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유적지인 ‘청도읍성’에 5월의 여왕인 작약꽃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즈넉한 성곽을 배경으로 탐스럽게 피어난 수천 송이의 작약이 대비되며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강력하게 끌고 있다.
청도읍성 동문 일대와 성곽 주변에 조성된 작약 꽃밭은 함지박만 하게 풍성하게 피어난 진분홍색 꽃송이들이 봄바람에 일렁이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평탄하게 이어진 성곽 위를 거닐다 보면 발아래로 펼쳐진 화려한 꽃밭과 탁 트인 청도의 전원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청도읍성만의 매력이다.
관광객 이선미(대구) 씨는 “공기가 맑은 청도에서 아름다운 작약꽃에 역사를 간직한 읍성을 감상하는 기분이 상당했다”며 한 번은 사진으로 남길 명소로 추천했다.
한편, 작약은 개화 기간이 비교적 짧아 5월 중순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기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