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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병곤 삼구건설(주) 회장 우수납세자 장관상 수상

포항의 대표 주택건설업체인 삼구건설(주) 최병곤 회장은 지난 3일 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에 지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수납세자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삼구건설은 포항지역에서 30여년간 주택건설업을 하면서 `트리니엔`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 수요자 중심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매년 성공적인 분양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또 지역사회의 고용창출과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국가재정에 이바지 하는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포항시장학회에 10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2005년부터 국가유공자 주택을 무료로 보수하는`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적극 동참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삼구건설 최병곤 회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삼구가 지켜온 수요자 중심의 아파트 건설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주거문화 창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삼구건설은 2009년 대통령상 표창, 2011년에는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수상, 2013년에는 주택건설 은탑산업훈장 수훈에 이어 지난해 모범납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김명득기자

2017-03-06

포스코, 전기로 노벽보수기 자체 개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기로 노체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노벽보수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포항제철소는 새로운 노벽보수기를 적용시켜 스테인리스(STS) 3제강공장의 95t 전기로에서 노체수명 1천31차지(Charge)로 조업신기록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전기로 벽체에 이상이 발생해 제때 보수를 못하게 되면 전기로 조업 특성상 노체 손상이 급격하게 진행돼 수명이 단축된다.이로 인해 전기로 노체보수가 필요할 때는 출탕 후 조업을 잠시 중단하고 열간상태에서 작업자가 고열, 고온의 전기로에 접근해 직접 스프레이 작업으로 보수를 하기 때문에 화상재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었다.또 내화물 보수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보수 내화물의 부착효율 저하, 작업 중단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 문제점이 있었다.포항제철소 선강설비그룹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투자를 검토했지만 기존 탄소강 현장에 적용된 국내기업 설비는 성능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검증된 해외기업 설비는 투자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쉽사리 투자를 진행하지 못해 지난 2014년부터 자체 설비 제작을 시작했다.제강연주 섹션은 정비부서와 협업해 원격 운전이 가능한 노벽보수기를 설계,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하고 2015년 6월 STS 2제강 전기로 열간노벽 보수에 최초로 적용했다.그리고 같은 해 12월에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추가 보완해 설계한 노벽보수기를 STS 3제강공장 전기로 열간노벽보수작업에 적용시켰다.이후 STS 3제강공장은 노체수명을 종전 평균기록 743차지에서 38% 개선한 1천31차지를 달성, 신기록을 수립했다.이번에 개발한 전기로 노벽보수기는 리모콘 원격조정으로 안전하게 보수작업을 할 수 있으며, 360도 회전하며 스프레이 작업이 가능해져 사각지대 없이 전기로 노벽 어느 부분이든 보수가 가능하게 됐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3-06

`전기정비` 취업 희망교육생 모집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포항제철소 내 전기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에 근무할 취업희망 교육생을 모집한다.청년실업 해소 프로그램인 `고용디딤돌`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의 모집인원은 20명. 지원 자격은 전기·기계부분 기능사 자격증 이상 보유자로 35세 이하 병역필 또는 면제자면 누구든지 가능하다.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이며 접수방법은 오는 10일까지 이메일(noeri@posco.com)이나 방문 또는 9일 오후 6시까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합격자는 서류 심사를 통해 오는 15일 발표한다.합격자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2개월간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인성, 기초기술을 비롯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등 실무기술을 배우며 합숙 기간 중 숙식과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훈련비 40만원이 따로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포항제철소 전기부문 외주파트너사에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한편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지난해 포항지역 기계정비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실시해 21명의 청년구직자가 대광산기 등 8개사에 전원 취업했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중흥로 221 포항고용센터 3층 취업지원팀(054-280-3011)과 포스코 기술교육그룹 컨소시엄사무국(054-221-513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3-06

동국제강 컬러강판 누적생산 1천만t 달성

동국제강이 창사 이후 45년 만에 `컬러강판 누적 생산 1천만t`을 달성했다. 1천만t 규모는 냉장고(230L) 7억 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동국제강은 1972년부터 부산공장(옛 연합철강)에서 처음으로 컬러강판을 생산해원조격이다.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은 모두가 부산에서 만들어진다.동국제강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로 컬러강판 분야에서 기술력과 보유특허, 제품 포트폴리오 등 전 부문에 걸쳐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1천만t 생산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9월 250억 원을 투자해 부산공장을 증설하며 총 8개의 컬러강판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단일 컬러강판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연간 75만t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특히 동국제강은 스틸과 알루미늄 광폭 후물 제품 생산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컬러강판의 모든 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동국제강의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은 지난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해 말에는 3년간의 연구 끝에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컬러강판에 접목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사진을 종이에 현상하듯 강판에도 인쇄할 수 있는 기술이다.동국제강 관계자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컬러강판 1천만t 생산을 달성했다”며 “컬러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3-03

포항제철소 냉연조업 40년 누계생산량 6천300만t 달성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냉연조업 40주년을 맞아 누계생산량 6천300만t을 달성했다.냉연제품은 가공성이 우수한 소재로 가전제품, 자동차용 강판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급 철강재다.냉연부는 지난달 28일 냉연조업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냉연부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40년을 향한 재도약 다짐` 결의대회, 기념식수, 기념타종 등의 행사를 가졌다.포항 냉연부는 1977년 2월 28일 1냉연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최초로 연산 72만t 체제를 구축했다. 이어 1986년 10월 전기도금공장, 1987년 2월 2냉연공장을 잇따라 준공한데 이어 2014년에는 용융아연도금강판(CGL)을 완공함으로써 연산 357만t 체제(2016년말 기준)를 구축했다.포항 냉연부가 조업을 시작한 이래로 만들어낸 누계생산량은 6천300만t(2016년 말 기준)으로,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450바퀴 회전하는 분량이고, 양으로 환산하면 자동차를 약 5천800만대 생산할 수 있다.포항 냉연부는 설비구축과 생산뿐 아니라 조업기술 향상도 이끌어왔다. 포항제철소에서 연속냉간압연설비(PCM), 연속소둔설비(CAL)를 최초로 가동하고, 압연의 두께제어기술, 도금의 편차제어기술 등을 도입함으로써 국내외 냉연조업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지난 40년간 포항 냉연부가 축적한 조업기술과 경험이 원동력이 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에 글로벌 냉연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초대 냉연부장을 역임한 안덕주 前 이사는 “조업초기 선배들이 열정만으로 시작했는데, 지난 40년간 후배들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사명감으로 오늘의 멋진 냉연으로 성장시켜왔다. 모든 냉연 가족이 뜻을 모아 더 멋진 냉연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후배들을 격려했다.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포항 1냉연공장 가동 이래 포스코 냉연은 불혹의 세월 동안 포스코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며 “고장제로, 불량제로, 낭비제로를 통해 냉연이 새로운 40년을 향해 힘차게 재도약 해달라”고 당부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3-03

산업계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등 포스코 인재창조원·포스텍 협약

포스코 인재창조원이 포스텍의 산업계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는 지난달 28일 포스코그룹의 사내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론 및 실습교육과 공동연구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포스코 인재창조원은 포스코그룹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기초과정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는 인공지능 이해,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패턴인식, 기계학습, 자연어처리, 컴퓨터 비전 등 대한 컨텐츠개발과 함께 기본 및 심화과정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대학이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학연 협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포스코 AI 과정에는 기초과정에서 59명이 1차 수료했고, 기본 및 심화과정에 포스코에서 15명, 포스코 계열사에서 10명의 직원이 선발돼 참가예정이다. 기본 및 심화과정 참가자들은 오는 13일부터 4개월간 집합교육 및 과제수행 과정과 함께 6개월의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최종 AI 전문가로 선정,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포스코 인재창조원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한 그룹차원의 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그룹사 직원대상으로 3회차수의 기초과정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포스코 직책 보임자를 대상으로 한 AI교육과정도 상반기내 운영할 예정이다.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기업체 연구인력 양성 교육에 투입해 빠른 시일 내 인공지능 전문가를 배출하고 기업과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설명했다.한편 1991년 최신 정보통신기술 관련 연구를 위해 설립된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판교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위한 사무소를 개소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3-03

40년 외길 가다 만난 보물 신종 `보석강판` 최초 개발

경북지역의 한 은퇴교수가 필생의 혼을 담아 연구의 한길에 전념한 결과, 신종 강판 개발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철광석에서 뽑아 낸 천연 보석무늬와 강판을 결합한 `보석강판`을 최초로 개발한 주인공은 엄상문(71)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세라믹 전공). 그는 현직에 재직할 때부터 꾸준하게 연구해 온 세라믹과 목재 소재 연계 연구에 이은 새로운 시도로 강판에 천연보석 무늬를 입히는 신기술을 개발해 냈다. 보석강판을 개발하기까지는 무려 4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본지는 지난달 28일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그의 연구실을 찾아 보석강판을 개발하기까지의 애환과 숨은 노하우를 단독 취재했다.◇세라믹-목재 유약서 힌트엄 교수는 처음 전공분야인 세라믹 유약에서 출발해 목재, 섬유, 가죽에 보석무늬를 입히는데 성공했고, 강판에 보석무늬를 입히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는 지난 2015년말. 제작 공정은 강판에 유약을 적용시켜 하이테크 기술로 보석무늬를 뽑아내는 시도를 거듭한 끝에 지난 1월 신개념의 보석강판 제작에 성공했다.엄 교수가 개발한 보석강판의 특징은 철광석에서 화학적 반응으로 뽑아낸 자연적인 보석무늬. 마치 천연 보석인 루비나 사파이어 등과 동일한 파스텔톤의 색상을 자랑한다. 그는 연구 중 새로운 보석 색상이 탄생할 때마다 USB에 저장해왔다. 이런 방식으로 USB에 보유하고 있는 보석 무늬만도 300여 가지가 넘는다. 앞으로 더 개발할 수 있는 무늬도 무궁무진하다는 것. 그래서 그가 소지하고 있는 USB는 그야말로 보물 중의 보물이다.◇자동차 등 산업 전 분야 적용 가능현재 국내 철강업계의 컬러강판 시장은 포스코강판, 동국제강 등이 선두주자로 꼽힌다. 포스코강판의 제품 특징은 냉장고, 자동차 등 내외장재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우아한 단색이 포인트다. 동국제강이 개발한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도 미려한 디자인을 갖춰 마치 목재와 흡사한 색상으로 건축 내외장재로 많이 쓰인다.하지만 엄 교수가 개발해 낸 보석강판은 우선 색상과 무늬부터가 3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자동차, 전자제품, 건축내외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색상과 무늬에 따라 소재를 선택할 수 있고, 각기 다른 소재에 맞게 무늬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보석강판의 제작공정 또한 간단하다. 현재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생산시스템에 엄 교수의 USB를 프린트화할 경우 곧바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지만 포스코강판은 현재 생산시스템이 없어 신규 설비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대기업에선 홀대엄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보석강판의 기술력을 검증받기 위해 국내 컬러강판 선두주자격인 P사와 D사를 찾았으나 반응이 시큰둥했다. P사의 한 전무는 `설비가 아직 확충되지 않았다`며 난색을 표했고, D사의 연구팀장은 `이미 컬러강판이 생산되고 있는 단계여서 검토대상이 아니다`며 퇴짜를 놨다고 했다.그는 대기업이 획기적이고 하이테크한 보석강판의 기술력에 대해 한번도 관심을 갖고 접근해 주지 않은 데 대해 서운해 했다. 한 분야에 40년 넘게 연구해 온 노교수의 집념과 성과를 한번도 거들떠 보지도 않은 데 대해 자존심이 상한 것이다.엄상문 교수는 “대기업 담당자들이 새로운 신기술을 도입하려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 신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보석강판을 생산해 상업화한다면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7-03-02

철강 빅3 “월드프리미엄 제품만이 살 길이다”

지난해 글로벌 업황 불황에도 기대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철강 빅3가 올해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총력전을 펼친다. 저수요 시황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적은 매출에도 높은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WP)제품만이 살길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발 철강생산량 감축 등의 영향에 따라 수익성이 차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영업이익은 유지 또는 회복됐으나 매출은 오히려 줄어든 `불황형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각 업체들은 적은 매출에도 고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선두주자는 역시 포스코다.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 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다.일반적인 범용제품에 비해 수익률이 10% 이상 높은 대표적 고부가가치 상품인 WP제품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26만3천t이 늘어난 1천597만3천t을 판매하면서 전체 판매량 중 47.3%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졌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지난해 전년대비 8.8%의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18% 늘어났다.올해 포스코는 WP제품의 판매량을 1천685만9천t까지 늘려 판매비율을 5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WP 제품군을 확장시키는 한편 설비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의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종합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간 16만t의 Hyper NO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 그만큼 일반재 생산은 상당부문 줄어들 전망이다.포스코는 지난 27일 포항제철소에서 `넥스트 50년 설비고도화투자 발대식`을 가졌다. 3고로 3차 개수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총 1조500억원 가량의 설비투자를 단행하게 된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은 “포항제철소의 설비성능 향상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WP제품의 양산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향후 60%까지 판매비중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후발주자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초고장력강판 등으로 전체 매출의 35% 정도에 이르는 주력상품인 자동차강판의 프리미엄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은 3.5% 늘어 16조6천915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3%가량 감소해 1조4천450억원에 그쳤다.현대제철은 초고장력강판의 뒤를 잇는 차세대 자동차용 강판 개발에 힘을 쏟는 중이다. 이에 더해 알루미늄 등 비철 소재에 겨룰 수 있는 차량 경량화제품 생산 및 AP(자동차 부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인천공장의 전기로 매각에 대해 원샷법 적용을 승인받으며 사업 재편에 세제 혜택 및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순천공장에 고부가 단조제품 설비 투자를 할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내진용 건설 자재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 중 하나다.지난해 5년 만에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분야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가전용 컬러강판 `앱스틸`에 이어 지난 2011년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론칭하는 등 철강업계 최초로 디자인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철강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는 앞으로 더욱 그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수요가 한계를 보이는 만큼 고부가 제품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수출 등에서 신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업계의 향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7-03-02

포스코기술대학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

포스코기술대학(학장 양흥열 전무)이 27일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개교 4년차 2기 졸업생 42명을 배출했다.이날 인재창조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코기술대학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오인환 부문장, 고석범 경영지원본부장, 양흥열 학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최주 기술연구원장, 교수진 등 내빈들과 재학생 및 가족, 선후배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영광스런 졸업을 축하했다.2016학년도 졸업생은 총 42명으로, 포항캠퍼스 26명, 광양캠퍼스 16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에게는 학위증서와 졸업증서가 수여됐고, 학위증서는 철강회사 상징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스테인리스(STS)재질의 학위취득패를 수여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영예의 수석졸업자인 연구인프라그룹 신수용 졸업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회장상은 광양 에너지부 최종해, 철강부문장상은 포항 냉연부 강현, 경영지원본부장 상은 광양 EIC기술부 정호기, 포항제철소장상은 포항 STS제강부 송광웅, 광양제철소장상은 광양 제선부 심대현, 기술연구원장상은 포항 화성부 강석재 졸업생이 각각 수상했다.또 공로상과 성실상에는 포항 STS제강부 서경환, 광양 화성부 이윤수, 포항 EIC기술부 김중표. 배기민, 포항 품질기술부 손영일, 포항 에너지부 조현관, 광양 제강부 서현덕 졸업생이 양흥열 학장 명의의 상장을 받았다.오인환 철강부문장은 축사에서 “지금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포스코기술대학은 2013년 10월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교육부에서 인가한 사내대학이며, 2016년 첫 졸업생을 52명 배출한데 이어 올해 2기 졸업생 42명을 배출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2-28

“지역과 상생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 자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올해 1조원이 넘는 설비투자를 통해 `Next 50년`성공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27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사령탑인 장인화사진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을 만나 Next 50년의 발대식 취지와 배경을 들어봤다. 단위공정 고도화·설비 강건화로 생산성 제고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크게 기여할 것 기대-이번 발대식의 취지는?△노후설비가 많은 포항제철소의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서는 설비 성능향상이 필수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 높은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의 양산능력을 높이고 안전과 품질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포항제철소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지난 반세기 이룩한 찬란했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 상생과 미래 50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 오늘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는지?△3고로 3차개수 사업을 시작으로 2제강 3전로노후교체,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원료부터 소결, 제강, 고로, 열연, 후판 등에 이르기까지 16개 사업에 총 1조450억원의 설비투자가 이뤄진다. 이러한 설비성능복원과 고도화를 위해 지난 2년간 포항제철소에서는 전 설비와 단위 공정을 진단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도출했다. 사전 시뮬레이션 결과, 계획된 투자가 이뤄진다면 미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따라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포항제철소는 단위공정과 장치를 고도화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 QSS+ 설비 강건화 활동을 통해 수익성과 생산성을 높여나갈 것이다.-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이번 투자는 포항제철소 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해야 한다는 기본 이념에서 출발했다. 올해 투자되는 금액만 1조원 이상이고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만 28만명이 넘는다. 당장 시작되는 3고로 개수 공사 등에 투입되는 인력은 대부분 지역에서 고용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데, 앞으로의 대응방향은?△포스코는 향후 WP제품의 판매량을 60%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산체계의 스마트한 운영이 필수다.기존의 최대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최적생산, 최대 이익을 추구해야 하며 어떠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 제철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는 한편,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이러한 생산전략에서 다품종 집약생산이 가능한 포항제철소는 대단히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열연, 냉연, 후판 뿐만 아니라 선재, 전기강판, 스테인리스(STS) 등 다양한 제품을 집약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포항제철소가 유일하다.포항제철소가 가진 최고의 설비운영 노하우와 철강 제품을 집약 생산하는 최고 기술을 기반으로 설비고도화를 가속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2-28

포스코 투자 포항, 경제효과 `1조7천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올해 1조원이 넘는 설비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포항제철소는 27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Next 50년 설비고도화투자 발대식`을 열었다.관련기사 11면 `Next 50년 설비고도화 투자 발대식`은 노후 설비가 많은 포항제철소의 설비 성능을 대대적으로 향상해 고부가치 월드프리미엄(WP)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올해에만 약 1조45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이번 설비고도화 사업은 3고로 3차 개수 사업을 시작으로 2제강 3전로 노후교체,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등의 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이 같은 대규모 설비투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유발효과를 가져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비고도화 공사 기간 동안 해체 및 설치 작업 시 토목·건축·기계·축로·전기 담당 등 지역의 다양한 건설 인력이 투입되고 출자회사,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정비인력의 작업물량 또한 증가해 연인원 2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이번 설비고도화 투자사업으로 지역과 유관 산업에 미치는 경제유발효과는 1조7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은 “이번 투자로 Next 50년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코에 믿음과 신뢰를 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위원,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7-02-28

제주항공 상반기 신입·경력 200명 공채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상반기 신입과 경력직 200명을 공개채용한다. 27알 제주항공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라 신입과 경력직 2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밝혔다.모집부문은 객실승무원 140여명을 비롯한 정비직 30여명, 일반직 30여명 등이다. 객실승무원의 경우 일반·어학특기자와 함께 열린 채용방식인 `재주캐스팅` 등 3가지 방식으로 채용한다.어학특기자는 채용전형 중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그룹 토론(어학)전형이 새로 추가됐고 재주캐스팅은 나이, 어학점수, 자격증 등의 조건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전형으로 지원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전형이다. 또 일부 인원은 부산지역 근무자로 별도 선발한다.이번 2017년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객실승무원의 경우 27일부터 오는 3월12일까지, 정비직과 일반직은 오는 3월6~19일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채용에는 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제주항공은 지난해 모두 5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이미 수시채용을 통해 100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했으며 연말까지 작년 수준 이상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제주항공의 2016년말 기준 재직인원은 1천875명으로 지난 2012년말 751명 이후 지난 5년간 연평균 25%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2-28

발걸음 더 빨라진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을 확정받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권오준 회장은 26일부터 3월초까지 스마트팩토리 선진기업인 독일의 SIEMENS와 미국의 GE를 잇따라 방문해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 Industry)로의 변신을 직접 챙긴다.권 회장은 각 회사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책임지고 있는 SIEMENS의 클라우스 헴리히(Klaus Helmrich) 부회장과 롤랑드 부쉬(Roland Busch) 부회장, GE Digital의 빌 러(Bill Ruh) 부회장을 면담하고,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인더스트리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방문에는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과 박미화 정보기획실장(상무)이 함께 동행한다.포스코는 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 솔루션 카운슬(Smart Solution Council)을 구성해 미래의 항구적인 경쟁력 우위 확보와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철강을 비롯한 건설, 에너지 등 그룹 주력사업과 ICT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한국 제조업 스마트 화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는 50년에 가까운 오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경제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조업·품질·설비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이상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선행 분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관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고,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도 레이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권오준 회장은 이번에 선진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 ICT 기술을 융·복합하여 `Smart Industry`라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를 모두 참여시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빌딩 앤 시티(Smart Building City),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등 그룹 차원의 전체 사업영역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아감으로써 궁극적으로 Smart Industry를 위한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미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자체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에도 돌입했다.이번에 권 회장이 방문하는 SIEMENS는 제어, 계측, IT를 융합시킨 디지털기업으로, 암베르크(Amberg)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운영하고 있다. 1천여 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설비를 연결해 공정 각 단계마다 제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불량품 발생시 바로 생산라인을 멈추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하루 5천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불량률을 40분의 1로 줄였다.GE는 항공엔진, 발전 터빈 등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제조업에 IT 신기술을 융합하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하고 Digitalization 추진조직을 구성해 진단, 모니터링 분석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공장 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7-02-27

포스코 `비욘드` 창단 10주년 행사 `풍성`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포스코는 지난 2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07년 글로벌 나눔인재 양성을 위해 창단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비욘드 단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권 회장은 비욘드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간 1천 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10주년 기념 행사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 저소득아동 대상 새학기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권 회장도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천 상자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10주년 행사에 참여한 박수은 비욘드 7기 단원은 “비욘드는 내 인생 대외활동이다. 비욘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배웠다. 비욘드 20주년 행사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약 1천여 명의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 이들은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 오고 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