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카메라·SOS 버튼 등 가정보안서비스 1년간 전액 지원
경주시가 여성 1인 가구와 범죄 피해 우려가 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현관 도어카메라와 SOS 비상 버튼 설치를 비롯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화재·도난·파손·택배 도난 피해 보상 등을 포함한 가정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시중가 월 1만8750원 상당의 서비스를 협약을 통해 월 1만3000원으로 낮춰 제공하고, 해당 이용료를 최대 1년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협약가로 자부담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임차 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가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자 등 총 50세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요건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보안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장비 설치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신청자는 경주경찰서가 추진 중인 ‘여성 1인 가구 대상 방범 시설물 지원사업’과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