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동료애, 공동 발전 에너지 결집 핵심 동력 스포츠로 다져진 우정, 민관 협력으로 확장 영주시, 자매도시와 상생 발전의 길 모색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자매도시 초청 친선생활체육대회에 영주시 관계자들이 참가해 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19일, 20일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영주시와 전남 목포시, 창원특례시 등 3개 자매도시가 참가했다.
자매도시 초청 친선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을 매개로 1998년부터 도시별 순회 방식으로 개최되어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목포시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19일 개회식과 화합의 밤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종목별 친선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를 중심으로 선수단 63명과 임원진 42명 등 총 105명의 대규모 방문단이 참가해 축구, 테니스, 볼링 등 7개 종목에서 친목을 도모했다.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자매도시 관계는 친선 도모를 넘어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민간 주도형 상호 보완적 관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로 다른 역사적·지리적 배경을 가진 영주시, 목포시, 창원특례시가 지속적으로 맺어온 유대감은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소통 기회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져진 상호 이해와 우정은 향후 문화, 경제, 관광 등 체육 분야를 넘어선 다양한 영역의 민관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바탕에는 3개 도시 체육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땀방울을 흘리며 소통한 체육인들은 도시 간 화합을 실천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들이 보여준 열정과 동료애는 지역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동 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자매도시 간 오랜 우정을 이어온 친선생활체육대회가 교류와 화합을 더욱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들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의 길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