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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인구구조 영향 빼면 작년 실업률 4.9%

연합뉴스
등록일 2017-11-08 21:02 게재일 2017-1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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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증가, 인구구조 변화와 은퇴 연령층의 노동시장 잔류 등이 공식 실업률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7일 조사통계월보 10월호에 게재한 `노동수요·공급 지수로 본 노동시장`이라는 보고서에서 “노동공급 요인을 조정한 실업률은 2016년 기준으로 4.9%에 달해 공식 실업률 3.7%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노동수요와 노동공급 두 가지 요인으로 결정된다.

노동수요가 노동공급을 따라가지 못할수록 실업률은 상승한다. 현재 노동시장은 노동수요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노동공급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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