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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공정규 교수, 서울서 신간 북콘서트 및 사인회

‘힐링닥터’사공정규(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신간 ‘마음출구 있음-YOU TURN’의 즉문즉답 북콘서트 및 저사 사인회를 개최했다.신간‘마음출구 있음-YOU TURN’은 34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상담, 1천여회의 정신인문 치유학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사공 교수의 뇌과학적 마음출구의 힐링처방전을 담은 책이다.사공정규 교수는 이날 북 콘서트에서 청중들의 좌석 속에서 청중과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했다.이날 사공정규 교수는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로 힘들다면 지금 바로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마음의 신호”이라며“불행의 터널 속에 갇힌 마음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한 출구는 뇌과학에 있어 불행하다면 지금 당장 행복으로 ‘유턴’하라”고 강조했다.사공 교수 특유의 청중을 몰입시키는 공감력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 전달력, 위트 속에 재미와 의미를 담은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강연으로 참석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이번 행사는 교보문고 대구점에서 열린 ‘마음출구 있음-YOU TURN’출간기념 행사에서 교보문고 대구점 최근 10년 일일 도서판매 최고 기록의 역사를 새로 쓴 이후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앙코르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11-19

경운대 간호학과 美 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자격 과정 합격생 20명 배출

경운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간호보건 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BLS Provider 자격과정을 운영해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사진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인 BLS Provider 자격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은 후 심장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 등 심정지 의심 상황의 초기 처치와 가슴압박법 등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술기평가와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취득이 가능하다.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본소생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 것은 경운대학교가 전국 최초다.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해 기본소생술 자격을 취득한 중국 유학생 곽초초 씨(간호학과 4년)는 “중국에는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접하기가 힘들었는데, 한국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며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취득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은 “글로벌화가 중요해진 대학 교육환경 속에서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호보건 분야의 우수한 외국 유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간호학과가 운영하는 KUST센터(Kyungwoon University Simulation Training)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심장소생술 최우수교육기관’ 전국 간호대학 최초 2회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및 전문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직무 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1-16

대구 중구 ‘균형발전 우수’ 행안부 표창

대구 중구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중구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총 359개의 사업 중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31개의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그중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대구시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중구는 ‘남산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수사례명 : 마을주민과 도시재생이 만나 낡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다)’이 천주교 대구대교구, 수녀원, 성모당 등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자산과 연계해 쇠퇴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아동 보육 및 방과 후 프로그램, 고령층 자립 지원, 마을 꾸미기, 마을 아카이빙 및 마을 브랜드화를 통한 수익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해주신 남산3동 주민협의체와 현장지원센터 및 주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산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