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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주간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내 기쁨의 학교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선교지에서 섬김과 선교를 통해 제자의 삶을 적용해 보며 선교의 비전을 키우게 된다.
특히 선교여행을 위해 틈틈이 익혀 온 부채춤과 태권무, 워십과 CCD, 윙윙찬양, 페이스페인팅, 아트 풍선 등을 선보이며 복음을 전한다.
일본팀(인솔자 양은규 목사, 장명화 김상일 교사)은 12일부터 20일까지 태평양전쟁 당시 원자폭탄이 떨어진 일본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노방전도, 땅 밟기, 중보기도를 하며 복음을 전한다.
또 원폭평화기념 자료관과 히로시마성,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교통박물관, 식물공원, 유리공원을 견학하며 원자폭탄이 떨어진 땅에서 깨어진 평화가 무엇인지, 참평화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일본팀은 강지웅, 윤빛나, 김혜완, 이종승(이상 고등부), 전자명, 도한솔, 정재원, 조영광(중등부), 윤하늘, 박상민, 이창재, 김예림, 김영현(소년부), 이지민, 위세영(초등부)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팀(인솔자 김은혜 전도사, 김아람 김형돈 청년)은 13일부터 21일까지 수 많은 선교사들이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복음의 씨앗을 뿌린 바탐섬을 찾아 선교사들의 헌신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곳을 위해 중보기도 한다.
이 지역 교회를 방문해서는 부채춤과 태권무 등으로 현지 선교사와 교인들을 위로한 후 유치원과 학교 내 실내장식 사역을 돕는다.
20일에는 싱가포르로 나와 새공원, 센토사, 동물원을 둘러보는 ‘싱가폴 투어’를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팀은 권여항 조한나 송유나, 서상현(이상 고등부), 주민기 이성현 은희경(중등부), 김민현 이지수, 김상혁 우현욱(소년부), 최수연 신혜원(초등부) 등 16명으로 결성돼 있다.
태국팀(인솔자 이선경 전도사, 설정분 집사, 손백진 청년, 신경진 청년)은 13일부터 20일까지 치앙마이 람푼 센터, 람푼 학교, 매쑤어이 센터, 매따창 교회 등에서 잇따라 연합집회를 갖고 복음을 전한다.
19일에는 새안교회 주일예배에 참석, 선교특강에 이어 결단문을 작성하며 선교의 비전을 키운다. 매땡 코끼리 따기 등의 도심 투어도 마련돼 있다.
태국팀은 우현우, 박보연, 김종권, 최선영, 권예지(고등부), 조한빛, 여이래, 박형진, 전다정, 박양아(중등부), 박동호, 이희주, 홍하은(소년부), 문희진, 문희준, 김예성, 박주혜, 신지원(초등부) 등 22명으로 짜여졌다.
지역 교계 지도자들은 “선교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며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지역에 선교 붐이 일어나기를 소망했고, 박진석 목사는 “비전트립을 떠나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