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최근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에서 ‘2022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2-09-27
청도경찰서는 27일 신학기를 맞아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는 최근 대구 남구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상주지부는 최근 왕산공원에서 ‘색다른 주제가 있는 여성예술인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상호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안동대학교 탁구부가 최근 전남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회장배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27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 우승을 시작으로, 개인 단식에서 강진호(체육 1)가 팀동료 조상연(체육 2)을 3대 0으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복식에서는 김종우(체육 2), 조상연(체육 2) 조가 준우승을, 조희승(체육 3), 추한혁(체육 1)조가 3위를 차지해 대회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창단된 여자탁구부의 지혜민(체육 1) 선수는 개인 단식 준우승을 차지해 여자탁구부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줬다.특히,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회장배 대회에 이어 치러진 ‘2022한국대학탁구최강전’에서는 강진호 선수가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22한국대학탁구최강전은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올해 신설한 챔피언전이다.안동대 강진호 선수는 제28회 회장배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개인단식 2관왕에 이어 2022한국대학탁구최강전까지 우승하며 9월 강진에서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대학 탁구 최강임을 자랑했다.한편, 안동대 탁구부(감독 김복희, 코치 이정훈)는 각종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동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안동/피현진기자phj@kbmaeil.com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고향 포항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포항여고 총동창회(회장 박해자)와 재경포항여고 총동문회(회장 이재희)는 각각 1천만원, 재경포항여고선우회(회장 이정자)는 300만원 상당의 벽지와 장판을 27일 시청에 전달했다. 동문들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향 포항이 하루빨리 태풍피해를 극복해 내기를 응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재희 재경포항여고 총동문회장은 “사랑하는 고향에 슬픈 일이 생겨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 재경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포항의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태풍으로 피해 입으신 포항 시민분들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포항에 거주하는 여중생이 기부금과 손편지를 포항시에 전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포항제철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이예나 학생은 본인이 2∼3년 동안 틈틈이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 4개를 포항시에 기부했다. 사진평소에도 나눔실천에 앞장서온 예나양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웃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서 빨리 피해 복구가 끝나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화마와 맞서 싸운 소방대원들을 위해 컵밥, 칫솔 등 위생용품을 구매한 뒤 손편지와 함께 고성소방서에 전달한 바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구미시는 27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1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대회에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단디 마을학교’에서 진행중인 주산교육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20여 명이 주산실력을 겨뤘다.구미시는 ‘단디 마을학교’를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위탁·운영하며 치매예방을 위해 주산교육과 문해 글짓기, 디지털 문해, 천아트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한 참가자는 “주산 교육을 통해 나이는 중요치 않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준 구미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대회 시상은 단체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이 수상했다.배용수 구미시부시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근대화를 주도한 노인세대가 소외되는 것이 현실이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단디 마을학교’가 노인 세대에게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이정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기회를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에 성한기(65·사진) 교학부총장이 임명됐다.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으로 성한기 교학부총장을 선출했다. 성한기 신임 총장직무대행은 1990년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입학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2007년에는 한국사회 및 성격심리학회 학회장을 맡았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는 ‘2022년 9월 정례회의’를 27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었다.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9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코로나가 진정되는 와중에 태풍으로 포항이 큰 피해를 입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해주면 좋겠다. 영일만대교 건설 관련 예산이 배정됐지만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다. 대교 건설이 전국 교통망에 어떤 이익이 있고 흐름을 만드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경북매일은 포항과 대구·경북에서 만드는 신문이지만 지역을 넘어서는 신문이 되어야 한다. 지역의 이슈를 전국적인 담론으로 만드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이정훈(전 언론인) = 국가 기간 사업체 핵심시설인 포항제철소가 49년 만에 태풍 힌남노로 전면 가동 중단이 됐다는 보도를 접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포항제철소가 예고된 태풍 대비 침수예방과 안전관리 대책을 어떻게 세웠는지 의문이다. 정부도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통해 정확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한다. 연매출대비 3천500억윈의 매출 손실과 완전 복구에 6개윌 이상 걸린다니 산업 전반에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포스코의 침수는 포항에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생각한다. 경북매일신문은 앞으로 전개될 합동조사단의 침수 윈인에 대해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려주기를 당부한다.△이상준(향토사학자) =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오천 냉천과 장기면의 장기천, 대화천, 대송의 칠성천이 모두 범람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번 물난리는 자연재해라는 측면도 있었지만 관계기관의 효율적 수자원 관리가 있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천에 준설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관계기관에서는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오어지 주민들이 태풍에 대비해 저수지 물을 방류해 줄 것을 건의했는데도 이를 무시해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도 있다. 언론에서는 정부 수자원 관리 대책의 적절성, 수자원을 둘러싼 지역갈등 및 조정대책, 홍수 예·경보 시스템 실태, 전문가 의견을 취재해 다시는 이런 물난리를 겪지 않도록 일조해 주기를 제언한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태풍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접하고 있다. 복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피해 원인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포스코 문제다’, ‘포항시 문제다’등 말들은 오가지만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취재해 시민들의 의문을 해소해주면 좋겠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다시 읽는 포항’ 기획 연재를 반가운 마음으로 읽고 있다. 최근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스페이스워크부터 구룡포, 호미곶 등 포항의 명소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유익하다. 포항은 철(鐵)의 도시로만 알려졌지만 산업 못지않게 다양한 명소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시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많은 화석이 발견되고 연오랑 세오녀 설화로 잘 알려진 무역항의 도시가 포항이다. 잘 알려지지 않던 포항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포항의 미래도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류영재(포항예총 회장) = 포항에서 한흑구 등록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등록문학관이 되어야 국·도비 지원을 받고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내년 등록문학관 타당성 용역 신청 예정으로 경북매일이 관심을 기울여주면 좋겠다. 예총 산하 영화인협회를 통해 포항 소재 시나리오 공모를 거쳐 단편영화를 제작해 내달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언론에서 이런 지역 기반의 단편영화를 조명하고 소개해주면 좋겠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세계 경제 긴축으로 부동산 문제가 극심하다. 특히 담보대출은 소득을 연계해 진행하는 방식이라 서민들이 대출을 받지 못해 파산할 우려가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제시해주면 좋겠다. 태풍으로 범람한 냉천 친수시설의 경우 시설을 점검해 물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친환경 설비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코가 시민단체 반발로 진척이 없다. 친환경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를 공론화시켜 주권자인 시민에게 맡겨야 한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6·25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전황을 뒤바꾼 역사적인 성공이었다. 9월 ‘원로에게 듣는 포항 근현대사’ 연재는 당시 작전에 참여한 해병대 1기 이봉식옹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마치 전장에 있는 듯 실감 나게 전하는 전쟁 이야기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 모쪼록 이번 연재가 오늘의 청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다. 문화재단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표이사 인선 문제를 지적해주면 좋겠다. 게다가 수해로 다음 주 개막하는 ‘2022 포항음악제’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K-클래식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는 수도권 외 관심이 적다. 시민들도 음악회가 가치 있는 행사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언론에서 다양한 행사와 출연진을 소개해주면 음악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
2022-09-26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7일 신천둔치에서 열리는 ‘2022 중구복지한마당’행사에 참석.
△윤경희 청송군수는 27일 군수실에서 개최되는 ‘임하댐 생태계복원 시범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
신임 대구지방교정청장에 우희경(58·사진) 전 안양교도소장이 26일 취임했다.신임 우희경 대구교정청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계성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우 신임 청장은 교정간부 33기로 임관해 부산교도소장, 창원교도소장,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을 거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부산구치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 안양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우희경 신임 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위한 역량 집중, 교정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한 정책추진 및 소통과 화합을 기초로 상호 간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엄지점빵은 최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4만4천장(308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구미대학교는 최근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최근 대구예아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은 최근 대구 수성구지역 세대를 방문하고 도배, 장판·조명기구교체, 폐기물처리 및 환경개선 등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상주시 남원동적십자봉사회는 최근 남원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를 운영했다.
의성군 자율방범연합회는 최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군수, 자율방범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의성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강원도 강릉시와 태백시 일원에서 19개의 단체 임원 40명이 참여해 ‘군위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 지역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각 시군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태풍발생 직후인 지난 8일 김해시의회의 200만원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천시의회와 남원시의회가 각각 870만원과 300만원의 성금을 포항시의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의회도 인동농협 및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와 함께 1천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임실군의회와 대구광역시 중구의회도 각각 쌀과 이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경북동남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각각 4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밖에 경상북도의회와 의성군의회, 예천군의회는 의원 및 직원들이 대송과 오천 등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의회와 기관·단체의 포항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고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경산시 가족센터가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정평초등학교 2학년 유현아가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현흥초등학교 6학년 이서영이 우수상을 받았다.경상북도와 삼성이 주최하는 전국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 가정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산시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이중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예천군은 지역 초·중등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법원과 검찰청 견학을 진행했다. 사진‘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재)예천군민장학회에서 예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법원 초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시관을 방문해 법원 업무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법과 재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 응답하며 사법부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특히 스스로 주체가 돼 운영되는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실제 법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법원과 검찰청 견학을 통해 법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고 이번에 배운 것들을 학교자치법정에 활용해 보고싶다”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문경시는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근 에코랄라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6일 문경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진행하게 되었으며, 한국영상자료원은 2001년부터 영화문화 소외지역민을 위한 영화 무료 상영 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도 무료로 진행됐다.이날 상영한 영화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작품으로 인기 배우 박정민, 이성민, 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문경시 가은읍 왕능길에 소재한 에코랄라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랄라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가을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인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 행사로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 및 지역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지역민을 위한 좋은 문화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상주시의 주요 정책 자문 등을 담당할 제4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위원 위촉,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출, 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 시정현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위원장에는 김세종 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국장, 부위원장은 권오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호선으로 선출됐다.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은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종전의 일반공모 50%와 부서추천 50%에서 부서추천 100%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위원수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등 70명을 대상으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30명을 선정해 위촉했다.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상주/곽인규기자
청도 풍각중이 최근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2년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 태권도 대회에서 3학년 밴텀급 신수인과 1학년 L-헤비급 최찬희의 금메달 2개와 3학년 미들급 이지민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분회장 공정숙)는 24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분회 소속 35개 기관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