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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 ‘맞손’...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6-22 10:16 게재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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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 추진·자원봉사 연계 등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난 16일 울릉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도서 지역 장애인복지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4개 기관 관계자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제공


울릉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지원만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울릉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릉군지회,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과 ‘울릉군 장애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섬 지역 특성상 한정된 복지 인프라를 극복하고,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자원봉사 인력 지원’, ‘복지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울릉군 내 취약계층 장애인 5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전달된 물품은 때 이른 무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가구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쓰인다.

이정희 울릉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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