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위생팀·감시원 합동 점검... 식중독 사전 차단 주력
울릉군이 다가오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 환경위생과는 오는 27일 지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 시작 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 주변 조리 환경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울릉읍 지역 학교 주변 일반음식점 3개소와 편의점·문구점 등 자유 업소 2개소를 포함한 총 5개소다. 군은 위생팀 공무원 1명과 식품위생감시원 1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과 도구의 위생 관리 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및 보관 적정성, 작업장 내 청결 상태 등이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윤미향 울릉군 환경위생팀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이어가겠다”라며 “영업주들께서도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위생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역시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청정 울릉’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