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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자원봉사센터,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진 한 장, 이야기 한 페이지 – 마을 달력 프로젝트’이다.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으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마을 선정 및 주민 간담회 △외부 청년 및 재능기부 봉사자 참여 △달력 배포 및 지역 애정 증진 등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간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타일벽화 제작 활동과 탄소중립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3-13

의성군,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유치 확정

의성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인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유치를 확정하면서 대한민국 전통 민속 스포츠 씨름의 본고장으로서의 입지를 세웠다. 이번 대회 유치는 의성군은 씨름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돼 전국적인 스포츠 문화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의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장사들이 모여 최고의 씨름장사를 가린다. 대회 기간에는 의성 문화제와 특산물 홍보, 관광지 안내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씨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고, 대회 인프라 확충 및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씨름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주수 군수는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의성군에 유치함으로써, 의성군이 대한민국 씨름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씨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씨름협회 주관, 의성군 후원으로 치러진다. 또한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씨름 인재 육성과 씨름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3-13

경산시 주류제조업체 2개소,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경산지역의 주류제조업체 2곳이 최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하고 주류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 주류대상 박람회로 확대되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009개 브랜드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는 ‘경산대추막걸리’로 탁주 부문에서, 와인랩스는 ‘디스틸 그레이프’와 ‘디스틸 오크 프리미엄’로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으로 3개 브랜드가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업체들은 경산에서 생산되는 대추와 포도, 쌀 등을 활용해 주류를 제조하며 ‘경산대추막걸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와인랩스의 ‘디스틸 그레이프’는 MBA 포도 증류 원액 100%를 대나무 숯으로 정제해 부드러운 맛과 진한 포도 본연의 향을 살렸고 ‘디스틸 오크 프리미엄’은 효모를 첨가하지 않고 발효한 내추럴 와인을 감압과 상압 방식으로 3회 증류한 후 2년 이상 숙성해 부드럽고 풍부한 바닐라 향을 담은 브랜디다. 경산농업기술센터 김인택 축산진흥과장은 “프리미엄 전통주와 지역 특산주 시장이 성장하면서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3

영천 ‘신성일기념관’ 하반기 준공 목표 순항

영천시 괴연동에 건립중인 신성일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신성일기념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정별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근로자 안전대책을 당부했다. 지역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고 있는 신성일기념관은 9946㎡의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시설, 사무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151㎡ 규모(지상 2층)의 건축물과 야외 포토존,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후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또 건축물 공사와 함께 故 신성일 배우를 추억할 수 있는 전시설계와 전시물 제작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성일 배우가 남긴 영화와 유품 등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휴식공간을 조성해 기념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신성일기념관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와 행정이 합심하여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3-12

성주군,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 모집

성주군은 20일까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싱싱 멘토링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자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귀농 정착 교육을 제공해 성주군 귀농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로 선정되면 교육훈련수당을 지원받으면서 선도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영농실습교육을 배울 수 있다. 귀농 정착에 도움되는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작업 실용교육, 성주군 정착 교육 등 성주군 귀농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만 65세이하이며,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성주군 귀농을 희망하거나 성주군 전입 직전 주소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현재 지역에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자이다. 현재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관내 영농 멘토링 사업을 한 적이 없는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 과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54-930-8042·8058로 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2

고령군, 경유차 ‧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고령군은 17일부터 28일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 한해 4억여 원의 예산으로 4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신차로 구입하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이다. 이 사업은 2026년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며,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고,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LPG 어린이 통학차량은 대당 300만 원의 정액 지원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이나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환경과 환경정책팀(054-950-6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더불어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2

청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농촌 인력난 가뭄의 단비

청도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와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6월 필리핀 카빈티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84명의 근로자를 유치, 지역 농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라오스와 업무협약으로 135명의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의 단비 역할을 했다. 청도군은 계절 근로자들의 모국 언어로 제작된 농작업 교육자료를 농가와 근로자에게 제공,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홀리 몰리 청도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말미암은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필리핀 이주여성을 통역관으로 배치해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가 없어 지난 2월에는 법무부로부터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올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9명으로 농가를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 도입 등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2

의성군, 2025년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확대 운영

의성군은 올해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2024년 경북 최초로 설립된 영어교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는데 따른 것이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영유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 1회 관내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사업 평가 및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주 1회 30분 진행되었던 수업을 올해는 의성군에서 자체 예산을 투자해 두 배로 늘린 주 1회 60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식과 사실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업은 100% 영어로 어린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캠프형 체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과학 체험 학습을 특화하여 인지 자극과 언어 자극을 동시에 습득하고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글로벌 시대의 미래 인재를 위한 기초 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3-12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비전 구체화

청도군이 은 11일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간부 공무원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 TF추진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계획의 기본 방향은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를 넘어 지역의 3대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와 ‘농업 대전환’을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해 정책 간 연계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문사회연구소는 지역 현황을 자세히 분석해 연계·실행의 기초 단위인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해 단계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추진 과제는 △자원 및 주체 발굴·주목을 통한 자산화 △지역 문화 주체 양성 및 문화 콘텐츠·일거리 창출을 통한 문화 동력 마련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브랜딩 및 확산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문화·관광 비즈니스를 다각화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활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도군은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TF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각북면 주민 참여 라운드테이블 개최와 TF추진단 토론회의 개최 등으로 타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분야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뒷받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화·예술·관광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청도군이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힐링과 감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1

의성군, 2년 연속 농공단지 패키지 공모 선정 쾌거

의성군은 지난해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농공단지 고도화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원 포함해 총사업비 86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1991년에 준공돼 30년을 넘긴 다인농공단지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6억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신축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노후화된 산업기반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은 실수요 파악을 위해 다인농공단지 입주기업인·근로자, 지역주민·청년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청년문화센터에 북카페, 편의점 등 편의공간과 헬스장, 멀티미디어홀 등 문화공간, 공유오피스, 기업컨설팅룸 등 기업지원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인농공단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친화 생활 서비스를 확충해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2년에 선정된 의성농공단지를 시작으로 관내 소재한 4개 농공단지 모두 고도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농공단지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공단지의 도약과 성장을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한 대로 잘 추진돼 농가 외 소득 증대를 가져온 농공단지의 취지에 맞게 기업과 근로자가 만족하는 농공단지를 만들어 가는데 실무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3-11

고령군,‘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특강’

고령군은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2025 직원특강’ 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정부예산 기조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부처별 주요 내역사업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사례안내 등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향후 실제 사업발굴 및 추진으로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와 6급 이하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원화해 각각 진행됐다. 고령군에 필요하고, 접목할 수 있는 주요 국고보조사업을 제시하고 최근 정책 이슈이자 예산 수립의 핵심 키워드인 ‘인구감소‧저출산’, ‘생활인구’, ‘유휴공간’ 관련 주요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불안한 정치‧경제 정국 속에서 고령과 같이 작은 지방소도시는 국고 보조, 교부세 등 정부예산 지원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모든 게 불확실한 실정”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직원특강을 추진하고, 더 많은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사업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