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독서와 여행 잇는 북 콘서트 개최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21 11:34 게재일 2026-06-22
스크랩버튼
박준 시인·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잇따라
무인책방·오디오북 체험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Second alt text
‘선성현 다독임 북 콘서트’ 안내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독서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한 달간 북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독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독서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오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에서 ‘선성현, 다독(多讀)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독서’를 주제로 독서와 관광, 휴식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2일 오후 4시 선성현문화단지 근민당에서는 박준 시인을 초청한 인문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시집과 산문집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준 시인이 초청돼 문학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7월에는 매주 토요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이상희 작가를 비롯해 부희령, 피재현 등이 참여해 작품 이야기와 창작 경험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지역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디오북을 들으며 선성수상길을 걷는 ‘독서잘러 in 선성’ 체험도 마련된다. 선비들의 독서 문화와 독서 방법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선성현문화단지 내에는 무인 책방인 ‘선성 책방’도 조성된다. 여행과 힐링, 마음 다독임, 사랑 등을 주제로 한 2400권의 도서를 비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연과 한옥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영 안동시 관광인프라과장은 “선성현문화단지가 독서하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