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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공익활동 씨앗 프로젝트’ 공모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08 15:49 게재일 2026-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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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씨앗 중간공유회 씨앗아카데미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민들의 공익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한 ‘2026 시민공익활동 아이디어 씨앗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총 40개 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 프로젝트’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환경, 인권, 노동, 공유, 청년,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로운 주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개인 또는 2인 이상 모임 형태로 신청 가능하다.

2016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527개 팀, 3425명이 참여하며 지역 공익활동의 기반을 넓혀왔다. 단순한 단기 지원을 넘어 시민 공익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2019년 프로젝트 참여팀 ‘바리바리’가 추진한 ‘플라스틱 빨대 없는 카페’ 운동이 있다. 해당 활동은 이후 8년간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 2024년 참여팀 ‘끼리우리’는 세대 간 디지털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키오스크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청년의 고민 편지에 중장년 인생 선배가 답장을 쓰는 ‘끼리우체통 우리편지’ 프로젝트로 발전하며 세대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dgpublic.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053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423-9907) 및 센터 방문(중구 명덕로 101, 3층),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끄는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일상 속 문제의식이 실천적인 공익활동으로 이어져 대구의 내일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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