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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 출범⋯ 안경산업 재도약 시동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09 15:40 게재일 2026-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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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 발대식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 안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대구시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재준 국회의원 주관으로 ‘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후발국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안경산업이 K-콘텐츠 확산과 스마트 아이웨어 시장 성장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은 가운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한류·브랜드·디자인 △제조·유통 혁신 △AI 기반 기술개발 △기업 집적지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K-아이웨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전략산업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한다. 행사는 우재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출범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국내 안광학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04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전문 생산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2006년에는 노원·침산동 일대를 전국 최초 안경산업특구로 지정했다. 

또 24년 전통의 대구국제안경전을 개최하며 산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안경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K-아이웨어 파크’ 조성도 추진 중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정책협의회 출범이 지역 차원에 머물러 있던 안경산업에 대한 관심을 국가 차원으로 확대하고 스마트 아이웨어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도 K-아이웨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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