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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1200만원 지원… ‘아이보듬’ 사업 추진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23 10:16 게재일 2026-02-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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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3개월 이내 '모이소 앱' 신청하세요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으로 인해 사업장을 비워야 하거나 휴·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경영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대체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자격은 2026년에 출산한 소상공인으로서,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도 내에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며, 연 매출액 1200만 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모이소 앱’ 소상공인관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경제정책과(054-760-2848)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1800-87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육아와 생업을 병행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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