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부터 걷기운동까지… 주민 체감형 건강증진 정책 호응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읍 전통시장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의료원은 시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올바른 칫솔질과 틀니 관리법을 안내하고, 최첨단 Q-ray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와 1대1 맞춤형 구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불소용액을 배부하고 구강질환 예방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함께 받았다.
특히 구강건강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 중인 ‘걸음아 날 살려라‘ 걷기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하며 일상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청송읍의 한 어르신(78)은 “칫솔질은 평생 해왔지만 제대로 하는 방법을 직접 배워보니 새삼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시장에 장 보러 왔다가 건강검사도 받고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진보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71)은 “치과를 자주 찾기 어려운데 이렇게 시장까지 와서 설명해주고 관리법도 알려주니 고맙다“며 “걷기운동도 함께 해보려고 앱 설치까지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주민들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미션과 운동 효과를 안내받으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통해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