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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춘동아리 멤버십’ 첫 도입…청년 자연스러운 만남 지원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17 13:18 게재일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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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경험 공유하는 소규모 동아리 운영
1984~2001년생 미혼남녀 3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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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춘동아리 멤버십’ 모집 안내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청춘동아리 멤버십’을 처음 도입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경북도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북 청춘동아리 멤버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춘동아리 사업은 ‘오늘은 동아리, 내일은 인연’을 슬로건으로, 청년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부담 없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멤버십 제도는 기존 일회성 만남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 열린 만남주선 사업 간담회에서 “행사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는 청년층 의견이 반영됐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행사 개최 전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정보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취향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거주지 또는 직장이 경북에 있는 1984년생부터 2001년생 사이 미혼남녀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60명씩 모두 320명이다. 여성의 경우 대구권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청춘동아리는 소규모 인원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다. 동아리 활동 종료 이후에는 별도의 공동 모임(워크숍)도 열어 참가자 간 관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주 의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청춘남녀가 취미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청춘동아리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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