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90점 이상… 공약이행 전반 객관적 성과 확인
경주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주시가 12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경주시는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SA등급을 받았고, 이로써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공약 이행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공약이행률은 88.6%로 전국 평균(70.42%)을 크게 웃돌았고, 재정확보율은 98.9%에 달했다. 전체 127개 공약 가운데 101개가 이행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평가가 공약 수립부터 예산 확보, 실행까지 전 과정의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