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6일까지 대상자 추천 접수... 울릉읍 100가구 등 총 150가구 계좌로 지급
울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2026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에 나선다.
22일 군 주민복지과 등에 따르면 이번 냉방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거동 불편자 등 지역의 저소득층 150가구다. 거주 인구 비율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는 울릉읍 100가구, 서면 25가구, 북면 25가구씩 배정됐다.
군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각 읍·면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신속히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별로 10만 원의 냉방비가 지정된 은행 계좌로 현금 입금된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과 이른 불볕더위 등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현희 울릉군 주민복지과장은 “올여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