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 대상 범죄취약요소 조사…범죄예방 활동 강화
경주경찰서가 대학가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경주경찰서는 12일 시민이 체감하는 범죄 취약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를 방문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는 경찰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불법촬영, 허위 신고 근절 등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경찰 관련 민원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 치안 서비스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노쇼(대리구매 사기) 등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사례 중심의 범죄 예방 홍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치안드림센터에서는 석장동 일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QR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경청하고 이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치안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