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원서 친환경 버블 워터밤, 업사이클링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이 주말을 맞아 환경 보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지난 13일 안산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환경 축제인 ‘2026 새마을 환경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새마을 환경 페스타’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김천의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천시 최초로 시도된 ‘친환경 버블 워터밤 페스티벌’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환경보호 체험 및 게임 부스, 눈과 귀를 즐겁게 한 거리예술 공연, 버려지는 물건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창작 경진대회’ 등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과 새마을회원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새마을회가 앞장서서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찾아준 시민 여러분과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새마을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늘 기억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