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약목단기쉼터가 이틀간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치매환자, 가족·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휴(休), 치매안심공방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파트너 및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칠곡지사, 칠곡경찰서와 연계한 보행안전교육, 아로마 테라피 기반 정서여가활동 ‘주물럭 향기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이뤄진 아로마 향 공방 체험은 후각 자극을 통한 인지 활성화와 소근육 사용,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한 참가자는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보행안전교육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로마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현옥 칠곡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돌봄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얻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치매 예방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