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가뭄 상황이 ‘주의’ 단계에 들어가면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동구 신암1동과 신암4동 전역 약 9000여 세대에서 흐린 물이 출수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관로 내 침전물이 일시적으로 발생해 수돗물이 탁하게 보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작업 시간 동안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두는 등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또는 동부사업소(670-3160)로 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