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미과 멜론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거래 특판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구리로 55)에서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여해 ‘고령군의 날’을 운영하고, 고령 하미과 멜론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여상역)이 참여해 당도가 높고 신선한 고령 하미과 멜론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현장 판매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멜론을 직접 시식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판매 부스를 찾으며 고령 하미과 멜론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일부 품목은 조기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대구 시민은 “멜론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정말 맛있었다”며 “마트에서 먹던 멜론과는 확실히 다른 신선함이 느껴져 다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생산 농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직거래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차 특판행사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령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하미과 멜론은 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