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코스 조정, 안전망 보강, 그늘막 확대"
경주시가 봄철 정비를 마친 지역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했다.
이용객 증가에 맞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7일 경주 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 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의 정비를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총 2억 원(도비 6000만 원·시비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해당 구장의 유료 회원은 52개 클럽, 3466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홀 코스 조정과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대 설치 등 이용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추진했다.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해 경기 환경을 개선했다.
경주 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가 새로 설치됐다. 알천 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이 추가 조성됐다.
시는 이와 함께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 지역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지역에는 5개 권역 8개소, 총 144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골프는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