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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 중심의 체류형 생태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관광의 핵심 동력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6-07 11:04 게재일 2026-06-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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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 체류형 생태관광, 긍정적 파급효과 기대
1박 2일 체류형 콘텐츠, 영주호 관광자원화 중요성 시사
영주호 복합 콘텐츠로 관광객 체류시간 늘린다
영주호 물사랑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제공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이 지닌 고유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어떻게 브랜드화하고 활용할 것인가는 지자체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로 부각 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경북 영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한국생태관광협회와 손잡고 추진하는 가족 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2026 영주댐 바로알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당일치기 관람에서 벗어나 1박 2일 체류형 콘텐츠로 확대 개편된 점은 영주호 일대의 관광자원화가 지닌 중요성과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관광 패러다임이 보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주호 중심의 체류형 생태관광은 영주 지역 알리기에 다각적인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산서원의 역사적 가치, 영주댐 물문화관의 생태·교육적 기능, 무섬마을의 전통문화, 영주호 오토캠핑장의 여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전문성 높은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영주호라는 거점 인프라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던 지역의 자원들을 복합 콘텐츠로 엮어냄으로써,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경관 자원과 지역의 스토리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4인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회차별 8가족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에는 우리 가족, 지금 영주댐 사진첩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이산서원에서 단오선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영주댐 물문화관 견학과 수차발전기 만들기,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별자리 관찰, 영화 감상 등 야간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또, 무섬마을 해설 탐방과 지역 농촌체험장에서의 농·축산업 체험,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돼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선보인 이번 확대 개편 노력이 영주시 관광자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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