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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어마을 초등 정규 프로그램 시작…영어 몰입형 캠프 본격 운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16 13:12 게재일 2026-03-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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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1700명 참여, 숙박형 체험 중심 교육
코딩·영상 제작 등 창의융합 수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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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어마을 초등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영어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영어마을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몰입형 숙박 캠프를 운영하며 체험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16일 안동영어마을에서 ‘2026학년도 초등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년별 맞춤형 숙박형 영어 몰입 캠프로 운영된다. 6학년은 3박 4일 일정으로 총 17회에 걸쳐 1100명이 참여하고, 5학년은 2박 3일 일정으로 8회에 걸쳐 60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어지며 모든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환경에서 운영된다.

안동영어마을은 비행기 기내와 법원, 경찰서, 요리실, 방송국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요리 체험과 경매·장보기 등 경제 활동, 스포츠와 서양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마이크로비트와 네오봇을 활용한 코딩 수업과 크로마키 기반 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 창의·융합 교육도 새롭게 도입해 학습 영역을 확대했다.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입소 시 위생과 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참가 학생 전원 책임배상보험 가입, 대학 보건진료소 연계 체계 구축, 야간 사감 배치 등 24시간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안동영어마을 프로그램은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국립경국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대표 영어교육 사업으로, 공교육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 완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즐겁게 소통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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