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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25곳 안전 점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3-08 10:41 게재일 2026-03-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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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취약지·급경사지 등 대상…4월 10일까지 합동 점검
경주시와 안전관리자문단이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지반 상태와 사면 붕괴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8개소와 급경사지·옹벽·석축 등 17개소, 총 25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 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정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는 제1·2종 시설물 중 D·E등급으로 분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해빙기 이전 안전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초 지반과 절토부 상태 △사면의 붕괴·침하·균열 발생 여부 △주변 지반의 변형 및 파손 여부 등 시설물 전반의 안전 상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 조치를 취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통행 제한이나 위험구역 설정 등의 강도 높은 안전조치도 병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이 약해질 우려가 크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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