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방송의 `실전 문제풀이 지피지기`는 취업 준비생이 가장 궁금해하고 애타게 답을 구하는 기업공채 인·적성시험을 해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공기업 가릴 것 없이 취업 준비생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바로 인·적성시험이다.실전 문제풀이 지피지기는 인·적성시험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인·적성시험 유형 파악과 핵심 정리를 도와준다.오는 24일 방송에서는 고종필 인·적성시험 강사가 함께한다.입체 추정, 도형 찾기, 도형 완성 등 직관적 사고가 중요한 시험 영역에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고 주어진 그림에서 기준이 되는 정보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또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와 함께 쉽고 빠르게 핵심을 파악하고 정답을 찾는 실전 팁을 공개한다.실전 문제풀이 지피지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며 당일 오후 4시에 재방송된다. 한국직업방송은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으로 서비스된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02-397-7982)로 하면 된다./연합뉴스
2017-03-24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코엑스에서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노동부는 2015년부터 매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국가별 전략설명회를 열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의 경제 회복 국면 동향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성을 전망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최신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알려진 IT(정보기술) 분야 외에 종합 사무직 채용정보를 소개한다.종합사무직은 기업의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한 채용방식 분야다. 일본 각 기업은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한다.올해 1월 현재 일본의 구인 유효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43배(일본 후생노동성)로 여전히 취업상황이 좋은 상태이다.고용노동부로부터 도움을 받아 일본에 취업한 사람도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있다.실제 2014년 338명, 2015년 632명, 2016년 1천103명 등이다.일본 기업은 보통 1년에 1차례 채용한다. 이력서 작성방법과 면접예절 등이 정형화돼 있기 때문에 이에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연합뉴스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금융정보기술(IT) 등 5개 부문에서 수십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서류 심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1차 실무면접에서는 기존 금융 에세이 작성 대신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가 실시된다. 한화생명은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자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을 마련했다.지원자가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63초 분량의 동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서류 심사를 대체해주는 전형이다. 단, 일반 전형과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한화생명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한 자사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상한 이들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기로 했다.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3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anwhain.com)에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이달 31일까지다./연합뉴스
미국의 반덤핑 판정을 앞두고 국내 철강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일단 상황은 좋지 않다.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오는 29일 예비판정을 통해 이미 6.82%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은 포스코 후판에 대해 최종 관세부과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주로 선박 건조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국내 철강사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연 30만t) 중 약 90%가 포스코 물량이다.이달 초 미국 정부는 한국산 인동에 대해 예비판정(3.79%)의 2배가 넘는 8.43%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다른 업종이긴 하지만, 현대중공업 변압기에도 지난해 예비판정보다 20배나 더 높은 61%의 관세를 매겼다.포스코는 이와 관련, 미국이 최종 판정에서 60% 수준의 고율 관세를 매기게 된다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포스코와 함께 세아제강, 현대제철의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관세 최종판정도 빠르면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업계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이달 초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미국 상무부에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마진을 36% 가까이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총책이자 실권자로 불리는 인물이다.철강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 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측 카드는 WTO 제소가 유일하다”며 “업계로서는 한계가 드러나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포스코가 23일부터 올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포스코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및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올해 포스코의 전체 채용 규모는 그룹사 기준 약 4천500명이다. 반기별 공채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상반기에 실시하는 두 전형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한다.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자격 요건 완화를 통해 지원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성적은 최종학교 평균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4.5점 만점 3.0 이상), 어학은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OPIc IM3 이상,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10점 또는 OPIc IL 이상이다.전역장교 전형은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기존 지원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올해 채용 슬로건을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로 정했다”면서“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형의 서류 마감은 4월 3일까지이며, 인적성검사(4월 23일 예정)와 1, 2차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한다.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포스코 인사그룹(02-3457-1600, hrteam@posco.com)으로 하면 된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와 관련, 2017년 4월 종합 KAI를 128.6의 증가세로 예측했다.△전통적 성수기, 4월 신형 스마트폰 출시도 호재될 듯23일 코바코 자료 중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10.0, 케이블TV 115.4, 라디오 103.9, 신문 103.9, 온라인-모바일 133.6으로 조사됐다.4월은 전통적인 광고 성수기이며,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본격 출시가 예정돼 있어 광고경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52.6), 수송기기(142.9), 금융, 보험 및 증권(141.9), 건설, 건재 및 부동산(138.5) 업종의 전체적인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컴퓨터 및 정보통신 (150.0), 식품(125.0), 음료 및 기호식품(125.0), 가정용 전기전자(125.0)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제약 및 의료(157.9), 식품(150.0), 의류 및 패션(150.0)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에서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중형광고주 광고비 증가 기대기업규모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4월에는 중형광고주 광고비 증가(143.4) 전망이 뚜렷하다. 대형광고주(133.3)와 소형광고주(122.0)의 광고비도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형광고주는 지상파TV(125.0)와 케이블TV(128.9) 중심으로 광고비 집행 증가를 응답했다.kobaco 대구지사 포항사무소(과장 양택환)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 본격적인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업종과 대백 아울렛의 오픈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에 돌입하는 유통업종, 봄 결혼 시즌을 맞이하는 예식 및 웨딩업종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광고집행이 예상된다.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코바코가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여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http://adstat.kobaco.co.kr), 코바코 홈페이지 (http://www.kobaco.co.kr)의 ‘정부 3.0 정보공개’,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OBACO 미디어RD팀(☎02) 731-741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민정기자
2017-03-23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모집한다. 자전거와 해양레저장비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각각 최대 3억원과 8억원을 지원한다.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기술 개발 관련 신청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18일, 기술사업화는다음 달 7일이다. 문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기술처( 055-751-9855, 9858)/연합뉴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우수 창업아이템 및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의 신청자를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중기청이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분야는 지역별 창업리그, 플랫폼별 특별리그 등 2개로, 전국 지역 예선과 통합 경연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창업팀 40개가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추천된다.이 40팀 중 성적이 우수한 창업팀은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받고 추후 개최되는 부처 통합본선 및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지난해는 `이놈들연구소 주식회사`, `브레이브 팝스 컴퍼니`, `오비츠 코리아`,`모어댄` 등이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통해 `도전! K-스타트업 2016`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연합뉴스
경북농협은 지난 21일 시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연합사업단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017년 연합마케팅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사진 연합마케팅사업은 물량을 규모화하고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개 이상의 산지농협이 시·군연합사업단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농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경북농협은 연합사업 역량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2015년 보다 371억원(11.4%)이 증가한 3천630억원으로 연합사업 참여 9개 지역본부 중 전국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여영현 본부장은 “올해에는 생산자조직 육성과 물량규모화 및 유통창구 일원화로 소비지시장에 통합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초로 연합사업 4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22일 단골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사진해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자사의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그동안 항공권 구입만 가능했던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사전 기내식 주문과 사전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구매금액 1천원당 5포인트(1포인트=10원)를 적립해주는 `리프레시 포인트`는 회원에 가입하면 100포인트, 연 3회 탑승하면 150포인트, 그리고 연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를 추가적립 해주는 등의 추가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최근에는 이 같은 리프레시 멤버십 회원만을 대상으로 특가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JJ 멤버스 위크(MEMBER`S WEEK)`로 명명된 새 프로모션에서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에게만 2~3개월 후 출발하는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이어 단골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대표적으로 `기업우대서비스` 제도는 `할인운임에 할인을 더하다`는 콘셉트로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즉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기업우대서비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가입된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같은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해 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