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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밟은 구미 학생들… “우리 영토 직접 배웠다”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6-21 10:52 게재일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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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초·중생 100명 울릉도·독도 탐방
독도지킴이 활동 통해 영토 수호 의식 함양
구미지역 초·중학생 100명과 인솔 교원으로 구성된 ‘2026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구미교육지청 제공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독도 이해와 영토 수호 의식 함양을 위해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구미지역 초·중학생 100명과 인솔 교원으로 구성된 ‘2026 울릉도·독도 탐방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독도지킴이 탐험대’와 중학생 60명의 ‘독도지킴이 원정대’로 꾸려졌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탐방에 앞서 경상북도 사이버 독도학교 초급 과정을 수료하고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독도의 역사·지리적 가치와 탐방 안전 수칙 등을 학습했다.

탐방단은 독도 입도를 통해 우리 영토를 직접 체험했으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찾아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헌신과 노력을 되새겼다. 또 울릉도 나리분지와 태하 향목관광모노레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문화·생태·지질 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탐방 기간 동안 모둠별 탐구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의 가치를 스스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이후에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독도 사랑 실천 활동을 펼치는 ‘독도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미래세대가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할 역사적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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