.올해 보증사고 금액이 급증한 이유는 경남지역 건설업체인 흥한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올해 초 경남 사천시 ‘사천 흥한에르가 2차’가 분양보증 사고 사업장으로 처리된 영향이 크다. 1천295가구의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전체의 30%가량이 미분양됐고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중도금을 제때 못 내는 계약자가 발생하면서 보증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업장에서만 분양보증 2천22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280억원 등 보증사고 금액이 2천50억원을 넘는다.주택담보 대출과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깡통전세’ 등에 따른 개인 보증사고 역시 2014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올 8월 말 현재 개인 보증사고 금액은 총 3천394억원으로, 벌써부터 작년 보증사고 금액 2천629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유형별로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가 899건, 1천96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집주인에게서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가 늘어난 것.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2015년까지 보증사고가 1건뿐이었지만 2017년 33건·74억원, 2018년 372건·792억원 등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주택구입자금 대출 보증 사고는 575건, 927억원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저금리 속에서도 집값 하락,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집을 사고 대출금을 갚지 못한 집주인들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송석준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사업은 기업에 사업 활력을, 개인에게는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위해 희망을 줘야 한다”며 “정부는 서민경제를 악화시키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고, HUG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보증 상품별 특성에 맞춘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201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