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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구 발전, 결과로 증명”⋯수성구 의정보고회서 성과 강조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11 16:15 게재일 2026-02-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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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대강당서 지지자 300여 명 참석
예산 확보·입법 성과·미래산업 비전 제시
주호영 국회부의장(수성구갑·국민의힘)이 11일 오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입법 성과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국민의힘)이 의정보고회를 열고 입법과 예산 확보 성과, 대구 미래 산업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11일 오후 3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열고 ‘22대 국회 전반기 의정 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주 부의장은 “6선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대구 발전을 위한 더 큰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구 주요 사업 가운데 내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선 의원에 대한 피로감 여론과 관련해 “경륜과 협상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다선 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대구회생법원 설치법 통과 등 주요 입법 성과가 소개됐다. 또 병원 내 임종실 의무화, 예금자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사지 이식 합법화 등 생활 밀착형 법·제도 개선 성과도 설명했다.

주 부의장은 2026년도 수성갑 국비 예산 974억 원 확보 성과도 공개했다. 도시철도 4호선 건설 418억 원, 고모지구 하천환경 정비 87억 원, 명복공원 현대화 8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과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조명 설치 등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내용도 함께 제시했다.

미래 산업 전략으로는 수성 알파시티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사업과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을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도심 군부대 이전 후적지를 의료·로봇·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개발해 약 10조 원 규모 경제 효과와 6만 개 수준 일자리 창출 구상도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 부의장은 “대구와 경북 모두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며 “지원과 특례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호보다 결과, 말보다 실행으로 대구 발전을 이끌겠다”며 “대구가 다시 자부심을 갖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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