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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권태인 영한산업 대표, 문경에 1억 기부

문경시청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6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및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사진문경 6호이자 경북 15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게 된 주인공은 영한산업(주)의 권태인 대표로, 고향인 문경 마성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은 권태인 대표는 전기공사, 정보통신 업체인 영한산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 40여차례가 넘게 고향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권태인 대표는“수구초심이라고 나이가 들수록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깊어져 지속적으로 문경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아너에 가입하게 됐다”며 ”아너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이날은 아너 가입식과 함께 문경시재가협회(성금 100만원), (주)하은전기공사(성금 5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행사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빛내주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5년만에 문경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귀한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02-13

경북도, 사전 컨설팅감사 ‘국무총리 표창’

경북도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도청 및 도내 23개 시·군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규정이나 지침 해석이 모호해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전 컨설팅감사를 요청하면 도 감사관실에서 현장방문 및 규정 등을 검토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적극행정으로 인정해 면책해 주는 제도로, 경북도는 지난해 울릉군 ‘먹는 샘물 제조를 위한 용천수 공급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특히 지난해 총 119건을 접수·처리했으며, 각 시·군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운영해 ‘마을기업 지정취소 신청에 따른 중요재산 처분’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정성현 감사관은 “앞으로 사전 컨설팅감사를 확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복리 증진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